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조종하며 살고있는 분들...

점셋 조회수 : 4,493
작성일 : 2013-07-14 12:34:45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지만 실제로 남편 조종하며 살고 있는 분을 주변에서 본적 있거나 내 뜻대로 조종하면 살고 있는지 궁금해요.
그게 가능한 일이기는 할까요?
시짜 들어간 사람들은 아들이 혹은 오빠 남동생이 며느리나 올케의 조종에 의해 당신들이 소외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근거는 실제로 여자가 남자를 조종하고 있는것을 봐왔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본인이 그렇기 때문일까요. 아무 근거 없이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된건지 궁금해요
IP : 175.214.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걸
    '13.7.14 12:39 PM (67.87.xxx.210)

    전문용어로 투사라고 합니다. 자기들이 그런 성향이 있는데 그걸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때 다른 사람, 주로 경쟁상대인 시모나 시누가 그렇게 투사를 하죠. 그런거 주장하는 여자들 자신이 그런 경우가 많아요. 부처눈에 부처만, 돼지눈에 돼지만 보인다와 같은 원리죠,
    물로 적잖은 수의 성격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사람들을 조종합니다,
    뭐에 해당하는지는 케이스바이케이스죠

  • 2. ..
    '13.7.14 12:41 PM (219.241.xxx.28)

    정말 베갯머리 송사일 수도 있지만
    엄마나 누이에게 한발짝 떨어져 좀 더 객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니
    스스로 깨달아 변한것일수도 있는건데 말이지요.

  • 3. 조종이 별개 아니라
    '13.7.14 12:42 PM (58.236.xxx.74)

    친화력이 높거나 공감대 형성을 잘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재산이나 영악한 쪽으로 발달하면 조종인데, 보통은 본인의 친화력같아요.
    게다가 나이들수록 본가와는 멀어지고
    같은 나이이고 애들의 공동보호자인 와이프말을 잘 듣게 되는 거죠.

    반대로 부인이 너무 내성적이고 뻣뻣해서 시누보다 친화력이 적으면 시누, 시어머니에게 밀리기도 하고.

  • 4. 조종이라니...
    '13.7.14 12:42 PM (58.227.xxx.187)

    성인이니 자기 선택이겠죠!

    휘둘리는 남자는 그 정도의 그릇밖엔 안되는 거고... 표현이 참 저렴하네요.

  • 5. ㅇㅇ
    '13.7.14 12:43 PM (115.139.xxx.116)

    본인이 그렇기 때문22222

    평생 남편 생일은 자기 식구들과
    자기 생일은 친정 식구들 다 불러서 치루면서
    아들 장가보내고 나선
    며느리가 아들 조종해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 알아요 ㅋㅋㅋㅋㅋ

    예전처럼 자기 친정 식구들+자기가족+아들며느리 다 끼고 살고 싶은데
    며느리가 저항하니까 ㅋㅋㅋ 그렇게 생각하더군요

  • 6. 아마
    '13.7.14 12:46 PM (58.236.xxx.74)

    시누나 시어머니,
    자기 조종 계속 안 받아서 열받아 나오는 말일 듯.
    조종이란 말 나오게 하는 남자가 상등신임.

  • 7. ,,,
    '13.7.14 1:38 PM (211.49.xxx.199)

    조종한다고 그리따라오나요
    보고 듣고 느끼는게 있는거지요
    상대편에서 너무한다 싶으면 어떡하겠어요
    내가정도 살고봐야죠

  • 8. ㅇㅇ
    '13.7.14 1:45 PM (211.202.xxx.54)

    저희 올케요.... 오빠가 엄마를 너무 싫어하는데다

    올케가 엄마보다 남편 비위 잘맞춰주고 애를 둘 낳은 이후로는 찰떡궁합이네요 ㅎ

  • 9. 보통
    '13.7.14 2:34 PM (211.225.xxx.38)

    결혼시킨 아들이 전처럼 자기말대로 좌로가 유로가 안하면, 평생 남편 자식 자기맘대로 휘두르고 살았던 엄마들이 하는말인거 같아요

    사람끼리 만나면 무슨 조종을 하나요
    자기가 판단해서 하는거지.

    서열싸움 좋아하고, 위계질서 중시하고, 질투나 권력욕 심한 사람들이 남 조종하고 휘두르려고 하는거 같아요.
    동물에 가까운 부류들이죠
    갑을관계
    진상호구관계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120 예고 가기로 한 뒤부터 공부 포기하는 아들..ㅠ 8 중3 2013/09/14 2,915
297119 화장실냄새해결방법알려주세요. 4 화장실고민 2013/09/14 2,287
297118 코스트코 굴비 문의 드려요 3 선우맘 2013/09/14 1,650
297117 신랑이 내일 벌초를 가는데요. 산소가는길 나무에 다는 이정표를 .. 3 은사시나무 2013/09/14 1,185
297116 차례를 제가 모셔도.. 어머님 드리던 제수비용은 드려야 맞지요... 11 고민.. 2013/09/14 4,372
297115 새누리와 박근혜 찍기 싫지만 민주당이 19 qpffpa.. 2013/09/14 2,531
297114 급질)이태원역 위로 보광동.. 아시는 분? 2 2013/09/14 1,416
297113 네이버 라인 쓰시는 분, 친구추가 정확히 아시는분 계실까요? .. 2013/09/14 9,317
297112 셀프로 크림염색전에 머리 감아야 하나요? 4 염색 2013/09/14 3,219
297111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기위해 차라리 채동욱호위무사가 되겠다는 23 .. 2013/09/14 3,917
297110 보기 듣기 싫은광고있어요 11 개인적으로 2013/09/14 2,983
297109 맹장염 같아요 송파쪽에 잘하는 병원 있을까요? 5 선보넷 2013/09/14 2,386
297108 이범학씨 트롯트 가수 됐네요...? 15 ,,, 2013/09/14 4,106
297107 친구가 네덜란드 여행갔다왔는데 11 ... 2013/09/14 5,704
297106 남재준‧황교안 사퇴하라 12 유신검찰 만.. 2013/09/14 2,153
297105 혹시 이 블로그 어딘지 아시는분??? 혹시 2013/09/14 2,024
297104 드라마를 찾다가 다모를 처음으로 봤어요... 6 해피송 2013/09/14 1,729
297103 노르딕 中 오메가 3 랑 얼티메이트 오메가3..모가틀랴여? 1 ㄷㄷㄷ 2013/09/14 5,394
297102 선본남이 저 어장 관리 하는 걸까요 6 ... 2013/09/14 3,860
297101 은마사거리 토요일 저녁 7시쯤 많이 막히나요? 5 질문 2013/09/14 1,109
297100 황교안, 채동욱 감찰 나서…네티즌 “靑 배후설 맞나보네 5 직권남용 혐.. 2013/09/14 2,039
297099 아침에 우산씌워준 훈남... 12 /.. 2013/09/14 5,587
297098 원세훈 공판서 불법행위 더 공개…채동욱 눈엣가시였을 2 오보 특종 .. 2013/09/14 1,672
297097 가족 중 한 분이 위독하시다는데 뭐라 인사드리죠? 1 콩홍홍 2013/09/14 1,120
297096 주진우twt, 채동욱총장에 이어 또 한검사가 사표 냈습니다! 6 참맛 2013/09/14 2,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