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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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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몸에 만족하시는 분들 몸무게 어찌 되시나요?

.. 조회수 : 3,155
작성일 : 2013-07-12 12:15:10
저는 163이고 한참 다이어트 중이며 56kg입니다.
(어제 55.8kg 진입했다고 82에 자랑했다가 어젯밤 치킨 먹고 도로 올라왔어요. ㅎ)

63에서 56이 되었는데
지금 몸매가 그리 나쁘지 않아요.
허리 굴곡도 생기고요.
운동을 해서인지 어깨도 반듯히 펴지고
전체적으로 자세가 좋아진 듯..

다리가 휘었다든지..목이 짧다던지
이런 선천적인 단점은 어쩔 수 없는 거니 패스하구요. ^^

다만 역시 부피가 문제라
좀 더 슬림해졌으면 옷발도 서고 좋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그래서 목표인 50kg까지 다이어트 계속 진행 예정이에요.

현재 본인 몸 상태, 옷발에 만족하시는 분들..
키와 몸무게 좀 살짝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정말 궁금하네요~
IP : 112.170.xxx.4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3.7.12 12:18 PM (39.7.xxx.253)

    165/55 근데 근육량많아서 보기좋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혹사시켜 다이어트하면 51-52도 되겠지만 굳이..ㅎㅎ

  • 2. 희망
    '13.7.12 12:19 PM (115.126.xxx.100)

    지금은 160에 53인데 50일때가 제일 보기 좋았거든요.
    저도, 주변에서 보기에도..
    그래서 열심히 50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40대 초반이예요^^

  • 3. .....
    '13.7.12 12:22 PM (116.127.xxx.234)

    전 아직 어리기도 하고 162에 44키로에요.
    일주일에 4번 운동 꼬박 꼬박 합니다. 모든 운동 마니아 입니다 ~
    인바디 하면 근육형으로 나와요 ㅋㅋㅋㅋ

    결혼 식때 드레스 입었는데..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정말 말랐다 싶었는데 이런 몸이 드레스를 입어야 된다고 -_-;;;;
    30평생 내내 마른 몸이었어요. 병없고 체력 완전 좋아요. 대학 때 부터 지금까지 몸무게 변화 전혀 없어요.

  • 4. .....
    '13.7.12 12:23 PM (122.35.xxx.66)

    짜리몽땅이라 키는.. 그렇고.. ㅎㅎ
    3월초에 43, 44 킬로그램 나갔는데 많이 아플 때였구요.
    비루할 정도로 몸이 비실거리게 보였어요.

    지금 거의 49킬로그램 육박하는데..
    사람들은 오히려 지금 더 빠졌다고 보네요.
    병 치료하려고 운동하고 식이 신경쓰는 나날입니다만..

    운동시작한 3개월은 몸이 회복되고 생활이 안정되면서
    그 동안 못먹은 것들이 어찌나 먹고싶던지.. 식탐 때문에 살은 꾸준히 쪘어요
    근데도 운동 때문인지 이구동성으로 더 날씬해졌다고 하네요..

    옷칫수도 43일때나 49인 지금이나 같네요..

    만족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 5. ...
    '13.7.12 12:25 PM (222.237.xxx.50)

    원글님과 키 같고요.. 성인 되서부터 평생 47~48 정도였고 늦게 애 낳고 나이 40 넘어선 지금 50 유지 중인데..
    예전 40k대엔 말랐다 뭐 이런 소리도 많이 듣고 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건강했고 체지방 극도로 적었어서..예전이나 지금이나 만족합니다..

  • 6. ^^
    '13.7.12 12:25 PM (182.219.xxx.110)

    165 / 56~57

    나이 40.
    다이어트하면 탈모되니까 그리고 수년간 적당히 먹으면서 유지하고 있는 지금의 몸무게가 딱 정당하다고 생각해요.
    더 찌지만 말길.

  • 7. 수정
    '13.7.12 12:27 PM (223.62.xxx.59)

    170-70 입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운동도 잘하고 만족합니다.
    77입고요.

    7자가 많아서 마음에 들어요.ㅎㅎ

  • 8. 백조
    '13.7.12 12:29 PM (24.52.xxx.19)

    165/56 입니다.

  • 9. 저는
    '13.7.12 12:36 PM (116.39.xxx.203)

    161cm키 인데요, 10년전 59킬로까지 나갔다가 독한 마음먹고 헬스장 다니고 식단 조절해서 두달 만에 9킬로 뺐고요.
    그 이후에 조금 쪄서 51, 52 왔다갔다 했는데 운동을 헬스를 안하고 다른 걸 했거든요.
    1년전부터 다시 헬스장 다니고 PT받으면서 48,49 유지합니다. 만족합니다.
    47되면 남들이 너무 말랐다고 자꾸 뭐라고 해서 지금 체중 유지할려고요.
    복근도 생기고 처진 근육이 올라붙으니 옷 입을때 자신감이 마구 생기네요.

  • 10.
    '13.7.12 12:40 PM (124.49.xxx.3)

    168에 52-3키로 왔다갔다하는데요
    제일 옷발 잘받았을때는 20대때까지 (아니 30초까지) 49-50 이었을때요.

    워낙 근육량이 없어서 좀 말랐다 싶은 몸무게가 제일 옷발 잘받고
    지금은 제가 봐도 그냥 그래요 (팔에 탄력이 없어서 민소매 입기도 그렇고)

  • 11. ,,,,,
    '13.7.12 12:49 PM (175.196.xxx.131)

    키에서 112~3 뻰 체중이 날씬해 보여요

  • 12. ^^
    '13.7.12 12:50 PM (203.212.xxx.160) - 삭제된댓글

    저도 키 163인데요. 60kg찍고 다이어트 시작했고 지금 47kg 5년째 유지중인데요.
    솔직히 50kg정도일때가 가장 옷발 잘 받고 얼굴살도 적당했고 젤 예뻤어요.
    다행인건 그 때쯤 결혼을 했다는거??
    그 후로 따로 운동이나 식이조절 안했는데도 살이 계속 빠지더니 45kg까지 빠졌었어요.
    상체보다 하체에 살이 더 많은 체질이라 45찍으니 얼굴살과 상체는 피골이 상접. 하체는 딱 보기 좋았어요. ㅠㅠㅠ
    그치만 사람들마다 얼굴이 너무 안됐다고, 저도 사진찍어보면 진짜 마흔 넘어보이고 ㅠㅠ
    그래서 다시 살을 찌워보려고 했는데 그 때 깨달은게 60에서 50으로 줄면 몸이 예쁜데 46에서 50으로 늘리려니
    배랑 허벅지 이런곳만 살이 집중적으로 붙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살아요.
    대신 근력운동을 많이 해주고 있어요. 현재 47인데 나름 만족하고 있어요.
    2kg도 살이라고 얼굴도 좀 나아지고 뭐 그럭저럭... 여기서 더 찌지만 않게 노력하려구요.

  • 13. ...
    '13.7.12 12:59 PM (222.117.xxx.61)

    전 162에 현재 51kg 인데 49~50 사이가 좋은 것 같아요.
    더 빠지면 볼살도 푹 꺼지고 55 사이즈 입어도 허리 돌아가서 엉덩이 부분도 납작해져서 바지 입을 때 안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딱 2kg 만 빼려고 합니다.

  • 14. 내가 편한게 제일 좋아
    '13.7.12 1:10 PM (121.141.xxx.125)

    155에 46킬로 즈음인데
    사람들이 다들 말랐다는데
    전 편하고 좋네요.
    무릎도 편하고.
    1-2킬로 더 빼고 싶지만
    그러면 사람들이 끌고가서 밥먹일까봐 참습니다ㅋ
    그런데 저같은 사람한테는 살빼는게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일인것 같아요.
    하루 이틀만 먹는거에 소홀하면 그냥 빠지네요...

  • 15. 행복한 집
    '13.7.12 1:19 PM (183.104.xxx.116)

    166에 50나가요.
    식이 조절 해요.
    녹즙 먹고 현미밥에 과일 고구마
    다른 음식은 절대 안먹어요.
    변비가 해결되니 배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여태 몸중에 제일 좋은 몸커디션과 자신감 최고입니다.

  • 16. 저랑
    '13.7.12 1:44 PM (218.38.xxx.125)

    비슷한 분 많아서 이걸 좋다고 해야 하나~ 반갑다고 해야하나~
    165, 56-57인데요
    화욜날 인바디했는데
    체지방15.7 나왔어요...
    사실 전 상체는 깡 마르고
    하체만 비만입니다..
    개미허리에 코끼리 궁데이라고 아실런지...
    저는
    상하체 균형 맞추는게 목표라...
    식이요법,운동 하고 있어요...
    일단 50-52까지

    도전! 입니다
    힘내세요..

  • 17. 체리쏭이
    '13.7.12 2:11 PM (211.234.xxx.45)

    166/54.5
    50까지 만드는게 제 목표인데 정말 힘드네요

  • 18. ㅈㄴㄱㅂ
    '13.7.12 2:13 PM (14.46.xxx.201)

    적당한 몸무게 들이시네요
    저러 몸무게 유지하는거 선천적일까요
    후천적일까요
    저런 몸무게 유지하는거 어떤식단들을 드시는지
    궁금하네요 막드시진 않을거 같아요

  • 19. ㅡㅡㅡㅡ
    '13.7.12 2:21 PM (223.62.xxx.54)

    170에 50-51 ‥ 야식 가리지않고 해요

  • 20. 어제 맨친의 유이 수영복 사진
    '13.7.12 2:37 PM (112.186.xxx.156)

    어제 인터넷에 맨친에서 다이빙에 도전하는 유이의 수영복 자태보고 너무 멋지다고 하는데요,
    우리 남편 왈.. 우리 부인 몸매가 훨씬 더 예쁘다! 이러네요.
    제 생각엔 뒷태만 그렇구요...
    앞태.. 즉 얼굴은 제가 유이의 발끝도 못 따라가죠.. 더구나 저는 오십대 중반인데요.
    저는 164/50 입니다.
    운동을 잘하는 건 아니지만 꾸준히 즐겨해요.
    그래서 일반적인 여자보다 근육량이 많아요.
    그래서 옷은 66 입습니다.

    저는 먹는 걸 무지 즐깁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는 못해요.
    대신 제가 먹는 내용을 주의해서 먹어요.
    저염식으로 하고, 단백질도 꼭 신경써서 챙겨요.
    현미와 잡곡 100%의 식사이구요,
    기름진 것은 멀리합니다.

  • 21. 저는
    '13.7.12 2:49 PM (110.70.xxx.142)

    삼십대 초중반 164,45kg 44반 정도예요. 여리여리하면서도 탄탄해 보이게 마른 몸이라는 이야기 좀 듣구요. 저도 위의 어떤 님처럼 인바디나 건강건진 때 체성분 표 보면 몸무게에 비해 근육량이 적지 않아요. 따로 운동하거나 다이어트 하는 것 없고, 체질인 듯한데 점점 나이가 드니 근육손실 예방 차원에서 얼마 전부터 이틀에 한 번씩 가볍게 근력운동이랑 스트레칭 하고 있어요.
    저도 평소에 말랐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이런 몸이 옷발은 잘 받아요. 벗겨놓으면 별로 볼 거 없지만요. ㅎㅎ. 빈해보이지 않게 제 체형에 맞는 옷 골라서 잘 입으려고 하고, 자세에도 신경 써요.

  • 22. --
    '13.7.12 2:56 PM (188.105.xxx.245)

    158 근력운동하면서 46키로

    운동 안하면서 45인 지금보다 더 나았어요. (지금도 흡족하지만.)

  • 23. ....
    '13.7.12 4:24 PM (203.226.xxx.30)

    167에 53키로에요 체지방 9.4 이구요

    꾸준히 주5일 유산소와 웨이트 해요
    지금이 군살없이 탄탄하고 보기좋은데요 제가 허리가 짧고 다리가 긴체형이라 상체에 쉽게 살이 붙어요 그래서 상체운동에 유의하는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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