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은 휴가를 갔다네요.
이곳 저곳에서 물이 떨어지고 벽면타고 흐르고 있어요.
천장에서 떨어지는건 그릇을 받쳐놓음 되지만 벽타고 흐르는 물은 대형타월을 계속 갈아줘야해서 나가지도 못하고…
관리실에선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집주인이 와야 누수탐지기를 써서 찾을수있다네요.
비 그친 주말 나가서 산책이라도 할까 했는데 뚝뚝 떨어지는 물소리나 듣고 있어야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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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서 물이 새는데
심란해 조회수 : 1,200
작성일 : 2013-07-13 18:39:43
IP : 121.157.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7.13 7:22 PM (14.33.xxx.158)그 정도면 윗집에 연락해야죠.
관리사무소에 입주카드 작성시 연락처 있지 않을까요.2. ᆢ
'13.7.13 7:37 PM (175.223.xxx.43)일단 윗집 수도계량기 잠그면 고여 있는물 말고는 더 안세니 관리실에 전화번호 알려돌라고 해서 전화해서 물세니 수도계량기 좀 잠그겠다고 하세요
3. 음
'13.7.13 8:22 PM (59.86.xxx.201)저희도 몇년전에 천정이랑 벽면에서 물이 폭포처럼 쏟아진적 있어요 뒷베란다쪽인데 나중에 알고 보니 누수관이 중간에서 빠져서 그랬다고 하든데 암튼 그때 출근도 못하고 물 퍼내기 바빴어요 게릴라성 폭우가 장난아니었었거든요 옥상 누수관구멍을 막으니 줄어들더라구요 베란다 페인트칠해내라고 관리실에 얘기해도 소장 나몰라라 해서 완전 돌아버리겠음 우선 관리실직원불러서 다시 한번 점검 받아보심이
4. 급해요.
'13.7.13 8:25 PM (121.134.xxx.251)관리소에 전화번호 있을텐데 연락 못 한거 보면 혹시 없는 거 아닐까요...?
주변 부동산에 알아보세요..부동산에서 그 집 연락처 갖고 있을 가능성 아주 높거든요.
빨리 연락 하는 수밖에 없어요..
그게 날이 갈수록 범위가 커지는거라서요..한 시가 급하죠. 휴가 중단하고 와야죠.
연락이 안 닿으면 밖에서 수도라도 잠궈야 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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