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질문 같은데
도통 아는게 없어서 글 올려봅니다.
오십대 중반 노후대책입니다.
7억정도 금액으로 상가를 구하고 있는데
상권이 괜찮은곳이 어디일까요?
뭐 강남 이런곳은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혹시 다니시다 이곳은 상권이 괜찮더라 이런곳
있으시면 좀 도와주세요.
분당은 상권이 어떤가요?
막연한 질문 같은데
도통 아는게 없어서 글 올려봅니다.
오십대 중반 노후대책입니다.
7억정도 금액으로 상가를 구하고 있는데
상권이 괜찮은곳이 어디일까요?
뭐 강남 이런곳은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혹시 다니시다 이곳은 상권이 괜찮더라 이런곳
있으시면 좀 도와주세요.
분당은 상권이 어떤가요?
부천에 상가사서 임대업 하더라구요
그쪽 지역도 괜찮나봐요
이런건 사실 직접 발로 뛰면서 부동산을 뚫고 보는 눈을 키우셔야 할거 같아요
부동산과 친해져서 괜찮은거 나오면 연락 달라고 하세요
지은지 5년 정도 된거
유동인구가 어떤지 인원이면 연령대면 직업군이면 다 보셔야 하구요
힘드셔도 직접 하셔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주택도 아니고 상가는 정말 바로 옆건물이라도 목이 확 다른 경우가 많아요.
발품 많이 팔면 팔수록 좋고 못한 가게가 눈에 들어옵니다.
덥고 번거롭더라도 열심히 직접 돌아 다니면서 본인이 보고 듣고 느껴야 합니다.
상가는 아니지만 4층짜리 건물하나 사는데 신랑이 일년 정도는 공들였어요
시간 나면 서울 곳곳 다니면서 구경하고 눈을 키웠죠
이렇게 보는 눈이 있어야 물건이 나와도 이게 정말 살만한건지 아닌건지 알수 있거든요
답변 달려고 로그인 했는데요, 잘 모르는 곳에 투자하시면 안됩니다. 상가건물은 가장 투자하기 힘든 상위급이구요 상권 보는 눈을 기르신 후에 투자하세요. 적어도 재태크 카페 1년 눈팅도 기본이구요 사기 안당할 눈도 기르셔야 합니다
상가가 무서운 이유는 한번 공실 생기면 들어오지를 않습니다. 원룸이나 아파트 세 놓는거랑 성격이 달라요.
상가..잘 못 사면 喪 家 된다는 말 명심하세요.
아파트는 월세나 전세 좀 내리면 누군가가 들어와서 살지만 상가는 아무리 세를 낮춰도 안 들어옵니다.
강남역 지하상가 한칸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