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애들 재워놓고 남편과 밖에서 술먹는..

하루 조회수 : 3,301
작성일 : 2013-07-12 10:07:40
지역까페가보니 댓글이30개달린 게시물.
어린애들 재워놓코 야밤에 나와서 남편과 한잔하고 있다며
음식사진투척 하며 자랑 하던데..
또 부럽다는 댓글에 어이없어요.
이유야 어찌댔건
어린애들 잔다고 또 잘 안깬다고 애들만 놔두고 나오는 행동 이해불가 아닙니까?
집앞에 잠깐 쓰레기버리는것도 아니고

검색해보니 아직 돌쟁이 전후 같던데..
세상 말세..
IP : 112.140.xxx.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12 10:08 AM (125.186.xxx.25)

    저는

    우리딸 혼자두고 쓰레기도 못버리고 와요

    요즘은 정말 눈감으면 코베어가는 세상이고

    어린여자애부터 모두가 위험한 세상에서 말이에요

  • 2. ...
    '13.7.12 10:11 AM (118.221.xxx.32)

    잘 자던 애들도 부모 없으면 깨던대요

  • 3. 그래서
    '13.7.12 10:13 AM (121.136.xxx.249)

    며칠전 두아이가 놀러간 콘도 베란다에서 추락한거쟎아요
    cctv에 부모가 한시간정도 외출했다고 하더라구요

  • 4. ㅁㅊ
    '13.7.12 10:13 AM (211.246.xxx.155)

    자격없는것들은 낳지를 말아야지~

  • 5. 자격심사
    '13.7.12 10:14 AM (117.111.xxx.185) - 삭제된댓글

    장사하러 나가는 상황도 안되는거지만
    술 마시러 나간다는건 진짜 이해불가 부모자격없는
    무책임한 인간들인거죠 쯧쯧ᆢ아기들이 불쌍하네요

  • 6. 말도안돼
    '13.7.12 10:23 AM (171.161.xxx.54)

    저는 저희 애 혼자 잘 자서 혼자 방에서 아침까지 자고 일어나면 제 방으로 오는 애인데도
    재워놓고 한번도 나간적 없어요.

    아니 그냥 테이크아웃해서 집에서 술마시면 되지 왜 꼭 나와서 먹나요;;; 애가 중간에 깨서 패닉하면 어쩌려고

  • 7. 우리 시어머니...
    '13.7.12 10:23 AM (211.186.xxx.68)

    아가씨가 저랬대요
    역시나 그 사이에 잘 자던 아이가 깨어있었대요
    근데 큰 애가 둘째를 잘 돌보고 있었다
    6살 3살...이었는데
    저보고 기특하다고 큰 애 자랑하셨어요
    전 그 기특함보다는 어이없음이 더 컷어요

  • 8. 여휴. 며칠전
    '13.7.12 10:39 AM (118.34.xxx.86)

    며칠전 남편이 아파트 중앙 광장에서 술 한잔 하자고 해서 애 재워놓고 나갔어요
    애는 7살.. 한번도 이런일 없는데 이젠 컷으니.. 하면서 잠든 애한테, 엄마 잠깐 나갔다 올께.. 하면서
    눈 마주치면서 얘기했는데.. 30분도 안되서, 아파트 현관문이 열리면서 왠 애가 엄마~~ 하면서
    동네 떠나갈듯이 울어서 누구? 했더니 울딸!! 애는 사색이 되서 울고..
    봤더니, 오줌을 옷 다 버릴듯 싸놓고.. ㅠㅠ
    오줌 싸서 일어 났더니 엄마가 없다고.. 그냥 현관문 열고, 엘리베이터 타고 1층으로 나왔던거예요..
    얼마나 아찔하던지.. 저희 부부 현관이 마주 보이는 아파트 중앙 광장에 있기에 망정이지
    어디 술집 갔으면, 애는 그 밤중에 어디로 갔겠어요..
    울 부부 정말 놀라서, 애가 12살 되기까지 절대 혼자 놓지 말자 다짐했어요..
    애 한테도 엄마 아빠 없음 그냥 집에 있지, 절대 나오지 말라고 해놓긴 했지만..
    정말 딱 한번의 일탈이 이런 일로 마무리 되네요.. 배운게 많았어요.

    그래서, 애 놓고 술 드시러 "무려" 나가시는분.. 정말 생각 없는 행동 입니다..

  • 9. 겁이 없네요
    '13.7.12 10:47 AM (116.36.xxx.31)

    너무 품안에 끼고 도는것도 바보같지만 어린애를 두고 야밤에 술집이라니요...그건 미친거겠죠

  • 10. ..
    '13.7.12 11:13 AM (220.120.xxx.143)

    증말 이해안되요 배달음식 야식문화 이리도 화려한데 꼭 애 혼자두고 나가서 술 먹음
    그게 꿀맛일까요 아흑.....철부지부부들 너무 많습니다

  • 11. ..
    '13.7.12 1:16 PM (123.109.xxx.94)

    이런말해서 그렇지만,,주위에서 아무리 얘기해도 본인들이 느끼지 못하면 아무소용없죠..소잃고 외양간한번 고쳐봐야 정신차릴겁니다..

  • 12. ...
    '13.7.12 1:28 PM (125.131.xxx.46)

    그 사람들이야 그렇게 부부동반 야간 데이트가 하고 싶다니 마음대로 하시면 됩니다만,
    아이 두고 못 나가는 저를 보고 답답하네, 부부 중심으로 살아야하네 요딴 소리나 안 했으면 좋겠어요.
    쓰레기도 버리러 못 가는데... 애를 너무 끼고 키운다고 뭐라 하더군요.
    아이는 5세 딸 하나입니다. 중학교까지는 나 죽었소... 하고 밤외출 포기입니다.

  • 13. 지인
    '13.7.12 5:24 PM (61.77.xxx.108)

    같은 또래 엄마들 밤에 애들 재우고 나가서 술 한 잔 하고 온다는 소리에 놀랐더니
    오히려 저를 좀 답답하게 보더라구요.
    이번 사건을 보고 역시 내가 옳았어 하고 생각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761 88체육관 길 건너편 빵집 가보신분 계세요? ㄴㄴㄴ 2013/08/31 1,867
291760 아무리 생각해도 문재인 대통령 안된게 17 ... 2013/08/31 4,932
291759 10회시술 아이피엘 레이저토닝 메종>>비타민 시술등등.. 4 60만원이면.. 2013/08/31 2,841
291758 제주 가족여행 경험 있으신분~!! 4 방긋 2013/08/31 1,934
291757 전자피아노 어떻해야 하나요? 1 높은 하늘 2013/08/31 1,812
291756 애국전선-후쿠시마 대구라 애국전선 2013/08/31 1,619
291755 시리아 내전의 비밀_이스라엘의 이란침공_세계 패권장악 2 링크 2013/08/31 2,126
291754 휴가 트라우마가 남았습니다 3 올롸잇 2013/08/31 2,360
291753 형편도 안좋은데 애는 많이 낳아놓은 집안들 보면 어떠세요? 84 wefq 2013/08/31 14,306
291752 정말 부끄러운 ,,쇼핑팁ㅋ 3 가을인가 2013/08/31 3,717
291751 음악 저장해놓고 들으려면 어떤 기기 이용하세요? 10 므닉 2013/08/31 2,480
291750 코딱지만한 아이방ᆢ 11 예비 초등.. 2013/08/31 3,184
291749 머리 기르고 있는데 지금 너무 지저분해보여요ㅜㅜ 4 머리 2013/08/31 1,744
291748 순정만화 싫어하는 분들 계세요? 4 ,, 2013/08/31 1,238
291747 참 라면도 고기 몇조각 넣으니 훨씬 더 맛있네요 5 고기는 언제.. 2013/08/31 1,516
291746 오뚜기 참치 맛 어떤가요? 7 ^^* 2013/08/31 2,163
291745 고등 1 일반고생인데 전학하고 싶대요 9 고1 2013/08/31 3,336
291744 오예 얼마전 된장찌개 레시피 올려주신거 맛나요 3 케이트 2013/08/31 2,842
291743 일산 이산포ic초입 엘지칼텍스주유소 1 일산아줌마 2013/08/31 1,357
291742 여자가 결혼 늦으면 안좋은 이유.. 2 ..... 2013/08/31 3,440
291741 현재 중3인데요 5 ... 2013/08/31 2,236
291740 박근혜의 떙떙이질 의정활동 내역!!! 1 손전등 2013/08/31 1,745
291739 장결핵에 걸려보신분 있으세요? 5 혹시 2013/08/31 3,150
291738 너무나 퍼석거리며 심지어 하얀 각질까지 수분이필요해.. 2013/08/31 1,348
291737 저같이 요상한 체형이 있을까 싶네요 이상 2013/08/31 1,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