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는 처음 보네요. 컴을 20년 넘게 써봤지만, 액정에 가로로 파란 줄이 하나 생겼어요.
10일 내내 안 없어지구요. 원격으로 수리를 받아볼까 했는데 집에 이런 저런 문제가 더 급해서
지금은 어쩔까 걱정입니다. 문제는 내일 제가 입원을 하는데요. 디스크 수술을 하게 되면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급히 원고를 쓸 때가 되면 문제가 생길 것 같은데...허리가 아파서
노트북을 통째 들고가서 AS받을 의욕이 없네요. 이게 은근히 무거워서..ㅠㅠ 이거 회생 불가면
아예 그냥 새로 살까 싶어요. 혹시 이런 거 수리받아보신 분 계실까요? 견적이 20만원 정도면
그냥 사는 게 나을 것 같긴 해요. 그렇다고 사고 싶은 건 아니구요. 예전에 노트북 액정에 물이
들어간 걸 전문센터에서 액정만 새로 갈았는데 결국 돈은 돈대로 들고 새로 산 경험이 있어서요.
이 분야의 전문적인 기술이 있으시거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