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조리원 후에 가사도우미만 쓰면 힘들까요

두둥실 조회수 : 2,407
작성일 : 2013-07-15 07:20:58
이제 출산예정일까지 10주 남았는데요,
산후 조리원 2주는 계약해놨는데 그 후에 가사도우미를 쓸 생각인데 많이 힘들까요?

친정이랑 시댁이 멀어서 주변 도움 받을 수는 없구..
제가 사람 부리는 걸 해본 적이 없어서 일주일에 한두번만 집안일 맡기는게 심적으로 편할 것 같아 가사도우미만 부르려구요.. 청소나 빨래, 남편 옷 다림질 등 해주면 저는 애기만 보구요,

저처럼 해보신 분들 어떠셨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IP : 39.7.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13.7.15 8:12 AM (59.10.xxx.128)

    아마 많이 힘드실꺼에요

  • 2. ㅇㅇㅇ
    '13.7.15 9:19 AM (182.215.xxx.204)

    저도 출산 앞두고있고 고민끝에 조리원2주만
    예약한 사람인데요
    그 뒤에 그냥 아무것도(도우미) 없는데...
    (신랑이 집에 같이있는 시간이 길긴 해요)
    사실 조리원만 하더라도 전에 없던 개념인데
    어느날부터 조리원 2주 뿐만 아니라
    그뒤에 도우미 2주까지 반드시 쓰지않으면
    몸이 다 망가진다는 얘기가 정설이 된건지
    잘 모르겠어요...
    거기더가 친정엄마 한달 뭐 점점 늘어나는데
    대체 산후조리가 몇주가 된건지....
    어차피 주관적인 기준이고 아기마다 산모마다 다르고
    사정이 허락하면 당연히 더 길게 도움받음 좋겠죠
    하지만 뭔가 점점 길어지는게 좀 이상하긴 해요

  • 3. ...
    '13.7.15 9:30 AM (112.163.xxx.151)

    산후 조리는 기본 6주 해줘야 한다고 요새 나오는 출산 육아서에서 말하고 있어요.
    6주는 지나야 자궁 크기도 원래 크기에 근접하게 수축되고, 뼈나 근육도 출산 전으로 (완벽하게는 아니라도) 어느 정도 되돌아간다고 하네요.

  • 4. 아가야
    '13.7.15 9:40 AM (118.217.xxx.35)

    마음만 강하게 먹으면 되세요. 산후조리원 2주면 아기도 엄마도 힘든 고비는 넘기고 나오는거라, 집 안에서 살살 움직이면서 혼자 아기 보고 살림도 가능하구요. 가사 도우미 삼일에 한 번 와서 화장실청소, 전체청소, 빨래개기 등 해달라고 하시면 될거에요. 저는 첫째는 산후조리원2주, 친정2주..둘째는 첫째 때문에 아기 낳고 바로 집에서 2주 정도 친정어머니, 이틀에 한 번 가사도우미 도움 받아 조리했는데, 2주까지가 몸도 마음도 가장 힘들었고, 그 이후로는 괜찮았네요.

  • 5. 저는
    '13.7.15 9:50 AM (112.151.xxx.163)

    산후도우미 삼주후. 가사 도우미 10일 썼는데 가사도우미가 훨씬 맘에 들었어요. 아기보기도 내가 젖먹이고 하면 그다지 안힘들어요. 어차피 내가보게되요. 가사일좀 깔끔히 해주면 좋은데 산후도우미들은 산모와 아기위주이다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496 이미 굳어버린 피 묻은 이불 어떻게 빨아야 하죠? 11 ㅠㅠ 2013/08/14 14,754
285495 24평 아파트 안방에 알맞은 에어컨 크기는? 9 생애첫에어컨.. 2013/08/14 8,195
285494 ‘유신열차 네 바퀴’…70년대 유신체제 복원 예비? 1 고발뉴스 2013/08/14 648
285493 차량수리로 공업사에서 빌린 렌트카가 문제가 됐어요. 도움 요청... 4 꼭 도와주세.. 2013/08/14 2,684
285492 남편은 저의 이런점을 정~말 싫어해요. 36 ㅠㅠ 2013/08/14 13,000
285491 남친 가족 결혼식에 가야되나요. 20 질문 2013/08/14 7,690
285490 어릴때 읽던 전집 제목 찾아요^^ 7 책 찾아요 2013/08/14 1,259
285489 일요일에 결혼식이 있어요 7 갈등 2013/08/14 1,236
285488 (방사능)서울 교육청은 도대체...(방사능급식조례안) 녹색 2013/08/14 651
285487 청계산 입구쪽 옥박골 전원마을~~ 아름다운집 2013/08/14 2,221
285486 황마마역 탤런트 13 ... 2013/08/14 4,482
285485 아이스 빙*빙 환타만 되고, 다른거 암것도 안돼요. 3 ** 2013/08/14 1,111
285484 바베큐립 소스 황금비율좀 알려주세요~ 1 냠냠 2013/08/14 2,007
285483 장호마을가는데 숙소 예약안되있어요ㅜㅜ 2 가는거야 2013/08/14 1,300
285482 옥수수와 팝콘의 차이는? 2 희망 2013/08/14 821
285481 연대 정외과 90학번 애들이 이런 댓글 쓴 거라구요? 헐~ 6 느낌 아니까.. 2013/08/14 2,498
285480 폐님의 건강에 좋은 하와이 공기 생성기 4 폐님 2013/08/14 1,613
285479 고속버스에서 음식 3 괴롭 2013/08/14 1,468
285478 가끔 점심 사주신 직장상사. 생일선물 할까요? 10 .. 2013/08/14 9,052
285477 어린 처잔데 연애 조언좀 해주세요 5 ㅜㅜ 2013/08/14 1,449
285476 연대 정치외교학과 90학번들 국정원 댓글 알바 열심히 뛰었네 15 9천2 받은.. 2013/08/14 3,962
285475 옛날 댓글중 병원정보.. 1 룰루랄라 2013/08/14 718
285474 이래도 되나요? 수요일 2013/08/14 468
285473 박영선 "국정원 직원들, 댓글작성법 강의까지 들어&qu.. 4 뉴스 2013/08/14 978
285472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휴가는 어떻게 가세요?? 9 궁금 2013/08/14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