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노트북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겼어요

고민맘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3-07-15 01:44:48

이런 경우는 처음 보네요. 컴을 20년 넘게 써봤지만, 액정에 가로로 파란 줄이 하나 생겼어요.

10일 내내 안 없어지구요. 원격으로 수리를 받아볼까 했는데 집에 이런 저런 문제가 더 급해서

지금은 어쩔까 걱정입니다. 문제는 내일 제가 입원을 하는데요. 디스크 수술을 하게 되면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급히 원고를 쓸 때가 되면 문제가 생길 것 같은데...허리가 아파서

노트북을 통째 들고가서 AS받을 의욕이 없네요. 이게 은근히 무거워서..ㅠㅠ 이거 회생 불가면

아예 그냥 새로 살까 싶어요. 혹시 이런 거 수리받아보신 분 계실까요? 견적이 20만원 정도면

그냥 사는 게 나을 것 같긴 해요. 그렇다고 사고 싶은 건 아니구요. 예전에 노트북 액정에 물이

들어간 걸 전문센터에서 액정만 새로 갈았는데 결국 돈은 돈대로 들고 새로 산 경험이 있어서요.

이 분야의 전문적인 기술이 있으시거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IP : 112.161.xxx.1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7.15 1:46 AM (121.132.xxx.170)

    액정 나간것 같은데요?
    어짜피 문서작업만 하신다면야 대만제품 같은걸로 저렴하게 하나 사세요

  • 2.
    '13.7.15 1:49 AM (115.139.xxx.116)

    몇 년 된 노트북이에요?
    중고값이나 액정 수리비나 별 차이 없을 것 같은데
    새로 사세요

  • 3. 고민맘
    '13.7.15 1:51 AM (112.161.xxx.141)

    3년 되었는데 이러네요. 진짜 화나요. 다른 노트북은 무겁거나 액정에 애가 뭘 쏟아서 바꾼건데...;;

  • 4. oops
    '13.7.15 1:53 AM (121.175.xxx.80)

    tab/ic라는 액정부품이 나갔네요.
    특히 세로줄보다 가로줄이 더 치명적입니다...ㅠㅠ

    액정 무상AS기간이 아마 1년일 겁니다.
    무상기간이 지났으면 노트북따라 차이가 있지만, 아마 2,30만원쯤 비용부담 될겁니다.

    윗분 조언대로 무상기간이 지났으면 새 노트북을 구입하시는 걸 권유합니다.

  • 5. 에구
    '13.7.15 1:55 AM (211.108.xxx.159)

    전 lg노트북인데 출장으로 봐주시러 오셨어요. 사용기간은 좀 되었는데 액정불량이라고 무료로 교체 해 주셨어요..

  • 6. 뽑기
    '13.7.15 1:56 AM (112.148.xxx.27)

    액정이 나갔고요 비용이 많이 나오니 고장품으로 처분하시고 새것을 구입하세요.

  • 7. 고민맘
    '13.7.15 1:57 AM (112.161.xxx.141)

    윗님...글쎄, 그게 애매한 게 제가 글리세린과 에탄올을 반반 희석해놓은 스프레이를 둘째아이가 그걸
    액정에 사정없이 뿜어댔는데..ㅠㅠ 액정 안에 있는 부품...이름이 뭔지..ㅠㅠ 그게 다 완전 고장이라서
    통째로 갈아야 한다고 하길래 19만원을 주고 갈았어요. 그것도 200만원짜리 도시바 노트북인데 가까운
    센터는 더 비싸서 사설센터에 맡겼지요. 그후에 그 노트북은 80대 노인처럼 여기저기 비실비실 아파서
    결국 처분하고 노트북 3개를 거쳐 지금의 제품을 쓰게 된 거죠. 노트북들이 저를 안 좋아하나봐요..ㅠㅠ

  • 8. ㅇㅇ
    '13.7.15 1:59 AM (121.132.xxx.170)

    무슨 작업 하시는데 도시바씩이나;;; 복잡한 프로그램 돌리시나요;;

  • 9. 니차도기어
    '13.7.15 2:09 AM (124.61.xxx.6)

    액정 불량이네요,,치명적이라길래 메인보드정도 나간줄 알았더니 .. 가로 줄 때문에 노트북 사용이 불가능
    한가요? 그정도 아니면 그냥 사용하시면 될건대 .. 그리고 노트북에대해 깜깜하면 a/s 기사들에겐 좋은 먹잇감일수 밖에 없어요. 한마디로 '봉' 이죠..

  • 10. 내것이
    '13.7.15 11:48 AM (211.243.xxx.242)

    가로줄1개 1년되어감, 처음엔 시선이 신경쓰였는데 두어달뒤론 있거나 말거나. 컴만 돌아가면 장땡 ㅎ 바꿀까말까 망설인게 어느덧.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178 아파트 화장실에 햇빛이 잘들어오는 방향이나 창이 있었음해요 11 사과 2013/07/31 2,787
280177 왜 새눌당은 김재원에게 게엄령발포 법안을 만지작거리게 했을까? 3 왜일까? 2013/07/31 1,386
280176 갑자기 생긴 삼일 휴가.. 오늘 설국열차 보러갈까요? 2 설국열차 2013/07/31 1,617
280175 다시다요. 굳었는데 버려야하나요? 1 qkqwnj.. 2013/07/31 6,655
280174 십수년만에 국민체조 해봤어요 5 ... 2013/07/31 1,262
280173 꼭대기층은 안되겠죠? 5 장마끝 2013/07/31 1,637
280172 7월 3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7/31 742
280171 (급질)강남 세브란스 주차장이요 3 ... 2013/07/31 989
280170 어젯밤 너무 습하지 않았나요? 8 // 2013/07/31 1,273
280169 부모 형제와 친밀하지 않으면 사람 싫어하나요 11 타인 2013/07/31 2,371
280168 남편이랑 여행 다녀와서 4 수요일 2013/07/31 1,943
280167 하루에 한 끼 단식할 때 언제 먹는것이 가장 좋을까요? 2 1일1식 간.. 2013/07/31 1,366
280166 방 계약할 때 계약서 작성 수수료 줘야하나요? 2 직거래로 2013/07/31 916
280165 단백질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7 2013/07/31 1,783
280164 고대의대생 사건에 이어 또고대생 고대교수 성폭행 추행 4 ᆞᆞ 2013/07/31 3,259
280163 길냥이가 저희집 처마위에서 싸우는데 가던 사람 구경하고 집안에서.. 5 무서워요 2013/07/31 1,341
280162 알자지라 더 스트림“대한민국 TV채널이 자살 장면을 촬영하다” 4 고발뉴스 2013/07/31 1,131
280161 수능99일전 힘드네요 (카운트 다운 시작) 7 재수생맘 2013/07/31 1,474
280160 시누랑 여행온 가족? 11 ttt 2013/07/31 3,208
280159 포털만 열면 박그네가 휴가 떠난내용이 메인으로 보이네요 3 ,,, 2013/07/31 679
280158 7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31 694
280157 ...... 전 엄마입니다.. 6 coty 2013/07/31 2,237
280156 자식 낳고 후회한단 글보고 2 2013/07/31 2,273
280155 일본 방사능카톡... 4 타임라인 2013/07/31 1,559
280154 아파트 팔 때 대출 만땅 끼워서라도 집 비워놓는게 낫겠죠?? 6 EarlyB.. 2013/07/31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