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나가고 싶은데 여자혼자 갈만한 곳좀 알려주세요

질문 조회수 : 3,533
작성일 : 2013-07-14 17:32:56
지금 비가 와도 나가고 싶네요
속이 터질것같아요
남편 애들 시댁갔는데 혼자 있자니 진짜
무서운 상상만 하고 있어요

훌쩍 나가고싶은데 정말 단 한사람도 불러낼
사람도 없고 갈곳도 없네요
아줌마 혼자 있을만한곳이 있을까요?
모텔이나 이런곳은 싫어요

저를 너무 힘들게하던 중등 아들이 왠일인지
하지도 않던 문자를 계속 보내네요
무언가 느낌이 온걸까요?
남편 얼굴 마주치기전에 나가고 싶어요
비참한건 다시 들어와야한다는거지만요
IP : 125.177.xxx.1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점
    '13.7.14 5:38 PM (220.76.xxx.244)

    백화점, 지하상가.....
    아님 버스타고 갔다가 다시오기

  • 2. 나나
    '13.7.14 5:45 PM (114.207.xxx.200)

    서울이신가요?
    찜질방 뭐 이런데가진마시구요
    주말이라 가족단위가많으니까

    그냥 순환노선 버스타고 시내한바퀴돌고
    중간에 내려서 가족입맛 고려하시느라 잘 못 먹은 원글님이 젤 먹고싶던거 사 드시구요
    오늘을 기억하거나 내가 나에게 다독다독해 줄 선물 한가지 사세요
    그러고도 시간이 남으면 달달한 음료한잔 사들고 앉아서 사람 구경하세요

    절대 잊지마세요
    원글님께 제일 소중한 사람은 원글님 자신이예요

  • 3. 라라랄라라랄
    '13.7.14 5:48 PM (203.236.xxx.251)

    인천공항 다녀오세요

  • 4. 서울
    '13.7.14 6:03 PM (180.69.xxx.181)

    서울이시면 대학로 벙커1에 가셔서 커피 마시고 거기 서재도 있어요 혼자 놀기 딱 좋습니다

    오늘 강연도 있으면 좋은데 ..

    아 오늘은 다른 이벤트가 있어서 시끄럽겠네요

    혹시라도 다른 날 홀로 떠돌 곳이 없을 때 대학로 벙커1에 가보세요

  • 5. 날팔이
    '13.7.14 6:05 PM (59.10.xxx.90)

    만화카페..;; 만화방이죠?? 우울할땐 그저..코믹만화가 최곤데..

    요즘 북카페 많던데, 가까운데 찾아서 좀 가벼운책이라도 보셔요.

    난 혼자다녀 버릇해서인지,, 어디든 혼자다니는거 사람들은 별로 신경안써요. 그냥 놀면되요.

  • 6. ..
    '13.7.14 6:20 PM (59.15.xxx.164)

    읽고싶은책 한권들고 스타벅스 창가에 저리잡고 두시간째 읽고있어요. 좋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134 유자씨로 스킨이나 에센스를 만들고 싶은데 방법아시는분 1 유자씨스킨 2013/11/30 2,986
327133 뭘 누려보자는 건지... 바램 2013/11/30 801
327132 부산ㅡ 바리스타 실기 시험에 필요한 준비물 구입처 알려주세요. 1 문의 2013/11/30 1,630
327131 영혼에 대한 글 검색 하다가 좋은 글 을 봤어요. 44 관점 2013/11/30 4,706
327130 뽁뽁이 진짜 좋네요 8 냐옹냐옹 2013/11/30 3,395
327129 오늘 응사......재미 없었따는........ 33 ㅜㅜ 2013/11/30 8,182
327128 6.10 민주항쟁에 대해 한번쯤 읽어보아요. 3 민주만세 2013/11/30 789
327127 (내용펑)엄마가 반대하는 결혼 8 늦은밤 2013/11/30 2,043
327126 혹시 차앤박 프로폴리스세럼 써 보신분 3 ... 2013/11/30 2,113
327125 리플이 넘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신조협려 2013/11/30 3,529
327124 노래교실사당쪽 추천해주세요 방실방실 2013/11/30 610
327123 외신, 천명의 스님들 부정선거 규탄 시위 신속 보도 6 light7.. 2013/11/30 994
327122 지금 사랑과 전쟁 재밌네요. 1 ㅇㅇㅇㅇ 2013/11/30 1,552
327121 어렵게 구한 직장 그만두어야 할까요? 15 스위트맘 2013/11/29 2,793
327120 못난이주의보 2 ㄷㄷ 2013/11/29 1,492
327119 저 아는 분은 남들 경조사면 장부책을 들여다 보는데, 4 ㅇㅇ 2013/11/29 1,550
327118 남녀간에 키스하면 입냄새 나지 않나요? 28   2013/11/29 23,494
327117 꽃보다 누나 재미있었나요? 21 아 몰라 2013/11/29 10,129
327116 꽃누나 꿀잼^^ 46 알루 2013/11/29 13,396
327115 지방에 이사 와서 안 좋은 점. 3 ........ 2013/11/29 2,782
327114 김연아 역대 클린한 경기와 프로그램 리스트 알수없나요 3 김연아 2013/11/29 1,842
327113 안철수 앞으로 많이 시달리게시네요 46 ........ 2013/11/29 3,143
327112 초등 2학년 딸아이가 속상해서 울어요. 9 2013/11/29 2,437
327111 문재인 대선 출마 소식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함 6 --- 2013/11/29 1,585
327110 부담스런 부탁을 턱턱 잘하는 사람 4 2013/11/29 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