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의 정보기관(SREL)이 국내 정치에 개입한 스캔들로 룩셈부르크 총리가 사임하기로 했다.
장클로드 융커룩셈부르크 총리는 1995년 취임해 유럽연합(EU)내 최장수 총리라는 기록을 세웠었다.
10일 영국 <비비시>(BBC)는 “룩셈부르크의 융커 총리가 정보기관 스캔들로 사임한 뒤 조기 총선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미국의 CIA가 전세계의 외교계를 뒤흔든 불법도청에 오바마는 적반하장으로 "모든 나라가 하는 일” 이라며 사과는커녕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우리나라는 국정원이 온갖 악행을 하고도 자신들의 불법을 뒤엎으려는 또다른 불법으로 일관하고, 대통령은 이에 대해 스스로 개혁하라는 말로 은밀한 협조관계를 과시하였다.
정보기관의 정치스켄들로 룩셈부르크 총리의 자의든 타의든 책임지고 물러나는 것에 부러움과 함께 우리도 빨리 풀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