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허리가 부서지는듯한 통증을 느끼고

auramam 조회수 : 1,957
작성일 : 2013-07-14 15:03:53
드러누워있는데
옆으로만 움직여도 아파요...

이대로 허리를 좀 쉬면 나아질까요?
청소 시작하려는데 삐긋해서 마냥 쉴 수도 없고
내일 출근도 해야되고
애는 뽀로로로 잠시...ㅠㅠ

일욜이지만
응급실가서 주사라도 맞으면 좀 움직일 수는 있을까요?
IP : 124.111.xxx.1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4 3:06 PM (59.86.xxx.58)

    응급실가도 진통제일거예요
    약국에가서 진통제드시고 내일 정형외과나 신경외과가서 엑스레이 찍고 제대로 치료받으세요

  • 2. auramam
    '13.7.14 3:12 PM (124.111.xxx.171)

    당장 움직일 수없다는게 힘드네요..
    집안일 미룬다고 큰일날것도 없지만...
    하루종일 누워있을 수는 없는데...

  • 3. 샬랄라
    '13.7.14 3:19 PM (218.50.xxx.51)

    우선 따뜻한 곳에 누워계세요.

  • 4. auramam
    '13.7.14 3:26 PM (124.111.xxx.171)

    당장 누운 거실이 춥네요..찜질팩 데워서 대보고 있어보고 안되면 주사 맞으러 가볼께요..
    한번 움직여 봐야겟어요
    옆으로만 움직여도 아프긴한데...
    답변들 감사합니다...누워서 인사드려요...^^;;

  • 5. ㅇㅇ
    '13.7.14 4:06 PM (211.209.xxx.15)

    허리 삔거 같기도 하고?
    삔거는 일주일 정도 누워있어야 돼요.

  • 6. 현직 2군데 터져있는 사람
    '13.7.14 4:44 PM (112.185.xxx.130)

    지각있는, 대학병원 의사샘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입니다
    암것도 않고 걍 가만 냅둬도 2주안에 80%가 완화된다.

    직립보행하는 인간이라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게 허리통증입니다.
    저처럼 3군데나 튀어나온데다 2군데가 터져있어도, 잘 사는 사람도 있고..
    찔끔 튀어나온 초기에 허리전문병원을 방문한 사람 대부분이 mri찍고 수술권유를 받는게 현실이기도 하고..


    스마트폰 알람으로 하루3차례 2분씩 운동하고 주말에 앞산이나 뒷산 등산하는것 만으로 버텨지네요.

    저도 예전엔 가끔씩 극악스럽게 아픈날이 있기도 했었어요.
    그땐, 아픈 당일날, 동네의원에 가서 주사+물리치료+처방약.
    병원 나오자마자 한의원에서 부항뜨고 침맞고 그랬어요
    아픈 당일, 첫날에 반쯤 조져놓는다...는 생각으로..


    제 스맛폰 메모어플에 항상 적어놓고 다닙니다
    *1미터 높이의 뭐든(좌탁이나 소파나)가에 양팔을 딛고 상반신을 들어준다 - 하반신은 데롱거리게..
    (현수교의 원리..철봉에 매달리는거랑 같은효과) - 순식간에 좋아지기도 합니다
    *케토톱 붙이기
    *벨트마사지기(목욕탕,주민센터) - 순식간에 좋아지기도 합니다
    *타이레놀
    *목욕
    **순식간에 좋아지기도 하는, 매달리기나 벨트마사지기는 효과도 순식간인 경우가 많긴하더라구요.
    그래도 잠깐 좋아진 찰나에 숨 좀 쉽니다
    저는 허리가 삐끗하면, 직립이 힘든 - 상체가 좌.우 한쪽으로 살짝 기울어지는...쪽팔려서 걷기도 힘든- -;;

    물론, 지금도 끔찍스럽게 아픈날이 있긴한데요,
    요즘은 의식적으로 더 움직여서 낫게 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이 의외로 저한테는 먹히네요..
    아파 죽을거 같아도... 두어시간 움직여주니..씻은듯이 나아버리는..

  • 7. auramam
    '13.7.14 5:34 PM (124.111.xxx.171)

    저....설겆이하고 왔어요...
    찜질팩대고 누웟다가 애 성화에 일어났는데
    아직 아프긴한데
    아까처럼 악 소리날 정돈 아니라서 슬슬 움직였어요...

    전에도 아팠ㄷ던적이 있긴한데
    오늘처럼 아픈건 처음이라 당황스러웠어요.

    MRI 이런건 찍어본적이 있어서
    윗님 댓글 내용에 공감가네요
    누워있을때도 저 자세로 있엇구요...

    청소고뭐고 오늘은 누워잇어볼께요
    그래도 애 밥은 먹일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453 은행에 예금 10억 넣어두고 이자 받으시는 분들.. 노후 08:05:07 80
1673452 강원도를 급하게 가야하는데 도로상태 1 급질 08:00:08 161
1673451 밑에 '믿을 수 없는 사전투표'도 댓글주지마세요 2 지지율 생각.. 07:53:55 83
1673450 진짜 내란 맛집이랍니다. (feat. 계엄지지 식당) 3 ㅇㅇ 07:52:21 705
1673449 대화가 없는 가족 9 3대가족 07:40:50 861
1673448 김건희 돌아오면 유시민 위험 8 깜빵에서말년.. 07:39:08 1,512
1673447 발망치 때문에 미치겠어요ㅠㅠ 잠자리 위치 2 ㅇㅇ 07:32:59 634
1673446 무시무시한 윤건희 2 무시무시 07:32:31 942
1673445 TV 보고 알았다던 박안수, 계엄 뒤 '2실 8처' 꾸리며 적극.. 1 07:26:06 948
1673444 믿을 수 없는 사전투표 9 ... 07:19:36 935
1673443 어이없는 학원 원장... 8 . . 07:18:53 1,356
1673442 중국인개입 어쩌구 글에 댓글 지우세요 14 낚이지맙시다.. 07:18:05 612
1673441 카뱅 달러박스 써보신분 ... 07:11:42 225
1673440 탄핵 촛불집회 중국인 조직적개입확인 12 .... 07:03:55 2,076
1673439 공수처 SOS엔 침묵하던 최상목…'관저 경호 보강' 검토 요청 5 일촉즉발 07:03:45 1,304
1673438 본인이 다스렸던 나라에서 결사항전ㅋㅋㅋㅋㅋㅋ 4 07:01:28 1,178
1673437 오버핏 코트는 한 치수 작게 입으시나요 3 패션 06:54:01 1,225
1673436 아..기다리기 답답하고 속터지네요 2 .. 06:45:36 968
1673435 "이게 나라냐?" 이준구 교수 9 빨리치우자!.. 06:39:32 1,905
1673434 아이 대입 원서.. 제가 잘 못한것 같아 괴로워요 ㅜㅜ 11 해피 06:22:20 2,744
1673433 임세령은 남상인가요? 16 사진들 06:17:52 3,817
1673432 윤석열 체포를 방해한 자가 내란 공범? 공범들 05:36:45 579
1673431 납품 후 물건값 못 받았는데 어떻게 받아야할지 5 05:04:50 1,290
1673430 공사 퇴직하면 뭐로 먹고 사나요? 6 ..... 04:55:22 3,143
1673429 윤석열 체포 어떻게 되고 있나요 2 상황 04:09:51 1,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