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응가하는데 똥꼬 아프다고 울부짖고 있어요

급함 조회수 : 2,168
작성일 : 2013-07-13 20:17:36

한 3일 됐구요.

4살 남자아이인데

매일 변을 보는데 그러네요.

 

위생장갑 끼고 로션 발라서 똥꼬에 넣으려고 했는데, 아프다고 질겁해요.

 

급해요

도와주세요

 

지금 변기위에 앉아서 울고 불고 난리입니다.

IP : 110.13.xxx.1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티첼리블루
    '13.7.13 8:18 PM (180.64.xxx.211)

    베이비 오일을 발라주세요. 그럼 나와요.
    물 많이 먹이시고 스트레스 안받게 하시고 야채 채소 많이 주세요.

  • 2. ...
    '13.7.13 8:19 PM (211.202.xxx.137)

    손가락이 힘들면 면봉에 오일이요...

  • 3. ㅡㅡ
    '13.7.13 8:23 PM (211.234.xxx.20)

    똥꼬 호오오~~~~~~~

  • 4. 감사합니다.
    '13.7.13 8:27 PM (110.13.xxx.134)

    면봉에 급한대로 포도씨유 발라서 똥꼬에 발랐는데 쑥 나왔어요.
    똥꼬에 집어넣으려고 하니 질겁해서 바르기만 했는데 나왔어요.
    꼭 발라서 나온건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정말 빠른 댓글 덕분에 살았습니다.

    아이 온몸에 땀이 뚝뚝 떨어지고,
    거의 산고에 버금가는 고통이었던 듯. 휴..

  • 5. .....
    '13.7.13 8:40 PM (116.122.xxx.131)

    우리애도 변이 너무 크고 딱딱해서 많이 힘들어 했는데 야채는 싫어해서 밥할때 현미찹쌀 많이넣고 밥해서 먹이고 나서 피보는 일이 줄었어요. 현미찹쌀은 그냥현미보다 먹기가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잘먹어요.

  • 6. 그러고보니
    '13.7.13 8:45 PM (110.13.xxx.134)

    항상 오분도미밥 먹다가,
    며칠 전 급체로 인해 백미로 먹은 다음날부터 정확히 저런 증상 있는데...

    어쩜 그것도 한 원인일수는 있겠어요.
    물 많이 먹이고 다시 오분도미 먹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7. 웃픔
    '13.7.13 9:39 PM (27.117.xxx.127)

    남 얘기같지않아서 덩달아 제 *꼬도 아픈거같은데
    상황이 막 상상돼서 웃음이 나기도해요

  • 8. 뒤늦게
    '13.7.13 10:18 PM (211.178.xxx.84)

    봤는데요.

    다음에 또 그러면

    항문 주위를 양손으로 눌러 주세요.

    딴딴한 대변덩이를 쥐어짜듯이요

    그럼 조금만 힘줘도 빠져 나오드라구요.

  • 9. 꾸미
    '13.7.13 11:25 PM (218.155.xxx.193)

    저희 아이도 어렸을때 변비로 꽤 오래 고생했는데,
    푸룬주스 먹고 해결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변보기가 힘드니까 마려워도 억지로 참기도 해서
    관장도 하고 많이 힘들었는데 푸룬주스 먹고 깨끗이 좋아졌어요

  • 10. 울 큰애도
    '13.7.14 1:51 AM (211.187.xxx.91)

    일년에 한두번정도는 그렇게 고생을 해요..7살인데 어렸을적부터 그랬어요.
    어렸을적부터 대변보는걸 싫어해서 그런듯 싶어요..
    작년엔 배아프다고 난리쳐서 응급실갔는데 알고보니 변비더라구요..
    얼마전에도 대변보느라 고생했는데..엄마가 대신 해줄수도 없어서 맘이 좀 아팠어요..
    파프리카가 초콜릿보다 더 맛있다고 할 정도로 야채도 잘 먹는 아인데도 신경 안쓰고 있음 한번씩 고생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394 한것도 없이 쓰는 한달 용돈 50만원... 9 용돈 2013/07/31 2,834
280393 부산 여행중 꼼장어 추천부탁드려요 2 ㅎㅎ 2013/07/31 1,281
280392 논술전형에서 최저등급 다 맞추고도 올킬될 수 있나요? 5 논술 2013/07/31 2,272
280391 野 “경찰, 국정조사 중에도 증거 조작 시도 자료조작 2013/07/31 746
280390 손 발이 더우신(?) 분 혹시 계신가요? 4 체질 변화 2013/07/31 1,436
280389 朴대통령 휴가지 사진, ‘밀레 이삭줍기’ 패러디 화제 1 겸손 버전’.. 2013/07/31 2,441
280388 지금 생각해도 가끔 소름 돋는 일 8 ... 2013/07/31 3,127
280387 오후 종합뉴스 .. 1 ㄴㅁ 2013/07/31 756
280386 효리씨 대단해요^^ 3 팔랑엄마 2013/07/31 2,078
280385 대출 안고 구입 6 아파트 매입.. 2013/07/31 1,927
280384 국민 57% “새누리 대선전 대화록 불법유출 선거 활용 70.6% .. 2013/07/31 1,037
280383 부산에 시부모님과 머물 호텔이요~~부탁드려요!! 4 애기엄마 2013/07/31 1,481
280382 교정치과--아는 곳에서? 6 어디서? 2013/07/31 1,438
280381 수서발 KTX회사, 혈세투입 ‘9호선 맥쿼리’ 될 판 민영화 아닌.. 2013/07/31 974
280380 횡당보도에서 제 아이가 차에 부딪혔어요 18 오늘을열심히.. 2013/07/31 4,372
280379 평촌에 과고 목표로 하는 수학학원 부탁드려요. 3 하늘 2013/07/31 1,746
280378 인바디 검사를 했는데... 5 인바디 2013/07/31 1,966
280377 코오롱 상무 1 예나 2013/07/31 1,364
280376 대학생 아들.귀 뚫는거 반대 안하시나요? 19 콩콩잠순이 2013/07/31 2,043
280375 옆집이 피아노교습소인데 우리아이 안 보내면 좀 그럴까요? 2 ^^ 2013/07/31 1,548
280374 못난이 주의보에서요??? 4 ... 2013/07/31 1,872
280373 옥수수 7 옥수수 2013/07/31 1,375
280372 김한길 ”원내외투쟁 이끌 것” 사실상 장외투쟁 선언 7 세우실 2013/07/31 1,560
280371 스마트폰 카메라기능 이상 도와주세요~~~~ 1 ... 2013/07/31 1,265
280370 펜션에서 해 먹을 음식 준비 도와주세요. 11 어른8 아이.. 2013/07/31 5,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