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7.12 7:01 PM
(14.39.xxx.228)
런던 살다가 잠시 한국에 사는 사람입니다.
민박을 가려고 하시는 이유가 특별히 없으시다면 호스텔도 괜찮아요
런던은....호텔도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요(일본이나 우리나라 같은 호텔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민박은 일단 화장실 많아야 2개..있거든요.씻는 시간도 거의 비슷하고 누군가 화장실 가고 이러면 기다려야 하는데 애들 데리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거예요.
가격도 싼 편도 아니고.
저는 호스텔 가족실을 추천해요.
YHA 체인이 깨끗한데요.구글에서 YHA UK쳐 보시면 런던 체인이 다 나와있으니 검색해보심 될거예요^^
CENTRAL YHA 가 시내에서 가까운데요(BBC RADIO 1스튜디오 바로 옆 건물)
패밀리룸 아마 지금쯤 꽉 찼을건데....날짜 맞춰서 검색 해보세요.
화장실도 청소 깨끗이 다해놓구요.
바로 근처에 세인즈버리 있어서 음식 사다가 조리 해먹어도 좋아요..
조리기구는 전부 비치되어 있어요
걸어서 옥스포드 서커스 까지 가능한데 초행이시니 버스 타심 되요..
여러군데 체인이 있으니...편한 곳으로 가세요
더 궁금하신거 물어보세요..아는 한 대답해 드릴게요
아..파리는 호텔로 가시는 게 좋을거예요.거긴 좋은 호스텔 없다고 들었어요
2. ...
'13.7.12 7:03 PM
(112.168.xxx.231)
네이버까페 유랑에 가시면 많은 정보가 있어요.
한달 유럽여행중 파리 런던 각각 4박씩 했는데...부족하더군요.
4인가족이라면 호텔보다 차라리 아파트렌트를 알아 보세요.
전 성인 3인 가족이라 아파트 렌트해서 지냈는데 호텔보다 좋았어요.
세탁기 돌리니 긴 여행동안 빨래 해결할 수도 있었고요.
3. emily29
'13.7.12 7:06 PM
(223.62.xxx.48)
저도 민박 비추. 민박은 머릿수대로 돈받기땜에 네분이면 호텔보다 싸지도 않습니다. 특히 파리는 대부분 민박들이 중심가랑 먼데있어 불편ㅅ애요.윗분말씀하신 아파트렌트 찾아보세요. 부킹닷컴 같은덷ᆞㄷ 있습니다
4. ---
'13.7.12 7:08 PM
(14.39.xxx.228)
아참..영국이 낫다 프랑스가 낫다 이거는 정말 취향에 따라 천차만별이예요
조언 듣고 선택했다가 후회하시기 보다는 가족끼리 상의 하셔서 조금더 끌리는 곳으로 가세요^^
그리고 영국 여행 하신 다면...저는 하루정도는 지방으로 당일치기 갔다오시는것도 추천합니다
브라이튼 해변도 괜찮거든요.피시앤 칩스가 맛있고 싸요..^^
www.nationalexpress.co.uk들어가셔서 날짜치고 브라이튼(brighton)치면 싼 가격 부터 쭉 나오거든요
싼건 2파운드 부터 있긴 한데 그건 좀 구하기 어렵구요.
런던에서 1시간 30분정도 걸려요.
아님 www.megabus.com.uk들어가셔도 되요.근데 여긴 브라이튼은 없고 다른 지방은 있어요
브라이튼,본머스,옥스포드 정도 당일치기로 다녀오시기 좋아요.
짐 호스텔에 맡겨놓으시고 다녀오세요.
런던에서 한식 드시고 싶으시면 와사비라는 레스토랑 있는데
테이크 아웃도 되거든요.여기에 찜닭 덮밥,제육덮밥,칠리새우,볶음 국수 다 팔아요
일본스타일인데 사장은 한국사람이예요^^
장사 너무 잘되죠 여기...맛도 있고 양도 많아요.
런던에선 쉽게 찾으실 수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중국 음식점.일식점 많으니..한국 음식 안먹고 못 버틴다 싶으심 가끔 들러도 괜찮아요.
그리고 소호,차이나 타운 가면(시내에 있으니 찾기 쉬워요)
한국 라면,떡국떡.햇반 이런거 다 팔아요
굳이 민박 가실 필요 없이 호스텔에서 깔끔하게 지내세요.
음식 사셔서 요리 해드셔도 되구요
영국은 야채,과일 싸고 고기도 싸서..좀 귀찮긴 한데 요리 해드셔도 괜찮을 거예요
5. 원글
'13.7.12 7:11 PM
(221.139.xxx.42)
댓글 주신 님들...친절하고 자세한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출발까지 아직 여유가 있어서 항공권만 구해 놓고 이제 숙소를 알아 보고 있는 중이었거든요.
조언대로 민박 말고 다른 곳도 알아 볼께요.감사합니다.
6. ..
'13.7.12 7:18 PM
(5.151.xxx.28)
저는 런던정경대 기숙사에서 머물렀는데 시설은 평범하지만 학교기숙사라 색다른 체험이었고 돈도 많이 세이브 했어요.
제가 묵었던곳은 뱅크사이드 기숙사인데 바로 테이트모던 앞이고 테임즈강과 밀레니엄브리지..건너면 세인트폴 성당.. 그리고 도보로 버로우 마켓 등이 있어요. 타워브릿지도 가깝고..즈금 학생들이 방학기간이라 그기간만 여행객들 숙소로 운영되는데 이곳말고도 다양하게 기슥사가 있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구글에 LSE accomodation 이라고 쳐서 검색해보면 나올거같네요.
그리고 04.uk 들어가셔서 단기방 구해보은것도 괜찮은데 기숙사는 조식제공이고 또 화장실도 있는 룸ㅇ로 선택ㅎ면 여러모로 편하실것같아요. 단 시설은 정말 학생기숙사라 평범합니다
7. ---
'13.7.12 7:19 PM
(14.39.xxx.228)
아 그렇군요^^ 민박은 아마...가셔서 화나서 오실 확률 200%예요
정말 가지마세요 ㅠ_ㅠ
그리고 호텔 체인 중에 travelodge라고 있어요.구글에서 travelodge.co.uk치심 가격대 별로 나오거든요.
여기 참 싸고 괜찮아요.
근데 가족이면 정말 정말 호스텔 패밀리 룸 강추합니다.싼 가격에 편하고 쾌적하게 다녀오실수 있어요.
아참.숙소 위치는 센터가 좋긴한데요.아니면 빅토리아 스테이션 근처나 워털루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이동하실 때 급한 일 아니시면 가능하면 튜브(지하철)타지 마시고 버스 타길 권해드려요.
버스 타기 정말 쉽구요.
왠만한 관광지 다 갑니다^^
버스에 앉아서 관광지 다 구경 할 수도 있구요
중간에 내려서 관광지 봐도 되구요.
버스 타는거 정말 쉬운데 여행객 분들 어렵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오히려 버스가 싸고 좋으니 튜브..더럽고 툭하면 시간 지체되서 안오고 그래요 맘대로 운행 안하고 ㅋㅋ
중요한 약속 같은거 없이 다니시는 거면 버스타고 다니시다 중간에 내려서 차 한 잔 하고 다시 버스 타고..
뭐 이런 여행 강추 합니다^^
그리고 공원 꼭!!가세요^^
하이트 파크는 말 할것도 없구요.
리젠트 파크 바로 옆에 프림로즈 힐 이라고 있는데...여기 강추예요 ㅠ_ㅠ
아 가족끼리 여행이라니..정말 부럽고 좋으시겠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네이버 카페 유랑 가시면 아마 원하시는 정보 굳이 질문하지 않아도
검색하면 다 있다고 제가 보장 합니다^^
검색 꼼꼼하게 하시고 예약 빨리하셔서 저렴하게 다녀오세요
좋은 추억 만드시구요^^
부럽습니다
8. ..
'13.7.12 7:20 PM
(5.151.xxx.28)
위의글 빨리 써서 오타가 많네요. 죄송합니다.
민박보다는 조금 가격이 비쌀지모르지만 위치도 좋고 아이들에게 도 좋은 경험이 될것같아 추천해드렸어요
9. 저는 파리 사는데요
'13.7.12 7:25 PM
(109.23.xxx.17)
민박 찬성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파리 물가 비싸서, 밥사먹는데 정말 큰 돈이 들거든요.
그리고 파리 시내 한복판에도 민박들이 몇개 있습니다. 3구 퐁피두 센터 근처에도 있고, 10구, 16구에도 있고... 많아요. 가족이 가면 가족룸이 따로 있고, 이런 경우 욕실도 따로 있던데요. 호텔에 묵으면 밥을 다 사먹어야 하잖아요. 아침, 저녁 밥이 나오니까, 점심을 제대로 좋은 데서 먹을 수 있습니다. 세끼 다 사먹어야 하면, 한끼도 제대로 된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없지요. 딱히 어떤 민박집 꼽아드릴 수는 없지만, 파리 시내 안에도 많이 있으니까, 시내에 있는 민박집으로 가세요. 아 그리고 런던에 놀러갔을 때, 커피 콩 민박이란 데서 묵었는데, 아담한 사이즈에, 깔끔하고 교통편도 좋았네요.
10. 미카엄마
'13.7.12 7:25 PM
(115.137.xxx.53)
저두 아파트 렌트 추천할려고 했는데요. 그리고 출발하실때 소형전기밥솥 하나 가져가시면 듀려울께 없습니다. ㅋㅋ 쌀은 현지슈퍼에서 다 팔거든요. 저는 프라하랑 베네치아에서 민박에 있어봤는데 가격대비 별로였어요. 그리고 아이들이랑 같이 가시는거면 저는 런던에서 하루 더 계신거 추천이요. 해리포터 좋아하시면 꼭 런던에 있는 해리포터 스튜디오 인터넷예약하셔서 꼭 다녀오세요. 저희애들이 작년에 2달반 여향했는데 런던이 제일 좋았다고해요. 그리고 꼭 뮤지컬 미리 예매하셔서 보시구요.
11. ㅇㅇㅇ
'13.7.12 7:27 PM
(182.215.xxx.204)
먼저 파리얘기ㅡ하자면
파리 민박의 문제는 거의다 변두리라는 점과 식사가 포함된 가격인데 그 밥이라는게 찾아먹으려면 관광을 포기하던가 굉장히 부지런해야된다는 부분이에요. 아침도 칼타임에 식당앞 대기안하면 밥먹을 자리가 없거나 반찬부족, 밥 먹고 씻으려면 화장실 만원, 기다렸다 겨우 씻고나면 아주머니가 청소해야된다고ㅠ나가달라고 합니다. 거실같은데서ㅜ더 밍기적대도 되지만 바늘방석이구요. 그래서 쫓기듯(?) 3-40분이상 전철타고 시내나가면 금새 점심시간인데 배가 안고파요-_- 아침을 밥으로 너무 잘 먹은 후유증이죠 ㅜㅜ 그래서 저는 그 맛있다는 프랑스의 디저트와 간식을 못사먹었어요 ㅜㅜ 덕분에 돈은 아꼈습니다 그리구 저녁시간에 늦지않으려면 시간계산 잘했다가 부랴부랴 다시 3-40분 전찰타고 민박집으로 돌아가야되요. 저녁 밥먹고나면 축 늘어져 나오기 싫지만 파리는 또 야경과 밤에타는 바통무슈 타야하쟌아요... 다시 30분 넘게 전철을 타고 나와야 한다는......--;;;;
제 경험에서 민박의 장점은 그냥 한국생활중엔 절대 말 섞어볼 일 없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밤새 와인마시며 이야기 해볼 수 있다는 점 이었어요 각지에서 다양한 일을 하는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 그리고 유럽 각지에서 생활중인 학생들의 이야기가 재미있더라구요. 그외에 장점은 그다지 모르겠어요. 인원수대로 돈내고나면 싸지는 않습니다.
파리 몇번갔는데 저두 다른분들 추천처럼 아파트 빌려 지낸게 최고의 기억으로 남았어요 식료품 장봐다가 해먹고 세탁기 돌려 속옷 손빨래마저ㅡ안하니 넘좋더라구요 -.- 일어나고 자는 시간 모두 다 내 페이스대로 움직이고 그래봐야 일주일이지만 파리에 사는 사람처럼 흉내 내본다고 할까요 ㅎㅎ 아침 귀찬으면 동네 카페테리아에서 커피에 크로와상 먹기도 하구요 준비해간 라면도 끓여먹고요...
런던에서 민박은 비교적 위치가 도심이라 만족스러웠는데요 호텔도 묵어보니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없었어요 부부가 가서 각각 남녀 도미토리에 자기가 뭣해서 방을 빌렸는데(큰차이 없었어요) 그랬더니 사실 또 조금 보태면 멀쩡한 별 4개짜리 호텔값이 가까워 오더라구요. 런던은 호텔 할인예약 사이트가 제법 발달했어요... 노려보시길..
12. 저는 파리 사는데요
'13.7.12 7:27 PM
(109.23.xxx.17)
저는 유럽여행할 때 꼭 민박 이용하는데요, 화나서 온 경우 한 번도 없었습니다. 런던, 베니스, 프라하, 브뤼셀... 어디에서도 다 좋은 경험만 했는데요. 남이 해주는 한식을 며칠 동안 먹는게 외국에 사는 저에겐 또 하나의 호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더 좋았을지도 모르긴 합니다.
13. ---
'13.7.12 7:27 PM
(14.39.xxx.228)
아..여기도 민박 광고 하는 사람이 있네요 ㅋㅋ대단하다 진짜..
14. 새들처럼
'13.7.12 7:40 PM
(125.186.xxx.4)
작년 겨울 초딩 유딩 데리고 가족여행 갔었어요.
저희도 아파트 렌트했는데 런던아이 근처로 지하철 역에서 2-3분 거리 깨끗하고 좋은 아파트였지요.
한국인이 주인이라 라면 김치 (쌀도?)무료였구요
전 로마, 파리, 런던 모두 민박은 안해봤고 호텔이랑 아파트렌트로만 다녔는데
직접 밥해먹어야 하는 귀찮음도 있지만 편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지하철이 잘 되있어서 여기저기 찾아다니기 좋더군요.
2층버스 로망있어서 노선도 잘 모르면서 2층버스 탔더니 편하긴한데 빙빙 돌아서 시간 많이 걸려서 계획했던 관광 다 못했어요ㅜㅜ
계획을 잘 세우시고 공부도 많이많이 하세요.
확실히 공부하고 간 곳은 감동적이고 기억에 오래남고 공부 안한곳은 관심이 안가더군요
15. 덩달아 감사
'13.7.12 7:50 PM
(223.62.xxx.76)
저도 필요한 정보였는데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지나다가 소중한 정보 저장합니다
16. ..
'13.7.12 7:55 PM
(108.64.xxx.171)
저는 작년에 파리갈때 "민박다나와' 라는 사이트 이용했습니다.
사람들 사용후기 올라와있고 정보들도 있어서 비교해보고 골랐어요
후기 한두개 있는건 않보고 후기 많은쪽을 주로 봤어요
17. 지나가다
'13.7.12 7:58 PM
(39.7.xxx.254)
아파트 렌트가 궁금해지는데요, 그건 개인들이 자기 집 세놓는 건가요? 작년 겨울에 런던 갔을 때 취사 가능한 아파트 호텔에 묵었는데 관리하는 프론트가 있다는 장점 고려하더라도 너무 비쌌어요.
18. 판단 잘 하세요.
'13.7.12 8:00 PM
(84.74.xxx.183)
위에 좋은 정보 잘 적어주셨네요. 저도 민박에서 묵어본 경험자로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는게,
1. 민박이 결코 싸지 않아요. 머리수로 돈을 내니까요. 불편하긴 이루 말할수없죠. 비좁은 아파트에 이층침대 주루룩 놓고 사람들이 바글바글... 아침에 화장실앞에서 장사진을 쳐야하구요. 저는 그게 싫어서 세 사람이 방을 하나 쓰고 거기에 따로 딸린 욕실을 저희만 썼는데, 당연히 추가요금 내고요, 그러고 나니까 호텔비와 맞먹었어요. 숙소의 위치, 편리성, 안락함 등을 봤을때 가격대비 메리트가 전혀 없었어요. 전혀!
게다가 대부분의 민박은 위에 다른 분들 쓰신대로 교외의 교통불편하고 외진 곳에 있어요. 물론 시내 중심가에서 민박을 구할수도 있지만, 시내라서 당연히 요금이 더 비싸니 결국 거기서 거기인거죠.
저는 그 후 두번 다시 민박에 안 묵어요.
2. 한식: 8박 9일 여행하면서 한식을 못 먹으면 힘이 안나고 죽을 것 같다... 생각되면 민박에 묵으세요. 다만 위에 다른 분이 쓰신 것처럼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저녁에도 일찌감치 관광포기하고 숙소에 일찍 돌아오셔야해요.
저는 두번째 파리에 갔을때 아파트 며칠간 렌트했구요, 꼬마김치, 라면, 햇반, 튜브고추장 몇개 가져갔구요, 나머지는 현지 수퍼마켓에서 장봐서 아주 잘해 먹었어요. 질좋은 쇠고기 사서 스테이크도 해먹고, 싱싱한 생선사다 구워먹기도 하구요, 채소랑 과일의 질도 좋고 싱싱하고 가격도 적당하더군요. 아파트에 조리도구 완비되어 있어서 전혀 문제없었구요. 베르사유 갔다온 날은 너무 피곤해서 숙소앞 시장에서 통닭과 감자튀김 사서 맥주랑 맛있게 먹었어요. 결국 나중에 라면과 햇반이 남아서 다른 사람 주고 왔답니다.
동네마다 있는 빵집 (불랑제리) 의 각종 빵과 크로와상, 바게뜨도 정말 맛있구요, 고급스런 버터 (이지니 혹은 에쉬레) 만 살짝 발라서 먹어도 꿀맛이더군요.
3. 노보텔 추천: 위에 다른 분이 쓰신 그대로예요. 숙소가격은 지금 성수기라 조금 비쌀수도 있어요. 그러나 패밀리 룸이 있고, 어른 두 사람분의 조식을 주문하면 아이들 조식은 무료라는게 큰 이점이더군요. 숙소도 정말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었고, 침구도 좋았구요, 조식도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19. ---
'13.7.12 8:17 PM
(14.39.xxx.228)
유랑에서도 민박후기 때문에 난리 났었죠.민박집에서 겪은 안좋은 일.쓰면 쪽지로 죽여버린다고 협박한 사례도 있었고 민박집에서 푼 알바들이 쓴 글 때문에 갔는데 가보니 아니더라..이런 일이 비일비재 해요.제가 길게 쓰기도 했고 윗 분도 친절하게 잘 써주셨네요.비싼 돈주고 민박에 있어도요..주인들이 엄청 눈치 줘요.그리고 중간에 청소 한다고 못 들어오게 합니다...낮에 쉴 수도 없어요..한식..조선족 이모들이 해주시는 경우도 많구요.어학연수로 온 알바들이 해주는 경우도 있고 그래요.아 참...쥐나오는 민박집도 있습니다.
대학 기숙사도 숙소로 하긴 좋은데 여긴 아쉬운게 방학만 가능해요...9월 이후에 가시면 이용 못하시구요
민박에 대해 몇 마디 더 쓰자면,남자애들 밥 더달라고 하면 눈치 주는 민박 집도 많구요
뭐 여행객들이랑 밤에 술먹고 얘기 하고 좋은 추억 만든다고 하는데...한국사람이랑 어울리려고 가는거 아니시고 그런거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리고 민박집에서 같은 방 사람들끼리 분실사고 비일비재 하게 일어납니다
분위기 참 묘하죠...서로가 서로를 의심해야하고..
암튼 민박은 한식 빼고는 메리트 없어요 저는 한식도 런던같은 경우는 더이상 메리트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 귀찮더라도 편하게 호스텔 패밀리룸 쓰면서 밥 해드셔도 되고(호스텔도 조식 팔아요)
아님 호텔에서 조식 드셔도 되죠..선택은 알아서 잘 하시리라 믿고
가족여행이 불쾌한 여행으로 끝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처음으로 이렇게 ㅋㅋ길게 답글 씁니다
민박은 없어져야 될 것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전.
아참 그리고 민박 대부분 불법입니다.
20. ..
'13.7.12 8:21 PM
(112.148.xxx.220)
유럽민박 숙박 정보 감사드립니다.
21. ...
'13.7.12 9:34 PM
(59.11.xxx.39)
유럽 숙소 정보 감사합니다~
22. 분당 아줌마
'13.7.12 10:04 PM
(109.81.xxx.193)
저는 2년전 비엔나민박은 좋았으나 파리와 프라하 민박은 비추
그런데 그 두 곳 민박 평이 좋은 거 보고 놀랐어요
저도 가족이면 아파트 추천해요
볼트도 맞으니 조그마한 밥솥 거져가세요
23. 저도...
'13.7.12 10:06 PM
(110.9.xxx.116)
4인 가족이면 민박보다 호텔이 낫다고 봐요.
런던의 경우 노보텔이나 프리미어인 체인이
16세 미만 아이 둘까지 조식과 엑스트라 베드
무료 제공이에요.
노보텔은 가끔씩 슈퍼세일 하는데 그때 빨리
예약하면 40~50프로 할인된 가격에 가능해요.
프리미어인은 일찍 할수록 가격이 싸구요.
그밖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호텔 많으니
찾아보세요.
그리고 한식은 위에 다른 분이 써주신 와사비
괜찮고 영국박물관 근처의 '아사달'이랑 '김치'
도 좋아요.
최근에 테이크아웃전문 '김치 투 고'도 생겼다니
먹을 곳은 많죠.
한식 외에도 어지간한 태국음식점 중국음식점들
가면 입에 맞구요.
어쨌든...한식 때문에 민박을 가실 필요는 없을 듯
하여 몇줄 보탰네요~^^
참!!!!!
뮤지컬은 꼭 보세요.
전 두편 봤는데 더 못본게 아쉬웠어요.
다음번엔 하루 걸러 한 편씩 보겠다고 결심했네요~
24. da
'13.7.12 10:12 PM
(122.32.xxx.174)
저장합니다
25. 저도...
'13.7.12 10:12 PM
(110.9.xxx.116)
다시 읽어 보니 아이들이 초등이네요.
초등 애들에겐 런던이 더 즐겁고 할거리가
많을거에요.
저도 초등애들 둘 데리고 다녀왔는데 런던에서만
9박10일도 모자라서 내년을 기약했답니다....
런던 파리 모두 가실거면 런던쪽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시는게 나을 듯이요.
그리고 애들이 의외로 옥스포드 좋아하더군요.
꼭 다녀오세요~^^
26. 레스모아
'13.7.12 10:38 PM
(194.228.xxx.41)
좋은 정보 감사해요.
27. 민박광고글 보이네요
'13.7.12 10:50 PM
(211.36.xxx.89)
꽃보다할배보니 민박 후지네요
외곽에...
28. 민박정보
'13.7.12 11:05 PM
(221.139.xxx.98)
참고합니다
29. ..
'13.7.13 3:18 AM
(108.180.xxx.222)
아파트 렌트는 어찌 알아보는지요?
30. 띵띵
'13.7.13 6:29 AM
(59.6.xxx.240)
진짜 비추
저도 작년 10월에. 한달 여행하면서 일주일 민박에 있었는데요. 유명한데 두군는 한달전에 마감이었고 괜찮다고 평난데 갔었는데 가격은 거의 비슷한 35유로 였구요 위치는 몽빠르나스타워근처구요
진짜 가서 충격받았어요
저희 집 화장실만한공간에 문빼고 이층침대를 둘렀어요 8명 한방 이고 캐리어 놀곳도 없어요 코딱지만한 주방 에 또 2층 침대있고 조석족아주머니는 식탁붙여서 주무시고 대학생여자애들이 씻을려고 화장실잎에 줄서 있는데 인신매매 소굴같았어요
관광지가까운쪽이라 더 심했나봐요.
후반기에서 몽빠르나스쪽 호텔에 있었는데 10만원이었어요. 천국이라 생각했네요
31. 런던은
'13.7.13 7:12 AM
(89.74.xxx.66)
노보텔 아님 프리미어인 강추 (아이둘까지 같은 가격) 아마 프리미어 인이 가격이 더 좋을 듯. 프리미어 인은 금고와 냉장고 없는 것 빼고는 침대도 편하고 방도 넓고 욕조 딸린 화장실 포함이라 여유가 있음.
파리는 노보텔 추천. 아님 suite novotel도 가격이 나쁘지 않고 넓고 전자렌지 냉장고 와이파이가 포함이라 좋은데 위치가 다 시 경계라 좀 이동이 불편합니다.
런던보단 파리가 민박 평이 좀 나아요. (저도 유럽 살아서... 다녀온 사람들의 의견들이 그렇다는 거임)
아이들이 몇살인지 모르지만 런던서는 부모와 같이 다니면 교통비 공짜니까 자세한건 www.tfl.gov.uk확인 해보세요. 매년 바뀌어서.
32. 런던
'13.7.13 11:46 AM
(221.141.xxx.62)
저장합니다..^^
33. ....
'13.7.16 8:26 AM
(110.70.xxx.20)
저장합니다
34. ....
'13.7.23 12:43 AM
(211.243.xxx.226)
오!!! 런던 정보 저장합니다.
35. 자작나무숲
'13.9.26 11:50 PM
(221.159.xxx.143)
저도 저장합니다.
36. 주디 애벗
'14.10.4 8:40 AM
(116.38.xxx.223)
저장합니다
37. 파리
'14.11.9 7:14 AM
(116.33.xxx.166)
저장합니다
38. 파리
'14.11.29 12:46 PM
(184.66.xxx.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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