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맛있는 콩나물 국밥 집이 있어요.
공기밥이 따로 나옴 좋겠지만
뚝배기에 밥이 같이 나오는스탈이구요.
정말 갈때마다 밥 많이 주세요를 크게 외쳐도
같이 가는 남편 밥보다 적어요. 흑~
남편이 쓱 보고 더 많이 들어 있는거 제 앞으로 밀어준답니다. ㅎㅎ
대학교때 학교 식당 가면 꼭 남자애들 밥은 산더미 처럼 주고
여자애들은 쪼금 줘서
남자 동기들 한테 밥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곤 했던게 갑자기 생각나네요.
원래 밥양도 많았지만
모유수유 하면서 정~~말 많이 먹어요.
먹고 뒤돌아서면 또 배가 고프다는... ㅜ.ㅜ
수유 끊고 나면 어찌될까 벌써부터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