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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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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상류층은 대부분 쓰레기죠

... 조회수 : 15,404
작성일 : 2013-07-13 13:20:22

베스트 글과 댓글을 보고 한마디 해야 겠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605653

 

우리나라 현 상류층은 대부분 쓰레기죠

외국처럼 부자 = 인정할수 있는 사람이라는 공식이 우리에겐 해당되지 않아요

대부분 불법 부정 투기로 돈 번 인간 막장들이니까요

그리고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상류층의 뿌리는 친일파들이죠

나라를 팔아먹고 개인의 이익을 취한 그런 인간들이 우리나라 기득권들이라

다른 나라처럼 보수의 상징인 상류층이 우리나라에선 보수가 애국과는 정반대로 나타나는거거든요

즉 외국의 보수가 애국애족이라면 우리나라의 보수는 그냥 그들만의 이익집단이 된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나라 보수는 그냥 수구꼴통이 된것인데 상류층에 존경할 인간이 어떤 사람이 있죠?

사회정의와 경제정의가 무너뜨리고 얻어진 우리나라의 기득권들로 상류층이 존경을 받는 사람이 없는겁니다

 

원래 우리나라 전통적인 명문가는 일제시대에 극명하게 갈립니다

친일파를 제외한 대부분의 명문가와 상류층들이 독립운동을 하다 패가망신하고 해방후에도 그대로 이어져 온거죠

서울의 대표적 명문가였던 우당 이회영가가 그 대표적인 표본이고요

친일파는 그냥 그대로 더 잘살게 되었지만 정말 특이한건 천한 인간들이 졸지에 득세를 합니다

천하고 기회주의적 배금주의형 인간들이 세상이 뒤뷔지는 과정에 일제에 부역꾼이되어

전통적인 명문가가 독립운동으로 박해를 당할때 그들이 새로운 세력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그게 현재에 까지 어어져 온것이 현 우리나라의 상류층으로 보면 됩니다

그러니 우리나라 현 상류층은 명예나 애국 애족 그딴게 애초에 없어요

외국의 수대에 걸친 전통 명문가들이 자기고 있는 명예나 노블레스 오블리주같은게 우리나라도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전통적인 명문가나 상류층이 독립운동을 통해 다 망했다고 보면 됩니다  

제 글은 그냥 내 임의로 마음대로 적은게 아니고요

한국의 명문가라는 조용헌씨 책에서 그 구체적 증거와 사례가 나옵니다

 

아무튼 우리나라 현 상류층은 외국의 상류층과는 정치적으로 질적으로 수준이 다르고요

그런 이유에서 우리나라 현 상류층들은 국민들로 부터 존경은 커녕 조그마한 인정도 받지 못하는겁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상류층들은 지금도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스스로 솔선수범은 커년 어떤 불법도 저지르며

그들만의 이익을 위해 모든짓거리를 다 마다하지 않는 집단이거든요

그걸 극명하게 드러내는게 바로 정치입니다

이런 현 상황을 더욱 공고히하고 체계적으로 진입장벽까지 만드는게 우리나라 현실 정치거든요

그 대표적인게 재벌가 자제들이 빵집을 하는거나 비정규직을 확대하는 정치적 행위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정치란건 결국 어떤 계층에게 더 큰 혜택을 주는것인가를 끊임없이 결정하는 행위라서

결국 현재 우리가 사는 모든 환경을 결정하게 만든게 바로 그 정치적 산물의 결과라는겁니다

그런데 내가 진심으로 아이러니한건 있는놈들이 더 돈을 벌고 더 그들만의 리그를 유지 할려고 발악하는데

가진자들이 그들의 이익을 더욱 더 공고히 할려고 정치적 스텐스를 취하는건 사실 이해가 되요  

그러나 진짜 어처구니가 없는건 왜 쥐뿔도 없는 인간들이 가진자들을 위한 정치적 이익집단인 새누리당에게

찬양을 하고 잘한다며 박수치고 없는놈들이 자해행위와 같은 선택을 하는건지 진짜 이해가 안가거든요?

왜 그런 자해행위와 같은 정치적 선택을 하는지 그 무식의 극치를 하게되는 그 이유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진짜 한번 제대로 파헤쳐 주었으면 좋겠어요

거의 코메디 아닌가요? 그것도 블랙 코메디..

IP : 1.177.xxx.249
1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7.13 1:27 PM (223.62.xxx.142)

    그래봐야 당신은 하류층

  • 2. ㅇㅇ
    '13.7.13 1:29 PM (114.199.xxx.155)

    우리나라 상류층이랑 외국 상류층이랑 다른줄 아시나봐요.. 어느나라다 다 그게 그거에요

  • 3. ...
    '13.7.13 1:33 PM (223.62.xxx.185)

    이이고... 누가존경하랬나 존경하기싫으심 하지마세요

  • 4. ㅎㅎ
    '13.7.13 1:33 PM (1.177.xxx.249)

    외국의 상류층들이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최고의 미덕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는 정반대죠

  • 5.
    '13.7.13 1:34 PM (166.147.xxx.32)

    삐뚤어지고 꼬였네요
    영원히 빌빌거리고 불평만 하면서 사시구랴

  • 6. ㅎㅎ
    '13.7.13 1:34 PM (1.177.xxx.249)

    외국의 상류층들이 군대를 안갈려고 기피하는 그런 상류층이 있나요?
    외국의 상류층은 전통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유가 그들 스스로 그 권위를 실천한거죠

  • 7. ㅎㅎ
    '13.7.13 1:36 PM (1.177.xxx.249)

    우리나라 과거 상류층들인 사대부가는 명예를 지켰다면 반면 상공업을 하던 중인들이 돈을 지켰죠

  • 8. ..
    '13.7.13 1:37 PM (14.32.xxx.4)

    프랑스 재벌은 세금안낼려고 아예 이민했드만.. ㅋ
    외국가서 사세요
    보아하니 돈없어서 외국갈돈도 없어보이지만..

  • 9. ..
    '13.7.13 1:44 PM (119.69.xxx.48)

    맞는 말이구만~
    비아냥거리는 인간들은 뭔지...

  • 10. 상류층을
    '13.7.13 1:48 PM (116.39.xxx.87)

    지키는 하류층이 많으시네요

  • 11. 봄날
    '13.7.13 1:52 PM (39.116.xxx.225)

    댓글 분위기가 왜 이런가요? 저도 이이제이 들으면서 든 생각이지만,
    일제시대를 지나면서 민족의 기개나 정의, 도덕이 상당부분 훼손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은 많이 돌아가셨으니까요.
    사실 부유층이라 부르지 않고 상류층이라 부르는것도 불편합니다.

  • 12. 잉잉잉
    '13.7.13 1:52 PM (59.21.xxx.228)

    자수성가 외에는 도찐개찐입니다.

  • 13. 도대체
    '13.7.13 1:55 PM (203.142.xxx.108)

    그런 논리라면 원글님이 링크거신 여자분도
    자기 집안도 만만치 않다고 자랑하시던데

    여자도 도찐개찐이죠.

  • 14. 원글님
    '13.7.13 1:57 PM (121.130.xxx.228)

    맞는 말이에요

    상류층이라 말붙이긴 좀 그렇고..

    그냥 돈많은자들을 살펴봅시다

    그들의 부가 진짜 한푼두푼 모으고 이게 아니고
    누구 등처먹거나 희생 손해를 담보로 키운 재산이다 이거죠

    이런 사람들은 사회에 나눔이나 기부라도 많이 해야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단거죠

    욕심과 투기로 이기적인 인간들
    쓰레기 맞죠 돈많으면 뭐해요 쓰레긴데-

  • 15. 나무꾼
    '13.7.13 1:58 PM (211.223.xxx.33)

    와 여기댓글 수준이 전부 친일파 후손인가 말하는 싸가지들 하고는
    창피한줄도 모르고 .....

  • 16. 공감
    '13.7.13 1:59 PM (221.150.xxx.170)

    맞아요~~

    100% 공감합니다.

  • 17. 글쎄
    '13.7.13 2:00 PM (211.215.xxx.121)

    울나라 상류층 투기꾼에 쓰레기 맞는거 같은데... 쩝 82엔 상류층이 많나 보네요.

  • 18. ..
    '13.7.13 2:02 PM (221.152.xxx.47)

    저도 부유층은 있지,상류층은 없다고 봐요

  • 19. Aquablue25
    '13.7.13 2:02 PM (61.37.xxx.198)

    우리나라엔 상류층이 없습니다. 단지 돈만 많은 부유층만이 있을뿐이죠..오로지 지 자신의 이익지키기에만 관심있는것들한테 서양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스스로 할 줄 아는 상류층을 붙이다니요~

  • 20. 음....
    '13.7.13 2:02 PM (115.140.xxx.66)

    부자들 모두 다 쓰레기다 ...이건 절대 아니지만
    우리나라 부자들은 그 비중이 높은 건 사실이예요
    그 뿌리가 친일파인 것도 맞구요

    원글님 말이 어느 정도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할 생각이 없는
    평범한 국민들도 문제지요.

  • 21. 저도 동감합니다.
    '13.7.13 2:03 PM (210.97.xxx.54)

    솔직히 돈 있다고 하는 소위 상류층이라고 하는 인간들의 90%는 그닥...

    특히나 일제해방기 이후 자자손손 부를 물려받은 집안은 99% 친일파라고 생각합니다.

  • 22. Aquablue25
    '13.7.13 2:06 PM (61.37.xxx.198)

    우리나라 부유층들의 행태를 보면 서양의 부유층들의 겉모습만 흉내내는 마치 명품을 사서 걸치면 지들도 상류층이 되는줄 알고 착각하는데 그래봤자 천박한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를 한 꼴이랄까요~ 상류층이라뇨 같잖습니다^^

  • 23. 원글
    '13.7.13 2:12 PM (1.177.xxx.249)

    댓글 보니 쥐뿔도 없는 인간들이 기득권들 이익집단인 새누리당에게 투표한 인간들이
    누구였는지 궁금했는데 스스로 커밍아웃 하네요
    참..한심한 인간들
    선거때 칼로 자기 배를 스스로 찌르는 자해행위를 하고도 뭔 짓을 한것인지도 자각하지 못하는
    무개념의 극치를 여기 82댓글에서 실시간으로 목격하네요
    그런 인간들 다 명박이 찬양하던 국밥집 할머니처럼 노인들이라면
    뭐 세상이치를 모른다고 이해하겠는데 그런것도 아니라면 진짜 무식한것 맞거든요
    그러니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꼭 한번 제대로 파헤쳐붰으면 좋겠어요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학벌로는 무식하고 직업으로는 단순 노무직이 많고
    경제적으로는 중산층 보다는 아주 못사는 인간들이 더 많다던데
    여기 댓글 보니 이해가 되네요

    진짜 엄청나게 잘 사는 사람들이 82에 댓글 달며 있을것 같지도 않고
    그런데 그렇게 궁상같이 살면서 부도덕한 상류층들 빨아 주는 인간들이 누구인지 궁금했는데
    여기 몇몇 댓글단 인간들 댓글로 스스로 커밍아웃하였네요
    진짜 코메디다

  • 24. 외국 상류층에 환상이 있나봐요?
    '13.7.13 2:13 PM (121.132.xxx.169)

    거기나 여기나 다 사람사는 곳입니다. 다만 한국 상류층은 연식이 낮아서 우습게 보일 뿐이지.

    노블리스 오블리제, 거기도 않하는 사람 많아요. 않좋은 뒷말 좀있고 그건 여기나 거기나 마찬가지죠.
    군대기피, 전쟁때 주방위군으로 도망치는 상류층이 얼마나 많은지 정말 모르고 싸지르는 겁니까?

    다만 그 동네는 명색이 선진국이다 보니 이런 것은 있습니다. 그게 그들의 힘이지요.

    기부 같은 봉사활동이 없으면 그들만의 리그에서 아웃됩니다.
    전쟁때(서구권은 전쟁때만 징병제죠) 군대를 좀 편한 곳으로 갈 수는 있어도 한국처럼 외국국적으로 도망가는 상식 이하의 짓은 없죠. 그건 그들이 도덕적이어서가 아니라 법체계가 그만큼 엄격하기 때문이죠.

    님의 말은 이해하겠는데, 대립구조가 너무 깡통소리가 나요...ㅎㅎ

  • 25.
    '13.7.13 2:15 PM (112.145.xxx.29)

    진짜 이상하네요.
    원글에 완전 공감인데 댓글들이 왜 이렇지요?
    비리 또는 비상식적으로 기득권에 합류한 것들은
    자칭 상류층이사 하겠지만 거의 쓰레기 집단 맞죠!!

  • 26.
    '13.7.13 2:16 PM (112.145.xxx.29)

    상류층이라

  • 27. 댓글들
    '13.7.13 2:18 PM (175.212.xxx.39)

    보니 노예 근성에 찌든 사람들 많네요.
    아니면 82에는 자신이 상류층이라 착각하고 사는 소시민이 많은지....

  • 28. 댓글에 몇몇충들
    '13.7.13 2:24 PM (121.130.xxx.228)

    보니..

    저런 작자들이 부자들이 소위 돈으로 살살 꼬드겨 너 이것좀 해라..너 이것좀 해라..
    그러면 딱 달라붙어 같이 부정을 저지르고도 남을 것들이죠

    새똥당이 잘하는게 뭔대요
    돈으로 자기편만드는거에요
    어떡하든지 처발르고 뒷조사하고 인맥으로 엮어서 살살 구슬리면
    다 지들편 지들 발아래서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상류층 되고싶지? 한자리 하고싶지? 내말 들어봐~내가 뒤바줄께~
    온갖 검은손을 뻗쳐 야금야금 저들 손아귀로 잡아넣습니다

    가장 안되는 무리가 지금 깨어있는 시민들.
    그리고 노통을 따르는 사람들이죠

    죽을맛이겠죠

    여태 해온 온갖 방법들이 안통하니
    이제 얼마 안남았어요

    완전히 전멸해버릴 날이-

  • 29. 댓글보니 박근혜 당선된게 이해가네요
    '13.7.13 2:25 PM (1.177.xxx.249)

    독재자의 딸래미가 대선에 나온 자체가 수치죠
    그런데 그런 인간을 뽑아준 인간들이 더 수치스럽네요
    여기에도 많아요
    쥐뿔도 없으면서 지지리 궁상으로 살면서도 가진자들 이익을 대변하는 새누리당에게 투표한 인간들
    진짜 코메디임

  • 30. 00
    '13.7.13 2:35 PM (182.208.xxx.64)

    다 맞는 얘기구만 쓰레기 일베충들이 발끈하고 댓글 달았네요.

  • 31. 위에댓글들 이상하네
    '13.7.13 2:36 PM (125.186.xxx.97)

    원글님 말씀 이해가는구만 몇몇댓글들 좀 이상하네요..
    원글님이 상류층 100%가 그렇다고 한것도 아니고 대부분이라고 했는데 상당히 공감하는데
    여기에 발끈하는사람들 뭔가요?
    선진국도 반드시 그렇다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우리보다 상류층?의 수준이 괜찮은 분들이
    많은것도 사실...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이 어느정도 살아있고 분위기가 조성되있는것도
    그렇고요..
    물론 선진국이라도 어딜가나 돈만 많고 이기적이고 욕심많은 사람은 있기마련인데
    그것 감안하더라도 우리나라보단 낫겠죠..
    환상이 아니고 우리나라 부유층들 수준낮은건 주위를 둘러봐도 피부로 느껴지는구만
    ,,
    원글님 어떤뜻으로 하시는 말씀인지 충분히 공감합니다.
    이상한댓글에 열받아하지 마시길..

  • 32. ,,,,
    '13.7.13 2:39 PM (211.225.xxx.38)

    맞는 말이에요.
    우리나라 권력층은 애국과는 거리가 먼 친일하고 나라를 팔아먹고서라도
    지 배불리기에 혈안인 집단의 후손들이죠

    이상한 댓글달고 비난하는 인간들, 혹시 국정충??
    사람들 의식 깨일까봐 불안한듯...--;;

  • 33. 탱자
    '13.7.13 2:40 PM (118.43.xxx.3)

    정의(사회적 정의)와 힘(자본,권력등등)은 그 작동하는 원리가 다릅니다.

    사회적 정의의 목표는 평등을 향해가는 윤리적 도적적인 경향이고, 힘이란 한 곳으로 뭉칠려는 물리적인 경향을 가지고 독점으로 향해 가지요.

    여기서 부자들을 경멸하는 언사를 하지만, 결국 개개인들은 욕망으로 힘을 추구하고 있지요. 예를들면, 배우자를 선택하는데, 힘(능력)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 아니던가요? 이런 배우자를 선택하기 위해서 성형(의 목적이 이것이 전부는 아니지만)까지 하잖아요? 이런 힘을 선호하는 개개인들을 비난하는 것도 이상하지요.

    야권이 정권을 쟁취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런 개개인들을 설득시키는데 실패해왔기 때문입니다.

  • 34. 내 나라
    '13.7.13 2:42 PM (108.6.xxx.189)

    정치는 바닥 정치를 하면서 잘 살아야 된다고만 꼬득였으니
    그 의식이 어디로 가겠나요.
    오랜만에 한국 친구들을 만나 얘기해보면 아주 많이 이상했다.
    이 게시판에서 아줌마들의 성향을 보고 친구들을 이해하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한쪽이 비어서 나타나는 천박성을 여기서 본다
    정답이 없는 나라 무슨 짓을 해도 잘살면 된다는 그게 정답인 나라
    잘사는데 천박해보인다면 그게 뭘까?

  • 35. 후진국 상류층 다 그래요
    '13.7.13 2:50 PM (118.209.xxx.74)

    총독부에 매국매족하고
    승승장구한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들이
    잘난 선각자들이었다고 생각하고 사는 거니까.

  • 36. .....
    '13.7.13 2:53 PM (49.144.xxx.89)

    서구의 상류층이 뭐가 그리 우월하다고...

    서구의 상류층은 대대로 귀족인 집안과 신흥 부르조아(자본가)로 나눌 수 있는데
    전자는 엄격한 신분제도를 모태로한 봉건제를 통해 지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갔고
    후자는 혁명을 통해 그들의 지위를 발전시켜 나갔죠.

    서구에서 자유 민주주의는 봉건제를 폐지하고 자본주의로 이행하는 혁명 과정에서 탄생했는데,
    봉건제에서 조금씩 힘을 키워 가던 신흥 부르주아(자본가)들이 이 혁명들을 이끌었죠.
    부르주아지는 봉건 지배자들에 맞서는 투쟁에
    농민과 도시 하층민 들의 지지와 동참을 이끌어 낼 명분을 발전시켰죠.
    이것이 서구 자유 민주주의의 출발입니다.

    이 시기의 부르주아지는 진보적이었고 혁명적이었지만,
    새로운 체제의 지배계급이 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급격히 혁명성을 잃어 갔죠. 오늘날까지..
    그러므로 정치인들이 말하는 모두가 평등하다는 자유 민주주의는
    이것을 이끈 주체가 부르조아였고 그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궤변에 불과한거죠.

    고로 서양이나 우리 나라나 마찬가지랍니다.
    남들보다 더 잘나고 싶고, 더 갖고 싶은 인간 본능은 어디나 같으니까요.

  • 37. 우리나라만큼
    '13.7.13 3:00 PM (121.130.xxx.228)

    썩은 부패한 나라도 없을꺼에요

    부패지수로 치면 전세계 10등 안에 들어요

    아시겠습니까?

    아닌척 포장치고 사회가 마치 정의로운 사회인것마냥 포장하고 그러는데
    사실은 아주 부패지수가 높은 나라란거죠

    서구와 특히 유럽알토란같은 나라들과는 비교 대상조차 못됩니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공정하고 정직한 사회에요

    하수도 근로자도 사회적으로 대우받고 복지혜택을 누리면서 살아간다고요

    사회보장제도가 잘되어있는 유럽국가들과 택도 없는 비교하지마시고요

    서양이나 우리나라나 더 갖고싶은 인간본능 이게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썩은 사회구조 썩은 시스템 부정과 비리로 뒤덮힌 이런 기형적인 구조아래선
    인간의 기본생존권도 보장못받고 살아간다 이거에요

    인간본능의 문제가 아니라 본질적으로 썩은 시스템 부정불패가 창궐한 나라라서
    교묘하게 그 인간의 본능을 착취하고 이용해서 더욱 검은나락으로 부패해져가는 악순환이라는거에요

    이걸 끊으려면 지금 온곳곳에 다 포진해있고 독버섯처럼 자라고 있는 사회악들
    부정한 것들을 모조리 싹 도려내야된다고요

  • 38. ........
    '13.7.13 3:01 PM (223.33.xxx.52)

    새누리당 의원들만 부자인가요?
    민주당 의원들도 부자 많아요.

  • 39. 인간의 심리는
    '13.7.13 3:07 PM (211.234.xxx.91)

    인종과 국적을 초월해 비슷해요
    외국 상류층이 다르다는 환상이라니 ~~
    인터넷에 가득한 부자들에 대한
    극도의 미움이 자기를 더 갉아먹지않나 오히려 걱정되네요

  • 40. Aquablue25
    '13.7.13 3:17 PM (61.37.xxx.198)

    바로 위의 인간의 심리님 외 물타기 댓글다는 분들~~
    교묘한 물타기 또는 관점을 벗어난 댓글들에 실소를 금할수 없군요ㅋ
    원글님 글 포함 어느 누구도 서양의 상류층들에 사대주의를 느낀적 없구요 다만 그들 상류층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부러워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자칭 졸부들인 부유층 집단 따위에게는 없는 미덕이요...아시겠어요?
    몇몇 댓글들 보면 글의 논점을 전혀 이해못한 느낌입니다.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ㅋ

  • 41. 간단한 국어문제
    '13.7.13 3:24 PM (121.132.xxx.169)

    '사대주의'와 '부러워하는 것'이 어떻게 다른가 다섯자 내외로 설명하시오.

  • 42. ㅎㅎ
    '13.7.13 3:38 PM (175.192.xxx.98)

    웃겨서. 우리나라 상류=쓰레기, 외국=노블리스 ㅋㅋㅋ

  • 43. ..
    '13.7.13 3:39 PM (49.144.xxx.89)

    우리나라의 현시점의 문제를 단순히 부패의 문제라고 보신다니..

    경제학적 측면에서 본다면 우리 나라는 미국 주도의 신자유주의 체제를 따르는게 문제죠.
    신자유주의는 복지 국가(분배)를 포기하고, 성장의 극대화를 위해 모든 방법을 쓰는 것이니까요.
    그 대표적인 예로 공공부문 민영화와 비정규직확대 WTO체제에 맞는 국제무역강조와
    FTA를 통한 국가간 자유무역협정을 들 수 있겠죠.
    국내에서 권력과 부를 가진 사람들은 세계적으로 권력과 부를 늘리기 위해서 신자유주의를 적극지지하구요.

    대기업 위주의 경제 정책을 피고 국가는 작은 정부를 지향하다보니
    농민, 노동자는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고 여러 복지 문제와 분배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구요.
    북유럽처럼 자원이 풍부한 것도 아니고 수출 위주의 국가이다 보니
    신자유주의를 따를 수 밖에 없는게 한국의 딜레마인 겁니다.
    이에 신자유주의의 문제점- 부의 양극화가 더 양산되고 있는거구요.

    인간 본능의 문제라고한건 상류층을 옹호하려는게 아니라
    인간의 탐욕 위에 자본주의라는게 출발되었고 유지되었기 때문에
    소위 자본가, 상류층이란게 세계 어디서나 비슷하단 의미로 적은겁니다.

  • 44. 동감...
    '13.7.13 3:42 PM (121.175.xxx.147)

    서양 선진국 부자들이라고 그 중에 진정으로 하고 싶어서 기부하고 세금 제대로 내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네들도 앞으로는 양심있는 부자 역을 하면서 뒤로는 어떻게든 탈세하려고 난리쳐요.
    하지만 표면적으로만이라도, 공식적인 얼굴만이라도 나는 사회환원에 관심있고 신경쓴다고 내세우는, 그것만으로도 부럽다는 거죠.

    빌게이츠가 돈 많이 벌어서 나도 이제 상류층 클럽에 가입해보겠다고 나섰다가 기부한게 별로 없다고 거절당한 유명한 일화가 있죠.
    미국에서 부자들이 모여서 우리는 기부 많이 한다고 뻐기니까 독일 부자들이 우리는 버는 돈의 상당량을 세금으로 낸다고 기부보다 세금쪽이 부자들의 사회에 대한 의무라고 받아친 것도 유명한 이야기구요.
    우리가 신문에서 이건희가, 다른 재벌들이 사회에 대한 환원의 의미로 무슨 일을 했고 어떤 발언을 했는지 읽은 적 있던가요?

    뭐, 여기 댓글만 봐도 왜 그러지 않는진 잘 알 수 있지만요.
    뭐하러 그러겠어요. 헛돈 안쓰고 귀찮게 립서비스 따위 하지 않아도 대중이 추앙해주는데...
    원산지인 서양보다 더한 천민자본주의에 사로잡힌 대중들이...

  • 45. 솔직히
    '13.7.13 3:50 PM (89.204.xxx.146)

    우리나라 상류층이 이집트나 캄보디아와 비교될 쓰레기 상류층인거 맞죠.

    상류층이 누리는 특혜만 관심있고 의무는 개나 줘라고 하는.
    원글님 말 틀린거 하나도 없는데 이글에 발끈하는 사람들은 뭔가요?

    루이비통 회장이 벨기에 이민간걸로 얼마나 욕먹었는데요. 프랑스인들은 니까짓거 없어도 우리는 잘먹고 잘산다, 드러운놈 가버려라 마인드인데,
    여기 82 댓글다신분들은 이건희님께서 이민가신다면, 울고불고 바짓가랑이 잡고 어딜 가시냐고 사랑하시는 건희님 떠나면 저 죽는다고 매달릴 판이네요.

    일베충이 82에 이렇게 많았나? 아님 역시 독립군 토벌 열혈 친일파 장교출신인 독재자 살인마의 딸
    박근혜 따위가 대통령하는 수치스러운 시대라 그런지.

    이렇게 노예근성에 충만한 댓글들을 보니 헛웃음만 나오네요.
    원글에 대한 댓글 반응들이 놀랄 놀자.

  • 46. ..
    '13.7.13 3:52 PM (116.121.xxx.137)

    외국이라고 너무 넓게 지칭한 점 빼고 맞는 말 철철 썼구만
    지가 상류층 혹은 그 측근이라 착각하고 싶은 어디충들이
    대충 싸지른 댓글이 앞에 쪼르르.. 기다리고 있다가 알밥활동하는 모양

  • 47. .....
    '13.7.13 3:53 PM (223.62.xxx.30)

    박대통령휘하 똥누리당은 그렇다쳐서 옆으로 젖혀두고,
    82에서 대표적으로 섬기는 문재인님, 나꼼수멤버들은
    봉사하고 기부하는, 나눔의 삶을 살고 있나요?

    우리, 자기 자신을 생각하면서 삽시다.

  • 48. 82에
    '13.7.13 4:02 PM (211.224.xxx.166)

    부유층,상류층 많나보네요. 원글이 맞는 애긴데 엄청 반발하는군요

  • 49. 그니까
    '13.7.13 4:15 PM (89.204.xxx.146)

    223.62님, 우리 자신을 생각하니까...
    성인은 못되도 괴물은 되지 말자고 하는거 아닙니까?

    누가 살아있는 사람, 정치인에게 성녀/성인의 잣대를 들이대나요?

    근데 똥통이 될 필요는 없잖아요. 상류층이 살인마, 독재자 같은 인간 쓰레기일 필요는 없잖아요. 내가 성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런 걸 참고 살아야 합니까? 나 잘 살려고 남 등 뒤에 칼 꽂는 인간들은 좀 욕먹었음 하는게 뭐가 잘못된 겁니까?

  • 50. 계속 말돌리지 마시고
    '13.7.13 4:25 PM (121.132.xxx.169)

    상류층이라는건 개나 줘야 할 헛소리고, 그냥 돈많거나, 큰 소리 칠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네들이 님의 존경을 받기를 원한 적도 없고, 님도 그렇고 그런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조건을 붙이며 환상을 품을 필요도 없어요.

    나아가 새누리당인지 뭔지가 그리 싫은 것 같은데, 그럼 민주당이 그리 도덕적이고 대단하냐면...비웃어야죠.
    피차 가진 사람들끼리 편갈이 놀이하는 것에 감정이입해서 도덕운운하면 비웃음만 사요.
    정치가 사람들의 삶의 조건을 결정하던 시기는 군사정권으로 끝났어요.

    철이 덜 드셨나, 학부생 수준의 유치한 선전문구를 자랑이라고 내세우시니.

  • 51. 상류층후손
    '13.7.13 4:33 PM (222.237.xxx.87)

    제가 알기로는 조선시대 상류층 중에 독립운동 하시고 망한 분들 많지요.
    조선시대 왕족중에도 고종황제와 독립군 사이에 연락을 담당하시던 분도 계시고, 직접 독립군과 함께 행동하신 분도 계시고, 고종황제 신하중에도 이런 분들 많아요.
    이런분들 후손분들 지금 뭐하시는지 아세요?
    중졸, 고졸 학력으로 폐지줍고 계시죠. 이분들이 진짜 상류층이지요.
    윗분, 민주당이 어떻다고요?? 민주당이 상류층이라고 누가 그럽디까?
    제 블로그 한번 보세요 http://blog.naver.com/nciv/188711476

  • 52. 원참
    '13.7.13 4:40 PM (89.204.xxx.146)

    121.132님은 학부생 수준의 유치한, 운운 하시지만
    그 학부과정조차 제대로 안다니신것 간네요.

    정치가 왜 사람들의 삶을 결정안해요?
    여전히 재화가 어디에 투자될지, 국가의 미래 그림을 어떻게 그릴지 결정하는 게 다 정치적 행위잖아요 -_-

    당장 박근혜가 대통령되서 KTX민영화 등등으로 머리아파 죽겠구만.

    정말 몰라서 그러시늠 건가요? 아님 정치혐오증을 불러일으키는 새누리의 공작에 포섭되신 알밥이나 그 친척 쯤 되시나요?

  • 53. 탱자
    '13.7.13 4:41 PM (118.43.xxx.3)

    "박대통령휘하 똥누리당은 그렇다쳐서 옆으로 젖혀두고,
    82에서 대표적으로 섬기는 문재인님, 나꼼수멤버들은
    봉사하고 기부하는, 나눔의 삶을 살고 있나요?"

    ====>
    노무현씨가 대표적인 삼성의 머슴노릇 한 것이죠. 가진자들과 싸우라고 서민과 중산층들이 지지해서 당선된 대통령이 친재벌정책을 썼으니까요

  • 54. 탱자
    '13.7.13 4:45 PM (118.43.xxx.3)

    노무현이 만든 비정규직을, 박근혜는 정규직화한다.

    1. GS그룹도 2500명 정규직 전환한다 입력:2013.05.23 19:04
    2. SK그룹 대규모 정규직 전환 - 계약직 직원 5800명을 정규직
    3. 현대차는 사내하청 근로자 6500명 가운데 3500명을 2016년까지 차례로 정규직
    4. 롯데마트 신선•조리 전문 도급사원 1600명을 정규직
    5. 남양유업 720명인 비정규직을 연말까지 전원 정규직
    6. CJ그룹이 아르바이트 직원 1만5000여명을 정규직
    7. 한화는 비정규직 5천여 명 가운데 2천43명을 정규직
    8. 신세계는 이마트에서 매장진열을 담당하는 비정규직 9100여명을 정규직, 할인마트와 백화점에서 판매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2200여명을 정규직

    위 숫자만 세어봐도 4만명이 넘는다. 노무현은 삼성을 위해 일했고, 박근혜는 재벌을 족치며 일한다

  • 55. 저 정규직이
    '13.7.13 4:49 PM (211.224.xxx.166)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정규직이 아닌데 잘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듯. 그냥 무기 비정규직이라고 해야돼나 그런거예요. 기간이 정해져서 기 기간지나면 짤릴지 모르는 위험속에서 근무하는게 아닌 계속 근무할수 있는거. 월급같은건 그냥 비정규직때랑 그닥 차이는 없는 그런 정규직이예요

  • 56. ....
    '13.7.13 5:08 PM (175.223.xxx.108)

    상류층, 대통령 나라 욕 못하게
    열심히 국정충들 활동하고 있는듯..

  • 57. ...
    '13.7.13 7:19 PM (122.46.xxx.23)

    상류층이란 말은 맞지 않고, 그냥 저질 부유층.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국민성 자체가 저질이예요. 저질 부유층을 부러워해서 아파트 값 떨어질까봐 죽어라 한나라당찍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 58. 당장
    '13.7.13 7:50 PM (60.242.xxx.224)

    영국왕실이 욕을 먹어도 왕자들이 위험한 곳으로 오히려 지원해서 나가지 않습니까?

  • 59. 동감
    '13.7.13 8:10 PM (1.246.xxx.12)

    현재 우리나라 상류층의 뿌리가 친일파라는거 동감합니다.
    우리나라 상류층(친일파들)이 학계, 경제계, 문화계, 정치계 모든 분야를 지배하고 있어서
    그들의 논리가 우리나라 주류 여론을 형성하고 있어요.
    파워가 있으니까요.
    특히 일제 식민사학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 주류 사학계의 역사왜곡이 심각하다고 들었어요.
    아이들은 일제의 조작된 역사관이 투영된 우리민족의 왜곡된 자화상을 그대로 접할수 밖에 없어요..
    다른 나라의 역사왜곡을 시정하는것보다 더 시급한게 우리 민족의 정기를 바로세우고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60. @@@
    '13.7.13 8:48 PM (218.234.xxx.162)

    딴건 모르겠고 우리나라 주류 사학계가 식민사학의 영향을 받아 우리역사를 쪼다로 만들고 있다는 주장은
    주로 돌팔이 역사학자들의 모임인 재야사학계에서 하는 소리인데 완전 개소리입니다.

    오히려 그 반대죠.

    국사교과서에 단군이 어떻게 서술되고 있는지 확인해보면 당장 알수 있는겁니다.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국사교과서 기본적인 서술 맥락은...

    전근대사 - 가급적 화려하고 휘황찬란하게 서술해서 우리민족의 우수성을 강조.
    근대사 - 일제로 부터 당한 민족의 수난을 강조.
    현대사 - 황폐화된 나라에서 도약과 발전상을 서술해서 우리민족의 저력을 표현.
    이렇게 됩니다.

    이런 국사교과서의 역사 서술내용도 외국에서는 통하지 않는 국내용일뿐만 아니라 교육용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귀족과 양반들은 그 먼 옛날 신분제도가 생긴이래 쭈욱~ 백성들을 착취해왔죠.
    백성들 입장에서는 착취자가 우리나라 양반에서 일본으로 바뀐거뿐..
    게다가 전근대시대와는 다르게 일제때는 시대가 시대인지라 오히려 일제시기가 상대적으로 공정했습니다.
    그리고 일제때 우리나라 인구가 거의 3배이상 늘어난것만 봐도 일제시대가 무조건 나쁜것만 있었던것도 아니었죠.

  • 61. 보헤미안
    '13.7.13 9:59 PM (125.176.xxx.144)

    글은 읽고 댓글들을 다는지...
    백번 맞는 말씀입니다. 부자는 있지만 그들에게 상류층이라는 말을 붙여줄수 없죠.

  • 62. ..
    '13.7.13 10:03 PM (210.121.xxx.45)

    우당 이회영가도 지금까지 잘먹고 살고있어요. 아드님이 국정원장 국회의원했고 손자도 연대교수고...아직도 상류층으로 잘 살고 있죠. 단편적인 지식으로 뭔가 아는척 하는거 역겹네요.

  • 63. 훠리
    '13.7.13 10:06 PM (58.238.xxx.145)

    저도 부유층은 있지,상류층은 없다고 봐요222222222222222222222222

  • 64. 맞는 얘기
    '13.7.13 10:14 PM (121.187.xxx.10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진짜 상류층은 몰락했다고 봅니다 부끄러운 역사죠
    우당 이회영가도 만주에서 굶어죽고 감옥에서 죽고..
    그나마 후손들이 똑똑하니까 돈은 없어도 명문대를 가서 명맥만 유지되는거죠
    중국에선 독립운동한다 어려워진분들공산당 1세대들 자녀들을 전적으로 지원했죠 태자당이라고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시진핑 주석도 태자당 출신이고,,,

    우리나라는 진짜 상류층은 일제를 겪으면서 몰락하고
    친일파들과 재벌들이 상류층 행세를 하죠 ㅜㅜ

  • 65. hj
    '13.7.13 10:23 PM (1.246.xxx.154)

    지금 우리나라가 영국처럼 신분제 사회도 아니고... 상류층과 부유층이 구분이 되나요?
    우리나라의 상류층 or 부유층은 정주영처럼 특유의 근성으로 자수성가한 재벌들도 있고 땅투기를 해서 땅부자가 된 사람들도 있겠고,
    원글이 말 처럼 친일파와 관련있을수도 있겠고...
    그리고 독립운동가 후손들중에서도 잘 사는 사람들 있습니다.
    상류층이든 하류층이든 사람 나름이죠.

    그리고 원글내용과는 크게 상관없지만 위에 @@@님 말씀 심히 동감이 되네요.

  • 66. 맞는 얘기
    '13.7.13 10:24 PM (121.187.xxx.106) - 삭제된댓글

    글고 조선이나 그이전나라들이 백성을 착취했고
    일본이 들어와서 잘살게됐다

    이건 친일파들들 단골 레파토리에요.
    그 논리라도 없으면 자신들의 이적행위는 아무 명분도 없거든요..

    조선이나 고려나 세계어느나라도 흥망성쇠가 있고
    말기에는 시스템의 모순으로 백성들이 고통받는건데,,, 그래서 나라가 바뀌는 건데

    그 변환기에 새로 권력을 얻은 세력이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서 국민을 위하는 애국세력이 아니라

    외세에 빌붙어서 나라를 팔았던 세력인거에요,,,
    그러니 나라를 위하지 않고 국민을 위하는 마음도 없죠

  • 67. ㅇㅇㅇㅇ
    '13.7.13 10:41 PM (112.216.xxx.58)

    구구절절 맞는 글이구만 윗쪽 댓글들은 뭐가 그리 꼬여서 비꼬는 댓글들이 저리 많나요...일베에서 대거 출동 하셨나... 광복 이후로 미군과 소련군이 우리나라를 점령하는 바람에 친일파들이 제대로 처리 되지 않는 바람에 이나라가 이모냥 이꼴이죠.
    근현대사만 생각하면 화가나는게 기회주의자 이승만이 초대 대통령의 자리에 앉아서 제대로 한 게 없다는 거네요. 친일파 청산도 제대로 안해, 휴전협정도 제대로 안해... 기회만 봐서 평생 대통령만 해먹으려고...에휴... 말해 뭐하나요. 생각하니 또 화난
    요.

  • 68. 맞는 얘기
    '13.7.13 10:43 PM (121.187.xxx.106) - 삭제된댓글

    신흥 자본가들 그니까 재벌들 부인들 보며 거의 골수 친일파집안이잖아요
    홍라희도 그렇고 현정은도 그렇고
    그들의 이너서클이 있잖아요..

    일제 30년을 거치면서
    고등교육도 친일파가 다 받았고
    솔직히 서울대 연대 고대도 뿌리는 친일이잖아요

    돈과 교육과 권력이 결합해서 상류층 행세하고 있지만
    밑바닥국민정서는 친일을 용서하지 않죠
    그래서 역사교육부터 바꾸고 싶어하잖아요

    노무현도 그들 입장에선 짜증나는 존재였겠죠
    친일인명사전도 종합부동산세도... 용서할수 없겠죠 ㅎ

    저는 솔직히 이대로 가면
    우리나라는 위기가 오면 반드시 망할거라고 봐요,,,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거에 보답이 없는
    오히려 몰락해버리는 선례를 보인 나라에 누가 충성을 해요

  • 69. ㅎㅎ
    '13.7.13 11:00 PM (59.31.xxx.20)

    과거에 백성들이 왕조 말기에만 고통받았던건 아니죠.
    일반 백성들이 살기 좋았던 시대는 없었어요.
    학교에서는 과거 왕조시대의 주류적 문화흐름만 배우다 보니 살기좋았던 시대로 인식할려나 모르겠지만 @@@님 말씀이 틀린건 없죠.
    역대 정권의 성격하고는 상관없이 국사교과서의 레파토리는 항상 저런 구조였습니다.
    반면에 일제시기는 새로운 모던문화의 사회적 변화상이라든가 생활수준의 변화를 소개하는 내용은 없고
    일제의 수탈과 침략에 집중되어 있는것도 사실이고요. 특히 일제말기에 많이 집중되어 있죠.

  • 70. 공감
    '13.7.13 11:01 PM (175.123.xxx.29)

    원글에 공감합니다.

    자신만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국가와 민족은 안중에도 친일, 친미로 변신하는 기회주의자들

  • 71. ...
    '13.7.13 11:19 PM (108.216.xxx.115)

    동의하는 몇가지 부분도 있지만 이런글이 쓰레기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논리의 전개입니다. 어디 오마이나 미디어투데이같은 좌빨언론 기사에서 상투적으로 쓰여지는 논리를 고삐리마냥 그대로 가져다가 쓰고있다는 점이죠.

    외국의 상류층은 다 개념인 -> 한국의 상류층은 모두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파 -> 한국은 부패천국의 나라 -> 고로 정권교체

    원글에서도 제가 지적했습니다만 당연히 사회지도층이나 상류층이라고 불리는 작자들에게 불만이 많을수 있겠지만 대상이 전혀 엉뚱합니다.

    지워진 원글에 이런말이 있었죠. "시부모될 사람이 대기업임원 예비신랑에 대해 국내박사 출신이라며 뒷담화를 했다."

    여기서 저 예비신랑은 82에서 불쌍한 사회적약자 취급을 받았고 시부모집안은 인격바닥의 쓰레기취급을 받았죠. 그런데 저 대기업임원 예비신랑이 사회적약자일까요? 당신들이 난독증이 있는것이 아니라면 저 예비신랑은 이미 사회적 강자이며 82님들이 평생 모아도 못모을 부를 이미 축적해놓은 사람이겠죠. 이게 제정신입니까?

    다음은 지워진 원글에서 원글님은 분명 본인집안도 사회지도층 명문집안이라 여겨지는 상대집안과 비교해서 절대 꿀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원글님집안도 명문 혹은 준명문에 해당하는 소위 잘나가는 집안일텐데 정작 원글님은 역시 자신도 봉사활동 한번도 해본적이 없으며 심지어 물질만능주의적 성향이다 라고 했어요.

    역시나 82는 저 원글님을 용기있는, 사회적강자위치를 마다한 개념인으로 포장하더군요. 그 누구도 원글님을 비난한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평소 82의 성향대로라면 야 너도 돈좀있는 집 출신이라는데 왜 봉사나 기부도 안한다니,,, 게다가 돈도 그렇게 좋아한다며? 라고 나왔어야 정상이지요.

    제 짧은 식견으로 내린 결론은 그냥 82는 스스로 생각할줄 모르는 아줌마들 모임이에요. 일단 편을 갈라놓고 자기편은 무한감싸고 원 밖에있는 아웃사이더에게는 OUT! MB OUT! 바끄네 OUT! 노무현때 대학등록급 50% 이상 올랐어도 등록금인상의 원흉은 무조건 바끄네 ! OUT !

    상대진영에서는 콩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조국, 진중권, 박원순, 표창원 이런 작자들이 왜 82에서는 그렇게 신성시되고 무조건 팔이 안으로 굽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저 인간들의 표절, 부패 및 타락함은 나알바 아니고 그냥 내편이니까 끌어안는거죠. 참 역겹네요.

  • 72. 자끄라깡
    '13.7.13 11:21 PM (220.72.xxx.139)

    원글에 공감합니다.

    근,현대사를 공부해보니 현재벌들의 탄생은 모두 정경유착으로 인해 생겨난 것입니다.
    그 후 독점,탈세,편법 등 갖은 부정을 통해 부를 축적했구요.
    그래서 지금의 부유층을 존경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 73. 맞는얘기
    '13.7.13 11:32 PM (121.187.xxx.106) - 삭제된댓글

    일반 백성들이 살기 좋았던 시절은 물론 지금기준으로는 당연히 없죠
    문명이 발전해서 서민들까지 굶주림과 질병에서 해방된건 얼마되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그건 유럽이나 중국, 미국도 마찬가지죠

    산업혁명기 영국 노동자의 평균수명은 30년도 안된걸로 알아요
    미국 개척기에 굶어죽은 사람 상당하고요..
    유럽에 흑시병이 돌아서 인구의 삼분의 일이 줄은시절도 조선시대입니다.

    선진국이라는 나라들도 서민들까지 인간적으로 살게된건 고작 한세기도 안되는 거에요

    그런데 왜 우리나라 백성들만 착취당했고 일제시대가 오면서 나아졌다고 주장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인류 역사인건데요

  • 74. BBQ
    '13.7.13 11:34 PM (211.231.xxx.8)

    일본이 우리나라를 40년 가까이 점령을 했고 나라자체가 없었던 시절인데 학교를 일제가 세웠다고 해서
    학교를 안다니고 공부를 안할수가 있나요?

    주로 여유가 있고 상류층 사람들이 대학을 다녔겠습니다만 그사람들이라도 안다녔으면 해방이후 우리나라에에는 전부 무지렁이들만 남아 있었을겁니다.

    일제때 대학다니고 배운 사람들뿐만 아니라 관직에 진출했던 사람들 면장이나 판사했던 사람들도 전부 친일파로 볼수 없어요.

  • 75. 맞는얘기
    '13.7.13 11:48 PM (121.187.xxx.106) - 삭제된댓글

    인류 역사를 천년넘게 길게 본다면 당연히 지금이 과거보다 나아졌죠
    유럽도 미국도 중국도 우리나라도

    그리고 조선은 선진국이였다고 생각해요
    말기에 세도가들로 혼탁해져서 망국의 길로 간것뿐
    조선왕조 실록이나 문화수준 과학기술도 선진국이였죠

    600년을 지속할수 있다는거 자체가 저력이 있는 나라인거에요
    시스템이 지속가능했다는 거죠
    전세계적으로 그런나라 흔치 않아요..
    또 우리나라 국민성이 뭐 일본같이 고분고분한가요?
    고분고분하지 않은 국민들이 600년 동안 인정해준건
    자체 정화 시스템이 돌아갔다는 거에요


    그런데 현재 친일 기득권층은 조선을 까야 자신들의 정당성이 생기니까
    깔수 밖에 없겠죠 일제시대를 미화해야 하고요 뭐 당연하죠

  • 76. 맞는얘기
    '13.7.14 12:04 AM (121.187.xxx.106) - 삭제된댓글

    그런데 솔직히 역사가 친일 기득권층의 손을 들어줄까요?.
    조선말기 권세를 누렸던 안동김씨들을 현재의 우리가 존경하나요? 이름이나 남았나요?
    통째로 묶어서 나라를 말아먹었다고 하지..
    오히려 강진에 유배되었던 폐족을 기억하고 추모하잖아요 .......정약용말이에요

    저는 똑같다고 봐요...우리나라가 망하지 않는한
    역사는 지금 기득권 편이 아니에요
    독립운동하다 돌아가신 분들,,,
    민주화운동하다 고생하신분들 그리고 김대중노무현으로 이어지는 세력이 역사에서는 평가받겠죠

    지금 본인들이 부자라고 권력이 있다고 상류층 드립치는거 역사가 말해주겠죠 뭐

  • 77. delee
    '13.7.14 12:05 AM (121.155.xxx.33)

    저도 @@@님 의견에 어느정도 동감하는게요.
    우리나라 국사교과서는 일제시기 우리나라의 사회변화상을 종합적으로 소개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사실 전근대시대와 근대시대를 비교하는거 자체가 웃긴겁니다만
    국사교과서 내용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일제때보다 왕조시대가 더 살기 좋았던 시대로 착각할겁니다.

  • 78. 진홍주
    '13.7.14 12:12 AM (221.154.xxx.60)

    지금 시대라면 나라가 없어졌다고 할복하고 스스로 자결하는 사람들 과연 존재할까요
    나라가 누란의 위기에 빠지면 스스로 칼을 잡고 의병이 되는 사람들은요..

    자기 사비 털어서 독립운동하고 후학을 양성하기위해 제대로된 학교를 세우는 사람들은요

    조선시대 귀족들은 남의 눈을 의식해서 그랬던...가뭄이나 홍수가 나면 빈민구제 하느라
    양반들이 사비를 털었어요.....보여주기 생쑈라 해도 안하면 따 당하는 그런분위기도 있었고요

    비록 왕과 위정자들이 못나서 의병들 토사구팽하고 자기보다 잘난면 모략으로 망하게했지만요

    하지만 우리가 배우는 역사가 식민사학에서 출발했는데...조선시대 역사라고 해도 제대로 알려줬을까요
    맨날 당파싸움에 기생첩 끼고 노는 것만 가르치는데....사람들이 조선시대 역사를 별로다 알겠죠

    비록 강대국에 끼어 눈치만 보던 나라였다고 해도...국민들이 하나같이 드센데....그리고
    어느 나라던 망국으로 가면 개판이 되요....더이상 자체 정화가 불가능할 정도로...이럴때
    나라가 갈리고 한번 정화가 되죠....전쟁으로 내란으로 그리고 새로운 왕조의 탄생이 됬고요

    외세에 의해 해방되고 우린 이런 기능을 제대로 못했어요...강대국의 논리에 의해 분단되고
    북한이 전쟁의 판을 벌렸다 해도...결국 외세의 힘에 전쟁을하고...끝도 흐지부지 됬으니

    죽이되던 밥이되던 우리의 자력으로 해방이 되고 우리의 힘으로 전쟁을 끝냈다면 쓰레기들이
    어느 정도 정화됬겠죠....우리나라는 사상누각 모래성이예요 친일파와 그들을 따른던 사람들이
    그대로 권력자가 되어 혼맥으로 정재계 사학까지 실핏줄처럼 연결됬으니 돈에 물질에 가치를
    두어 사람들의 영혼을 마르게하고 자기들 정권을 유지하느라 혈안이되있으니 분리수거도 못하죠

    외국처럼 보여주기 생색이라도 어렸을때부터 장애인을 배려하고 약자를 배려하고 기부하는게
    당연하다 가르치면 진심으로 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우리나라는 학생들 봉사도 순전히 봉사점수
    때문에 는 학생도 많고 이마저도 집안에 빽 있으면 알아서 서류 만들고 봉사안해도 봉사점수 받는
    세태인데 뭐를 배우겠나요.....돈이 정신을 지배하니 더더욱 썩어가고 있죠

  • 79. delee
    '13.7.14 12:30 AM (121.155.xxx.33)

    그리고 우리가 배우는 역사가 식민사관에서 출발했다는건 동의가 안되네요.
    우리나라 주류사학계를 대표하는 학자가 이병도라는 사람인데, 재야사학계에서는 식민사학자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그러나 이병도가 기회주의자든 아니면 민족주의자이든 간에 이병도의 역사관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면
    그의 역사관에 동의하기 어려울정도로 민족주의적 사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병도의 한국고대사연구나 국사대관을 보면 이병도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이런 주류 역사학계의 시각이 우리나라 국사교과서에 그대로 반영이 된겁니다.

  • 80. 맞는얘기
    '13.7.14 12:34 AM (121.187.xxx.106) - 삭제된댓글

    국사교과서도. 당연히 일제를 까야 우리나라의 당위성이 서니까 일제의 나쁜점만 부각시키겠죠..

    그럼 객관적인 진실은 뭘까 생각해보니,,,

    식민지 였어요..

    식민지가 뭔가요?..

    자원이든 인력이든 수탈하기 위해 ,,, 한마디로 뺏어가기 위해... 건설하는건데

    수탈당하면서도 ...주체적이지 못하면서도 ,,덕분에 ,발전했다고 주장하는건 개가 웃을소리죠

    남편한테 돈벌어 바치고 맞고살면서 남편이 일구해줘서 감사합니다 주장하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 81. 맞는얘기
    '13.7.14 12:37 AM (121.187.xxx.10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없다면 맞지도 않고 적게벌더라도 본인을 위해 쓸수도 있을거에요
    그래도 남편한테 감사해야 하는건지 원

  • 82. 원글님 글에 공감
    '13.7.14 12:42 AM (68.36.xxx.177)

    맞는 말이죠.
    지금 떵떵거리는 사람들의 뿌리는 친일파라는 거...
    일제 식민지 시대에 손바닥 비비다가 해방되니 빨갱이라 앞서 외치며 일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한 넘들..
    오히려 지들이 살기 위해 독립운동한 사람들을 반역자로 몰아 세우며 잡아 죽이고 지 배 불리며 살아온 넘들..

    저 위의 며몇 충들은 자기들이 떠받드는 친일파 새누리 1% 가 욕먹으니 득달같이 달려와 편드네요. 그들에게 빌붙어 먹고 사는 주제에...노예가 주인 쉴드치겠다고 애쓰는 모습이 더 짠합니다.
    친일파 청산, 조중동 박살, 새누리 공중분해가 제 소원입니다.

  • 83. 000
    '13.7.14 1:17 AM (210.108.xxx.82)

    객관적으로 보면 왕조시대보다는 일제시대가 나았죠.
    일제말기는 상황이 다르지만 적어도 일제때는 공공 공사에 부역을 하면 임금도 지불되었고
    상놈 양반 구별 없이 누구나 신분상승의 기회는 열려있었던 사회시스템이니까요.
    비교자체가 무리~

    그런데 우리나라 국사교과서 내용은 나라에서 검열을 받는걸로 알고 있는데 중국이나 일본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 84. 헐!!!!!!
    '13.7.14 1:31 AM (211.202.xxx.35)

    일제시대가 더 나았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댓글들은 뭐임?

    피지배층입장에서 보면 왕조시대나 일제시대나 먹고살기 힘든건 매한가지였을거란건 알지만
    적어도 남의나라 싸움에 끌려가 개죽음당하고 강재노역시키고 월급떼먹고 (친일파들이 한일수교를 서두르느라 받아야할 정당한 돈들도 못받게 만들고) 성노예로 끌려가고 수탈에 못견뎌 머나먼 이국땅으로 떠돌아야했던 선조들의 삶을 알기나 하면서 댓글다는지

    어이가 없네

  • 85. 재야 사학자들이라고
    '13.7.14 1:37 AM (211.202.xxx.35)

    폄하하는데 우리나라 전반에 걸쳐 주류라 불리우는 사람들
    단적인예로 서울대 미대교수가 미술계에 뿌리내린 친일파들의 행적을 팠다가 임용에서 탈락한적이 있었죠.
    문화나 정치 경제 주류라고 하는 무리들의 뿌리가 친일파 일색이거늘
    가짜가 진짜인척 행세하고 힘을 휘두르는 웃기는 세상

  • 86. ㅎㅎㅎㅎㅎㅎ
    '13.7.14 1:49 AM (211.169.xxx.19)

    먹고 사는거에 급급한 일반 서민들 입장에서야 일제가 살기좋게 해주든 조선왕조가 살기좋게 해주든
    사람살기 좋은 쪽에 마음이 더 가지 않을까요?
    그리고 일단 일본이라는 사회시스템에 강제로 편입이 되었으면 서민들 입장에서는 왕조시대에 전쟁 불려가는거나
    태평양전쟁에 불려가는거나 별차이 없어보여요.

    그리고 근대사회로의 진입은 당시 세계적, 시대적 흐름이었고
    전쟁상황이 아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분명히 왕조시대보다 일제때가 살기좋았던건 엄연한 사실이죠.
    또한 조선말기의 정세를 보면 우리나라가 일본에 안먹혔으면 러시아에게 먹혀서 편입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죠.

  • 87. 프랑스 교포
    '13.7.14 2:31 AM (89.157.xxx.62)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우리나라 상류층들은 부유층이라고만 할까...
    현 우리나라에서 상류층의 주류라 이끄는(??) 사회계층은 두 세대를 절대 넘지 못하는... .
    프랑스에서 거주하면서 느끼는 점은
    프랑스 상류층들은 대대로 이어지는 나름대로의 노블레스적인 면이 아주 강합니다.

    일단 이 그룹에 섞일려면 우리나라처럼 돈이나 아니면 권력을 한번 가졌다해서 절대 이 상류층에 끼이질 못합니다.
    그렇다고 프랑스의 상류층이라고 해서 돈과 권력을 등한시한다는 게 아니라
    경제력, 권력, 못지않게 지식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들 중에는그랑제꼴을 나와 정치계 입문에 성공한 이가 가족 중에 여러명 있을 수 있겠고,
    권력이 아니라면 역사적으로 두 세기 이상을 귀족이나 백작이라는 이름으로
    현 후대까지 대대로 이어가는 가족들도 있겠고,
    경제력으로만 말한다면 돈으로 승부하는 부유층도 상류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부유층은 상류층의 주류라고 하기에는 프랑스에서는 취급을 안해주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 부류들이 권력을 가졌든 안가졌든
    학식이 있거나 없거나(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지식인의 가치를 알고 존중해 준다는 점입니다.

    원글님께서 프랑스의 상류층들과 토론을 할 기회가 있다면
    당연히 프랑스 상류층들은 원글님을 범상치 않은 사람으로 여겨
    자신들과 토론을 할 수 있는 지식을 가진 사람으로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상류층은 단지 부유층이지 상류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 88. 맞아요
    '13.7.14 2:44 AM (99.125.xxx.155)

    처음 미국 와서 정치에 관심도없었고, 어디나 정치인 똑같다고 생각햇어요.

    cnn 보다가 꽈당햇습니다.

    "keep them honest"

    내가 여기 살면서 할 일이었습니다.

    한국에 사는 한국인들도 그래야 합니다.

    그게 나를 살리고 내 가족과 내 자녀를 지키는 일입니다.

    맞고 틀리고를 가지고 논점을 호도하면 안됩니다.

    나를 지키기 위해 지금 내가 할 일이 뭔지, 눈 똑바로 뜨고 지키면

    내가 이기고, 내 자식이 잘 살 수 있는 정의를 지키게 됩니다.

    지금 당장이 귀찮아서 나를 속이고, 편한 걸 찾아서 거기 붙으면

    결국 내 자식이 망하는 사회 됩니다.

    한국 지금 처럼으로는 희망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살 때보다 너무 분명하게 보여 슬픕니다.

  • 89. 일제시대가나았다구요?
    '13.7.14 2:55 AM (115.139.xxx.161)

    여지도 친일세력들이 득세하는군요.
    조상님이 잘살아서 기득권세력으로 지금 잘살고 계신가보네요?
    일제시대가 낭만적인가보죠?
    제가 몇년전 제주에가서 들은이야기,
    얼마전 군산에 가서 들은 이야기는
    일제시대 우리민족이 얼마나 학살당했으며
    고통받았은지 나라를 빼앗긴 아픔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절절히 느끼는 여행이었읍니다.
    군산여고옆 문방구 아저씨 일제시대 군산인구가 학살당해
    얼마나 많은 인구가 줄었는지 구구절절 설명하시며
    우리아이들에게 나라잃은 주권잃은 백성은 고통속에
    살아가는거라고 강조하셨어요.
    절대 일본을 잊어선 안된다고요.
    정신나간 사람들 많군요.
    그리좋으면 일본가서 사시던가...
    지금도 방사능 쉬쉬하면서 전세계피해주는 일본 겪고도 정신못차리시네.
    위안부 문제도 그렇고 뻔뻔한 일본 우리나라에 와서
    참으로 근대화 많이 시켰네요.
    화가납니다.
    독립운동하신분들 제발 방송나와서
    국민들에게 정신차리라고 하고싶군요.
    당장 서대문 형무소나 가보고 말씀들좀 나누시죠~~

  • 90. 와..진짜.......
    '13.7.14 4:09 AM (115.88.xxx.211)

    아니 그러면 왕조시대가 일제시대보다 더 살기 좋았다는 말인가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애초에 동양식 전제군주제의 역사에서 노블리스 오블레제 전통은 없어요.
    동양에서는 임금과 양반이 덕을 통해서 백성들을 다스리는게 이상적인 도덕정치로 여겨지지만
    국가체계 자체가 소수가 다수를 착취하는 구조입니다.
    그 결과는 역사가 증명해줍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양반들은 원래 세금면제이고 일반백성들만 부담했어요.
    죽은 사람한테도 세금을 메기는 경우까지 있었죠.
    그리고 백성들은 각종 중노동을 동반하는 부역에 보수도 못받고 강제로 동원되었습니다.
    소나무껍질 벗겨먹고 대규모의 아사자가 수시로 발생했던 왕조시대가 일제시대보다 더 살기가 좋았다니요?

    전시상황이 아닌 일제시대는 적어도 저런시대는 아니었죠.
    일제시대는 일반 서민들의 의식주, 교육, 보건, 위생, 기타 삶의 질면에서 확실히 그 전보다 월등하게 향상됩니다.
    일제시대가 그 전보다 살기가 좋았다는건 일제시대때 우리나라 인구증가율만 봐도 알수 있는겁니다.
    어떤사람은 지금 아프리카가 못사는데도 아프리카 인구는 선진국보다 더 빠르게 늘고있다는 궤변을 늘어놓는데
    전근대시대가 지금의 아프리카보다 훨씬 열악한 상황이었던겁니다.

    지금 일본이 얼마나 악랄한가를 말하는게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을 이야기 하는거잖아요.
    전근대시대가 근대시대보다 살기가 더 좋았다니 원...

  • 91. 미실 마여진의 가르침
    '13.7.14 7:09 AM (125.187.xxx.198)

    좀 과한 말이지만 ..... 상류층만 쓰레기인가요??????

    사리분별력 없기는 상중하 모두...........
    돈 많은 쓰레기 되고 싶어하는 돈 없는 쓰레기가 다수.

    우리 모두 미실 선생님께 배웁시다.

    돈과 권력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걸 알아야지!!
    부당하다고 생각했으면 아니라고 못 하겠다고 말했어야지!!!!

  • 92. 탱자
    '13.7.14 7:38 AM (118.43.xxx.3)

    친일세력은 해방이후 군사독재세력에 협조하여 이 세력에 편입되어 그 기득권을 유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현재의 기득권 세력이란 친일군사독재세력, 대재벌들, 독점언론들, 여기에 또 협조하는 지식인들 언론인들 그리고 종교인들 ---- 이들을 영남독점/패권세력이라고 할 수 있죠. 일제치하가 36년이지만 영남세력 치하는 40년이 넘습니다.

    이런 토론에서 "영남패권주의"가 빠지면 그 의미는 공허하고, 이 영패주의의 패해를 물타기하는 의도로 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원(인적/물적/상징자원)의 배분은 이 영패세력 대 비영패세력 사이의 대결의 관점에서 보면 간단하죠. 예를들어, 최근의 광주민주화운동의 정당성을 훼손할려는 시도는 이런 영패세력들이 지금까지 구축하고 축적해온 물적/인적토대가 정당하지 않다는 것을 방어하기위한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 93. 69
    '13.7.14 7:50 AM (211.231.xxx.19)

    요즘 시대에 전통적인 명문가니 뭐니 따질일도 아니구요.
    (우리나라 국민들 상당수는 원래 쌍놈들이죠)
    부유층과 상류층을 구별하는 기준도 좀 주관적일수 있고.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없이 자신이 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일해 자수성가한 상류층들도 많습니다.
    지금은 양극화다 뭐다 해서 상류층 진입이 힘들어졌지만 한때는 그런 시절이 있었죠.
    그리고 개화기 이후 중요한 시기에 일본의 식민지배를 36년간 받았기때문에 지금 우리나라 상류층중에
    상당수가 친일파인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그리고 어느 선까지 그사람들을 친일파라고 단정지을지는 논란이 있겠지만
    그 시대에 배운 사람들은 돈좀 있는 집들 자제들이고 그런 사람들이 보통 일본유학도 가고 더러는 공직에 진출했으니까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른 식민지국가들도 사정은 비슷하더군요.

    그리고 댓글들 읽고 씁니다만
    서양의 산업혁명이나 정치혁명은 표면적으로 보면 단번에 이루어진거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유럽인들이 초능력자들이 아닌 이상 아무것도 없는상태에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유럽에서 갑자기 그런일들이 발생할수는 없거든요.
    왕과 영주가 쌍무적 계약관계에 있었던 유럽과 동양의 정치구조는 달랐고 학문적 풍토나 과학전통도 동,서양이 달랐습니다.
    동양의 전통적인 과학사상은 과학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만, 조선후기 서양문물에 영향을 받은 실학자들도
    그 시대에는 나름 깨어있는 지성인들이었지만 전통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실학에는 공학적 배경이 없었습니다.
    물론 조선사회는 그 이전시대보다 더 사회가 복잡해지고 조선후기에는 화폐경제도 발달하고 나름대로 다양한 학문들이 발달하지만
    정치가 엉망이었던거 같아요.
    한중일 동양삼국중 가장 폐쇄적이었고 서양문물에 가장 거부반응을 일으킨 나라가 조선이었습니다.

  • 94. 자기들 입맛대로 뭐든 된다 생각하나ㅂ ㅗ네요.
    '13.7.14 7:58 AM (115.143.xxx.72)

    일제시대가 조선시대보다 나았다¿????????

    그렇게 믿는겁니까? 믿고싶은겁니까?

    똑같은 논리로 반박하는 글을 한둘도 아니고 이리 많이82에서 본적이 없네요.

    제발 개념이라는걸 가지고 삽시다.

    역사를 모르면 미래도 없다.

    동양척식주식회사에 대해 물었다.
    많은아이들중 제대로 아는 아이는 2명
    나머진 몰라요.... 역사를 안배워요.... 주식파는곳.......?????

    ㅡㅡㅡㅡ일제가 토지조사라는 미명하에 우리나라 토지의 3분의 1을 강탈하고 그 토지를 농민들에게 빌려준뒤 소작료라고 50%를 떼어갔다.

    일제시대를 조금 살아본 우리아버지도
    일본놈들이 얼마나 악랄한지 낯알까지 세어가며 벼를 뺏어갔다고 그랬어요.

    아직도 일본정부와싸우시는 위안부 할머니나 강제징용 피해자들 강제징용에 끌려가 이름모를 태평양 어느곳에서 고된노동과 굶주림으로 죽어간 원혼들까지

    이승만부터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말 정권을 잡지 말았어야할 놈들이 정권을 잡으니
    그 정권을 정당화 시키고 미화시키려 역사왜곡도 서슴치 않는군요.

    국민을 단체로 바보 만드는 정권

  • 95. ..
    '13.7.14 8:41 AM (59.31.xxx.140)

    재야사학자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이사람들은 과거로 올라갈수록 점점더 우리나라 문화가
    더 발달했었고 잘살아서 고조선시대에는 천하를 호령했다고 하던데,,,,,,,
    일제보다 조선시대가 더 살기 좋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재야사학자들처럼 조선시대에 무슨 환상을 품고 있는 사람들인가요?
    조선시대하고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일제시대에 선진문물의 혜택을 받은게 한두가지가 아닐텐데 말이죠.

  • 96. 배꽁지
    '13.7.14 9:26 AM (1.236.xxx.41)

    오랫만에 82가 살아 있다는 글을 보네요.
    지금 현실에 할 말과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이런 글 보기 싫어하시는
    분들이 왕왕 거려서 82를 등진 줄 알았어요 ㅠㅠ
    이런 글과 댓글들 자주 보기를 바랍니다.

  • 97. 윗님
    '13.7.14 9:33 AM (58.121.xxx.138)

    찌찌뿡
    이런개념글좋아요

  • 98. ;;;
    '13.7.14 11:21 AM (1.248.xxx.31)

    일제강점기는 시대적 조류에 따라 조선시대보다 생활수준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는 충분히 나올수 있고 타당한 의견인데,
    밑도 끝도 없이 개념이 부족하다느니, 역사의식이 없다느니 하면서 조선시대가 더 살기 좋았다고 주장한다면 합리적인 사람들은 믿기 어렵죠.

    동북공정을 추진하는 중국 교과서의 역사내용이 신뢰가 가던가요?
    일본의 역사교과서는 종류가 다양한걸로 압니다만
    역사교과서가 아무리 국내용이라고 하지만 어느나라 역사 교과서든 특정부분이 비상식적인 주장을 한다면
    나머지 올바르게 기술한 내용들마저 신뢰가 생기지 않을거 같습니다.
    고등학교때 주입식으로 역사교육을 받은 학생이 대학에서 다른 주장을 접한다면 속았다는 배신감이 생길수 있습니다.
    유독 진보좌파쪽 인사들이 거의 몽상가 수준의 재야사학계와 연관이 있어보여서 진보좌파인사들의 역사관은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더군요.
    애국심에 호소하는것도 한계가 있는거죠.

  • 99. 일제시대때
    '13.7.14 12:08 PM (118.209.xxx.74)

    인구가 두 배가 넘게 늘고-보건의료 향상, 식량생산 증가-
    평균 수명도 두 배가 넘게 늘어나고-역시나 보건의료 향상, 식량생산 증가-
    문자 해독률은 5배인가 10배가 넘게 늘어나고-국민학교의 덕-
    경제도 35년동안 한 5배로 성장합니다.

    1940년 경성 부산 인천 등은 마닐라 봄베이 샹하이 등과 맞먹는
    생활수준 문화시설 등을 갖추게 되고요.

    나쁜 면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면 여러 면에 걸쳐서 골고루
    이런 면에선 이렇게 나빴고 저런 면에선 저러헥 나빴고 하고
    국사책에 아주 아주 자세히 나올 겁니다.

    하지만 몇가지 면에 대해서 나븐 것만 집중적으로 나오죠.
    정치 사상적 자유가 없었다(조선시대에도 없었고 독립하고도 없었음)
    빈부 격차가 심했다(조선시대에도 심했고 독립하고도 심했음)
    반정부 활동, 노동활동이 악질적 탄압을 받았다(....독립하고는? 왕조때는?)
    등등

    실제로는
    35년동안 조선왕조 500년동안도 못한 근대화가 이루어집니다.

    어느 나라고
    그 나라 사람들의 삶의 지표가 나아졌다는 것을 가장 간단한 인덱스로 알 수 있는 것이
    평균수명 증가여요.
    평균수명은 다른 많은 것들이 좋아져야 증가하는 거거든요.

    조선시대 평균 수명은 30살도 못됐습니다.
    이게 일제시대에 50대인가로 늡니다.

    국사 교과서의 내용은 국가주의적 민족주의적으로 쓰여 있기 때문에
    반 정도만 믿는 게 좋습니다.
    우리가 중국이나 일본의 국사 교과서 내용을 다 믿어 주나요? 어림도 없죠?

  • 100. 허허허
    '13.7.14 12:42 PM (198.84.xxx.23)

    오늘 숨어있던 일본인들 다 나왔군 ㅎ
    길게 설명하기 귀찮고, 그냥 객관적 사실만 짧게 알려주겠음.

    1. 한국인 역대 평균신장은 일제시대때 최저를 기록했음.
    (쌀 유통을 교란시키고 일본으로 빼돌려 한국인은 굶어죽고 일본엔 쌀파동 일어남.
    여기에 앞장섰던 유명인물: 이병철회장, 삼성은 쌀장사로 시작된 기업임)

    2. 조선왕들은 신문고를 통해 직접 백성과 교류하였으며 평균 하루 1건의 사건을 해결하였음.

    3. 현재 통용되는 수학개념/이론들은 조선시대에도 대부분 존재했으며 (표기방법 상이)
    국가적 차원에서 신분에 관계없이 수학인재들을 등용하고 장려하였음.

    1번 출저 생각안남. 2,3번 출저 조선왕조실록

  • 101. 그리고
    '13.7.14 12:46 PM (198.84.xxx.23)

    노예입장에서 평균수명이랑 인구늘고 문맹률 떨어지면 뭐가 좋다는거지?
    노예의 삶만 더 많이 살다가는거 아님?
    물론 일본입장에서야 더할나위없이 좋았겠지.
    노예 교육시키고 부려먹기 참 편했겠네.

  • 102. ??
    '13.7.14 12:46 PM (39.7.xxx.21)

    중국 명나라때 마테오리치로 부터 기하학이 전래 되었는데 확률이나 함수, 미적분까지 갈거 없이 조선시대에 고전적인 기하학에 대한 개념이 있었나요?
    산술적인 복잡한 계산은 한걸로 압니다만

  • 103. 허허허
    '13.7.14 12:54 PM (198.84.xxx.23)

    ??님, 네 있었습니다.
    표기방법과 이론전개방식이 매우 상이할 뿐, 기본개념과 결론은 같았다고 하네요.
    제가 기하학을 좋아해서 인상깊게 읽었어요. 서울대교수 저서였습니다.

  • 104. ..
    '13.7.14 12:57 PM (218.234.xxx.155)

    청나라때도 기하학이 제대로 정착되지 못했는데 그 보다 훨씬 폐쇄적인 조선시대에 기하학이 있었다구요?

  • 105. ..
    '13.7.14 1:00 PM (218.234.xxx.155)

    혹시 서울대 중문과 허성도 교수의 주장인가요?

  • 106. ..
    '13.7.14 1:06 PM (218.234.xxx.155)

    조선후기에 실학자를 중심으로 서양수학을 다루기는 하는데.
    청나라보다도 더 활발하지 못했어요.

  • 107. 흠...
    '13.7.14 1:12 PM (121.187.xxx.104)

    일제가 조선시대보다 나았다는 분이 계시네요 ㅎ

    역시 사람은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보고 싶은거만 보는가 봅니다.

    하긴 사회가 바뀌는 혼란기는 누군가에겐 일생일대의 기회였겟죠.

  • 108. 평균수명 증가
    '13.7.14 1:18 PM (121.187.xxx.104)

    1900년초 전세계 평균 수명이 30살이에요..
    이게 1949년 50세로 늘어납니다.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거에요.

    일제가 우리에게 선물한게 아니랍니다 --;

  • 109. 그러니까
    '13.7.14 1:22 PM (218.54.xxx.45)

    시대적 흐름을 타서 전근대시대인 조선시대보다 일제시기가 살기 좋았다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일제시기에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인구가 엄청 불어났는데 어떻게 평균신장이 조선시대때보다 더 줄어들수 있나요?

  • 110. 그리고
    '13.7.14 1:25 PM (121.187.xxx.104)

    관계의 진면목은 어려울때 나타납니다.

    일제 식민지의 진실의 순간은 1930년대 대공황 이후죠..
    전세계적인 불황이 닥쳤을때,,
    그때 그들이 어떻게 했나요???

    전쟁을 일으키고
    우리나라의 쌀과 자원을 남김없이 수탈해갔죠??? 병사로 위안부로 인력을 차출해가고...

  • 111. 윗님이 말한건
    '13.7.14 1:39 PM (218.54.xxx.45)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요.
    지금 일제때의 근대화 논쟁글을 보고 저는 일제시기때 일반적인 조선인의 생활수준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 112. 슬픈역사
    '13.7.14 1:39 PM (121.187.xxx.104)

    1930년대 일제시기대의 생활상이 조선말기보다 나을수는 있죠.
    당연하죠 몇십년후의 역사... 그것도 1920년대 경제대호황기를 거친 시기인데..

    하지만 그것을 일제의 덕분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지도층이라면
    정말 우리나라를 떠나서 살고 싶습니다..

  • 113. ㅎㅎㅎㅎ
    '13.7.14 1:42 PM (110.70.xxx.99)

    상류층의 시계열적 분석 잘 봤구요. 외국이라고 크게 다를까요~? 신대륙을 토살하며 잔인하게 차지한 유럽인들이 무에 그리 대단한 사람일까요~? 그리고 서민이라고 도덕적으로 훌륭한 것도 아니고 보면 무시무시한 일베충들 중에 태반이 서민이잖아요.
    물론 역사청산이라는 당위의 문제는 다른 평면으로 논해야겠지만, 상류층 이꼬르 ㅆㄹㄱ라는 편견어린 시각도 좋아보이지 않아요

  • 114.
    '13.7.14 1:50 PM (121.187.xxx.104)

    그쵸 다알고있는 사실이죠.

    식민지로 수탈당했다 는거....본질이자 진실이죠..

    그런데 그 뻔한 사실을 앞에 두고도

    일제시대가 나았다고...발전시켜줬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슬픈역사죠

  • 115. ??
    '13.7.14 2:00 PM (110.70.xxx.215)

    조선시대 서민들보다 일제시기 서민들의 생활수준이 월등이 높았다는것도 사실이죠
    그런데 그런 당연한 사실을 인정하는게 불편한거죠

  • 116. 외국은 다르죠
    '13.7.14 2:03 PM (121.187.xxx.104)

    남의나라에겐 잔인할지 몰라도 ..최소한 상류층은 보수우파들에 애국주의자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지금 지도층은 나라를 팔았거나. 혼란기에 졸부가 되었거나..

    군대로 쿠데타를 일으켰거나 이기때문에..

    즉 부정한 방법으로 돈과 권력을 잡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상류층으로 인정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죠... 권세는 있을지 몰라도 존경과 권위는 글쎄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쓰레기 발언도 극단적이긴 하지만... 솔직히 카타르시스를 주는 말입니다.

  • 117. 미국 상류층
    '13.7.14 8:59 PM (118.209.xxx.74)

    당장 아이젠하워 참전 장군
    트루만 대통령 아들도 한국전 참전
    케네디 2차대전 참전
    조지 부쉬 2차대전 참전, 포로도 됨

    영국 상류층들
    1차 2차 대전에 나가 많이 죽음
    인도 말레이 오지 근무도 솔선수범으로 많이 나감

    지금도 영국 왕자들은 전쟁 하면 전선에 나감
    엘리자벳 영국 여왕도 젊은 시절 2차대전때
    군복 입고 트럭을 고쳤음

    어딜 한국 부자놈들 따위와 영미 진짜 상류층을 비교해요 비교하길.
    갖다 대지도 못함.

  • 118. ㅋㅋ
    '13.7.19 1:09 PM (210.108.xxx.36)

    위에 넌씨눈 등장했네요.
    이런 인간들은 말도 안되는 궤변으로 사람들 세뇌교육시키지 말고 지구에서 사라졌으면 좋으련만,;;;;

    주인이 조선왕조에서 일본으로 바뀐뒤로 조선인들이 팔자핀건 엄연한 객관적 사실이지요..
    특히 일제시대에 산업기반시설을 북한에 집중 발전지켜서 북한은 그걸 잘써먹었지요.
    조선왕조는 일제시대와는 비교도 비교가 안될정도로 낙후된 시대였음.

    그리고 구한말때 일본의 식민지가 안되었으면 어차피 러시아의 식민지가 될 상황이었는데
    비현실적이지만 가정이지만 만약에 우리나라가 어느나라의 식민지도 안되었다고 가정해봅시다.
    과연 우리나라 사람들이 나라를 제대로 꾸려나갈수 있었을까요?
    민주주의를 한번도 경험해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과연?ㅠㅠ
    나라는 아비규환이고 혼란 그자체일겁니다.
    그와중에 힘센놈 하나가 철권통치로 나라를 다스렸겠지요.
    수천년동안 힘센 소수가 힘없는 다수의 살과 피를 빨아먹으면 착취를 해왔는데 그런 습성이 하루아침에 어디 가겠습니까?

  • 119. ㅋㅋ
    '13.7.20 12:36 AM (210.108.xxx.36)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조선시대보다 일제시대가 나았다는건 뻔한 사실임.
    일제시대는 물질적인 혜택뿐만 아니라 법과 제도가 전근대시대인 조선왕조와는 완전히 달랐으니...

    글고 우리나라는 차라리 식민시절을 겪은게 어쩌면 다행임.
    해방이후에도 우왕좌왕했는데 일제시대가 완충작용을 했다는건 설득력이 있죠.
    특히 해방이후 일제때 근대식교육을 받은 지식인들이(특히 이공계)없었더라면 우리나라는 꼬구라 졌을것임.
    우리나라는 식민시절을 겪으면서 그나마 체계적인 근대식교육을 앞당겨 인재들을 배출한거고..

    조선말기 쇄국정책을 생각해보삼..

  • 120. ㅋㅋ
    '13.7.20 1:00 AM (210.108.xxx.36)

    당연한 사실을 두고..시각의 차이라... 그저 웃지요..ㅋㅋ
    님이 정신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가 왕조시대에 실현했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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