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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딸한테 하시는 친정엄마말씀

플라이어웨이 조회수 : 5,581
작성일 : 2013-07-13 16:22:41
엄마께서 계모임에 다녀오셨는데
그 모임에 한아주머니 따님도 저랑 비슷한
개월에 임신한 상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딸을 위해서 이것저것 반찬하고
음식을 잔뜩해서 딸이 있는 서울로 올려보내줬대요
그러면서 뭣하러 딸한테 그렇게 애쓰나몰라~
이러시더라구요~
저는 첫애때도 그랬도 엄마가 음식만들어주신적
없으시고 조리도 해주신적 없으세요
애기 낳는 그날에도 엄마는 모임있다며
애기나오기 30분전에 가셨구요~
전 그 반찬해줬다는 그 아줌마딸이 참 부러운데..
그래서 그런지 엄마랑 전 잔정이 없어요~
엄마는 딸한테 무조건 여자는 참고살아야하고
여자는 여자는 여자는...이런식으로 어려서부터
굉장히 얘기를 많이하셨는데..
그래서 전 자존감이 낮은가 이런생각도 드네요
IP : 180.64.xxx.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친구
    '13.7.13 4:26 PM (203.226.xxx.45)

    장녀이고 첫애출산인데 제왕절개로 애낳고 입원중인데 친정엄마가 골프치러가시고 남편퇴근때까지 혼자 병실지키고 있더군요. 물론 맞벌인데도 당근 애 안봐주셔서 시댁에 애보냈고요

  • 2. oops
    '13.7.13 4:31 PM (121.175.xxx.80)

    아가 나오기 30분 전에...?

    30분전이면 막바지 진통중이었을텐데 친정엄마 아니라 친척분었다해도 병원에 안오면 안왔지
    이왕 와있었다면 궁금해서라도 아가 나오는 순간을 기다렸을텐데.....ㅠㅠ


    사랑도 받아본 사람만이 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원글님 아이에겐 원글님이 못다받은 사랑 듬뿍 듬뿍 주면서 행복하세요.

  • 3. ........
    '13.7.13 4:31 PM (175.182.xxx.148) - 삭제된댓글

    며느리 보고 나서 사돈이 며느리(사돈의 딸이죠)한테 하는 거 보고 나서야
    아~~딸 한테는 저렇게 하는 거구나.하고 그때서야 느끼는 사람도 있어요.
    원글님 어머니는 사돈 어른이 유난 떤다고 하실려나요?
    아무튼 본인이 제대로 받아 본 적이 없어서 그런게 있는 줄도 모르실 가능성이 크죠.
    외할머니가 잘해주셨는데 그런 경우라면 천성이 자신 밖에 모르는 경우 일 수도 있겠지만요.
    전자면 인간적으로 좀 연민이 가고,
    후자면...

    원글님, 이제 엄마 되니 어머니를 반면 교사 삼아서
    아이와 따뜻한 정 주고 받고 치유 하세요.

  • 4. 반대로 의무감도 적잖아요.
    '13.7.13 4:34 PM (58.236.xxx.74)

    딸에게 반찬 다 챙겨주신다는 분의 경우, 따님이 어머님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써야 돼요.
    어머니 신경이 온통 딸에게 가 있기때문에..

  • 5. 근데
    '13.7.13 4:38 PM (180.65.xxx.29)

    저런 분들이 딸에게 쿨하고 본인도 자립적이면 좋은데 또 딸에게 의지하는 집이 많더라구요
    원글님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그리 생각했더라도 딸에게 할말은 아닌것 같아요

  • 6. ..
    '13.7.13 4:43 PM (223.62.xxx.126)

    불임으로 몇년째 병원에 다니고 있는 딸과 사위앞에서
    본인은 애가 너무 잘 들어서서 고민이었다,
    한창 젊고 건강할때 다 낳았다며
    자랑하시던 친정엄마도 있습니다
    산후뒷바라지는 바라지도 않으니
    가슴에 못박는 말이나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 7. ㅇㅇㅇ
    '13.7.13 4:46 PM (182.215.xxx.204)

    제 시어머니가 그런분이에요 시누 애 낳을 때 제가 병원 지켰습니다 -_- (시누랑은 자매같은 사이. 물론 시누만 그렇게 생각함) 시어머니, 그니까 산모의 친정엄마는 애봐줄 분 수소문 해주시구요 주말에 음식은 자주 해다주세요 그런데 잔정은 제로... 애키우기 넘힘들다 칭얼대면 너보다 더힘든 사람 많다 기도해라 식이구요. 그런데 최근에 알게됐어요 어머니 본인이 친정엄마와 정이 없구요 제 시누도 아이들에게 잔정이 없네요.... 사랑도 받아본 사람이 준다는 거 맞는말 같아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 보는 입장에서.. 좀 안타까웠어요. 제 시어머니도 시누도 시누 딸도 모두 다 외로워보이거든요..

  • 8. ...
    '13.7.13 4:54 PM (211.225.xxx.38)

    모든 인간관계는 기브 앤 테이크.
    님이 받았던대로 친정엄마에게 똑같이 해드리세요.
    일부러 할거는 없고, 언제 비슷한 상황 있을때(이웃집 효녀딸 얘기 나올때)
    친정엄마한테 뭣하러 잘해주는지 몰라...
    한마디 하세요.
    생각있으신 분이면 뒷목 잡으실 거에요..;;

  • 9. 울 엄마도
    '13.7.13 5:03 PM (220.76.xxx.244)

    좀 그런 편이셨어요.
    그게 그냥 성격이려니 하세요.
    다른 부분은 잘해주신것도 있을겁니다
    아기가지면 좀 더 보살펴주기 바라는데
    엄마는 예전에 그런거 없이 우리들 낳아서 기르셔서 그런거 같아요.
    여자대접, 임신한 대우 한번도 받아보시지 못해서 그러거 같아요.
    그땐 저도 무척 서운했는대
    이제 다 이해되고 내딸한테 서운케 안하고 싶어요.
    아기잘 낳아서 키우세요, 건강하세요

  • 10.
    '13.7.13 7:46 PM (211.222.xxx.108)

    올케랑 저랑 2일 차이로 아이를 낳았어요 제가 산후조리원2주 있다가 일주일만 친정집에 가있겠다하니 엄마 친구분들이 며느리 데려다 조리해줘야지왜 딸을 해주냐고 했다며 안된다 하시더군요 정작 올케언니는 지방친정으로 가버리구요 그래서 가몃 안되냐하니 집안 첫손주 부정타니 너는 니 시댁으로 가라 하세요 아이 낳기전에 육아용품 비용도 올케언니만 주면서 너는 니 시댁에서 받아야지 아이낳고 병실에 딱 1 시간 있다 가면서 올케 언니한ㅌᆢ

  • 11.
    '13.7.13 7:58 PM (211.222.xxx.108)

    가서는 단 한번도 안오시더군요 조리원 서로 가까운곳에 있었는데 올케언니한터는 내집 내손주 낳아 줬다며 가물치에 잉어에 온갖 좋은거 다 한주면서 저한테는 딸기한팩사와서는 난 우리며느리한테 뭐뭐 해줬는데 니 시어머니는 뭐한줬냐 묻고 시댁욕만 하시고 가셨어요 조리원 퇴원하는날도 같았는데 전 남편과 같이 우리집으로 가고 올케언니는 우리부모님 두분이 퇴원수속 해주고 몇일 먹을거 해서 국까지 끓여서 먹여주고 가시더군요 저한테는 니시어머니는 국 어찌 끓여주었냐 하면서..시어머님 저보다 3달 먼저 아이낳은 동서네랑 같이 살면서 아이 봐주는거 뻔히 아시면서두요 그뒤에 일어난 조카와 제아이와의 차별은 말안해두 짐작하시겠죠 겨우 2일 차이로 낳은 아이들을 어치나 친손주랑 외손주로 차별을 하셨나 몰라요 그런데 나이드시고 며느리랑 소원해지고 아이들 커서 손안가니 저보고 딸노릇안한다고 서운해 하세요 엄마친구 딸들은 엄마 엄청 착ㅇ기는데 너는 무슨딸이 그러냐구요 속으로만 그딸들은 엄마가 엄청 예뻐하면서 키웠나보지 합니다 아이낳았을때 서러움 말도 못해요 차라리 시어머님이 그리하셨으면 시댁이라 저런다고 넘겼을겁니다 저는 자식이 아니닌가

  • 12.
    '13.7.13 8:02 PM (211.222.xxx.108)

    봅니다 이런 제가 부모에게 효도 하고 챙겨야 할까요 엄마는 저보고 좁대요 지자식 안봐준걸로 속 좁게 꽁해서 부모한테 맘 닫고 산다구요 제가 그런건가요? 속이 좁고 꽁해서 그런건가요? 누가 말 좀해주세요 제 동생도 비슷한데 얼마나 더 사시겠냐고 그냥 잘해드리자네요 전 부모님얼굴 보는것도 힘드는데요

  • 13. 돌돌엄마
    '13.7.13 9:55 PM (112.153.xxx.60)

    윗분 너무 안되셨네요.. 여자들은 아기낳고 속상한 거 정말 안 잊혀지고 두고두고 곱씹어지던데.. 저도 그렇구요...

  • 14. 저도
    '13.7.14 12:08 AM (112.166.xxx.100)

    친정 엄마에게 서운한 것 많지만,,
    정말 잊혀지지 않는 건 아기 낳고 몸조리 할때 참 힘든데 한번 오지도 않으셨던거,,,

    그거 참 잊혀지지도 않고 힘들어서 참으로 친정을 이제는 객관적으로 보려 합니다

  • 15. 애 낳았는데,
    '13.7.14 12:05 PM (72.190.xxx.205)

    친정 엄마 미역국도 못 얻어먹어 본 사람입니다.
    그래도 나름 부모고 어른이라 생각하며 노력 했는데,
    숨이 턱에 차도록 더 바라기만 하시더군요.
    이런 저런 상황 다 겪고 난 지금, 안하기로 했습니다.
    제 경우는 해 봐야 좋은 소리도 못 듣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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