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쿵쿵 되는 소리 들으니 사람이 미쳐가는거 같아요.

ㅇㅇㅇ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3-07-14 22:38:31
윗집에서 손자 손녀 와서 쿵쿵 되는거,,
아무렇치 않아요. 
근데 옆집 무개념이 쿵쿵 될때마다 집이 울려 되는건 진짜 못참겠네요 --
정말 살의 생겨요.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참아야지 하다가도
침대울리고, 의자가 울리는 진동 격으니 돌겠어요...
이어폰으로 음악 들어도, 귀마개를 해도
그 망할 쿵쿵 되면서 진동소리는 더 깨끗이 들려요

옆집하고 방이 붙어 있는 구조라서, 더 조심해야 하는데요.
똑같이 걸어줘도 소용없어요, 
더 심해지고 제 발목하고, 무릎만 나갈뿐.

그래서 그 쪽 벽에 붙어 있는 가구 배치를 새로 해서,
그집 라인으로 걸어 다닐 생각이에요.

이미 침대는 벽쪽으로 띠어났어요 그쪽으로 걸어다닐려고,,,

무서운 세상 참자 해도, 정말 돌게 만드는 진동이네요 ㅠㅠ

이거 참고 사시는 분들 대단해요


IP : 115.161.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3.7.14 10:42 PM (116.40.xxx.8)

    못 참겠어요..직업의 특징상 애들 떠들고 뛰어다니는 소리는 참고 들어주겠는데 밤 12시를 전후로 해서 들리는 어른이 쿵쿵대며 걷는 소리는 정말 못 참겠네요...주인을 통해 몇 번을 얘기했는데도 더 심하면 심했지, 개선의 의지가 전혀 안 보..아니, 안 들려요...ㅠㅠ

  • 2.
    '13.7.14 10:51 PM (118.216.xxx.160)

    쿵쿵되는 ---->쿵쿵대는

  • 3. 이제야아
    '13.7.14 11:15 PM (182.219.xxx.88)

    쿵쿵되는 ---->쿵쿵대는

  • 4. akwdkdy
    '13.7.14 11:46 PM (117.53.xxx.29)

    맞아요..저두 소음 피해 꼭대기층으로 이사 왔는데..옆집에서 걸어 다닐때마다 쿵쿵쿵...
    뭘 하는지 쿵쿵대는 소리가 끊이질 않네요..그 인간들만 집에 없으면 세상이 다 조용해요..
    식당 들어 가는 미딛이 문도 하루에 수십차례 드르르.드르르..
    요새 더울때 문 여닫을 일이 뭐 있나요..
    하루는 날 받아 난리 난리 쳐 주었더니만..요즘 좀 조심해서 그나마 견딜만해요..
    옆집이라 조건은 같으니..저두 옆집 바로 붙은 방에서 같이 쿵쿵 걷고..
    벽을 내려 치고..문도 같이 드르르 닫고..난리 난리 쳤어요
    복도에 나가서 합판으로 바닥을 내려 치니 옆집 인간이 씩씩대면서 나오길래..한판 붙었죠

  • 5. 정말
    '13.7.15 2:25 AM (122.37.xxx.113)

    무개념들은 배냇병신이라 어쩔 수 없는 거 같고..
    시공사들이 좀 층간소음차단 좀 최대화했음 좋겠네요.
    저희도 생전 층간소음이란 말 모르고 살다가 반년전부터 윗집에 또라이들 이사오고 나서 하루 걸러 열 받아요.
    그래도 다행히 상식이 없는 사람들은 아니라서 몇 번 부탁하고 항의하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말은 하지만.
    행동이 달라지진 않더이다. 뭐라고 하니까 뭐 애들 키우는게 그렇지 않냐고 이해못하냐는 식이던데.
    지네 살기 전엔 더 어린 애 키우는 집 위에 살았지만 수년간 조용했거든요.
    시끄럽게 사는 것들은 그게 정상인 줄 알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079 꺼진 볼살 때문에 지방이식 5 볼살 2013/07/15 3,450
274078 거제 씨팰리스호텔 가보신 분 계세요? 3 거제도 2013/07/15 3,064
274077 은행대출이자요(질문) 3 궁금 2013/07/15 1,055
274076 컴퓨터 도와주세요 6 컴터고장 2013/07/15 758
274075 어제 같은반여자애 둘이 고백을 했다는데요.. 12 많이난감 ㅠ.. 2013/07/15 4,430
274074 거실에 개미출몰 했어요 1 개미아짐 2013/07/15 1,049
274073 식칼에 손을 베었는데 어쩌죠? 10 ㅜㅜ 2013/07/15 3,883
274072 의사와 결혼한 친구가 때깔이 달라졌을 때 42 오늘하루 2013/07/15 25,335
274071 [단독] ‘성추행 혐의’ 윤창중 곧 미국 경찰에 출두할 듯 5 간만에훈훈 2013/07/15 1,821
274070 경주 수영자 팬션 추천 해주세요^^ 1 여행 2013/07/15 990
274069 결혼 망설임 (내용 펑) 14 결혼이.. 2013/07/15 5,299
274068 4세 아이 엄마, 강하고 현명해지고 싶어요. 6 엄마 2013/07/15 1,815
274067 급)노트북이 갑자기 안켜져요, 열도 나구요 4 일해야하는데.. 2013/07/15 1,930
274066 갑자기 거실이며 방에 날벌레가...ㅠㅠ 9 ㅠㅠ 2013/07/15 2,939
274065 제발 비가 좀 왓으면,,콩잎이 타 들어가요 ㅠㅠ 6 ,, 2013/07/15 1,885
274064 남편이 운동 갔다가 큰 거북이를 구조해왔어요 51 거북이 2013/07/14 15,205
274063 [부탁] 큰 미술 동호회 Magrit.. 2013/07/14 1,143
274062 안철수 신당 1위: 내년 지방선거 여론조사: 경기도와 인천 9 탱자 2013/07/14 1,948
274061 피부 진단 받고 맨붕왔어요. 2 헉. 2013/07/14 2,378
274060 아~이 노래 들을수록 넘 좋네요... 4 넘 좋아요 2013/07/14 2,029
274059 올케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4 얼마쯤? 2013/07/14 2,364
274058 저는 차라리 배가 나오고 다리가 날씬했음 좋겠어요ㅜㅜ 14 우울... 2013/07/14 3,918
274057 두꺼운 솜이불 어떻게 버리죠? 8 가볍게 2013/07/14 7,207
274056 하이라이터 뭐쓰세요?? 5 화장품 2013/07/14 1,991
274055 카페에 강아지 데리고 오는 사람.. 이상한거죠? ㅠㅠ 17 토깽 2013/07/14 6,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