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에게 돈쓸때 뭐라고 하시나요?

firenze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13-07-12 01:48:46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에게 여행을 보내주거나,교정을 해주거나 기타비용이 들때
부모입장해서 한마디씩 하시는 분 계신가요.

내가 크게 여유없고 힘들지만 너한테 투자하는거다 라든지
제발 아껴써라 라든지, 어짜피 들어갈 돈 이지만 
부모입장이 되면,  많게는 자식에게 부담을 주는 소리를 한다거나
아쉬운 소리가 나오게 되나요?
IP : 109.255.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3.7.12 1:54 AM (121.175.xxx.80)

    파같은 돈을 주는 심오한? 의미가 잔소리로 묻힐까봐 가능한 암말 안하고 줍니다.^^

  • 2. 탱큐
    '13.7.12 2:10 AM (112.164.xxx.156) - 삭제된댓글

    부담되는 말 하더라도 자식에게 투자를 하면 좋은 부모 아닌가요?
    많은 부모가 나 못쓰고 아낀거 자식에게 주는거잖아요.
    돈 있어도 아까워서 자식에게 투자안하는 부모도 있어요.

  • 3. firenze
    '13.7.12 2:34 AM (109.255.xxx.188)

    좋은 엄마세요

  • 4. 가오리원피스
    '13.7.12 2:38 AM (1.177.xxx.21)

    쓸떄는 아무말 안해요
    시간이 흘러서 다른대화를 하다가 그것과 연관해서 이렇게 해서 쓰게 되었다라던지..어떤 큰 의미를 부여해서 말을 하곤해요.
    반드시 그땐 안하고 시간이 흘러서 합니다.
    안하면 그게 당연한건줄 알고 더 큰걸 요구하더라구요

  • 5. 아이에게
    '13.7.12 6:16 AM (14.36.xxx.223)

    아빠의 노고를 생각하라고 합니다.

  • 6. 엄마아빠는
    '13.7.12 6:47 AM (121.136.xxx.249)

    너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렇게 하는게 쉬운일은 아니라고 말해줘요

  • 7. ㅇㅇ
    '13.7.12 6:59 AM (1.247.xxx.49)

    돈 아껴써라 아빠가 너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등등 얘기 했었는데
    제가 자식 입장이라면
    듣기 싫을것도 같고 부담스러울것 같기도하고 해서
    아무 소리 안해요
    하지만 가끔씩 그런말이 필요할것 같을때는 말을 해요

  • 8. 이렇게 하는게 쉽지 않다란 의미는
    '13.7.12 8:14 AM (67.87.xxx.210)

    우리는 다른 부모에 비해 무능하다, 무능한 우리가 너희를 낳았다.
    그런 거 아닌가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부모를 이해하기 전에 그런 말 늘어놓으면, 정말 싫을거 같아요,

  • 9. 그렇게...
    '13.7.12 8:24 AM (121.175.xxx.147)

    돈 주면서 생색 내면 결국 자식에게 왜 나를 낳았냐는 소리 듣게 되겠죠.
    자식에 대한 교육이 아니라 자식이 쓰는 돈 아까워서 하는 잔소리로 들릴 것 같아요.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돈 주는 것도 자식 망칠 행동이지만 그런 식으로 잔소리 하는 것도 안 된다고 생각해요.

  • 10. 안하는게..
    '13.7.12 10:44 AM (203.246.xxx.46)

    당장에 제가 자식이라도 울 엄마는 내게 생색내려고 이런말을 하나..하고 생각이 들듯해요

    경제교육은 평소에..

  • 11. ,,,
    '13.7.12 1:55 PM (222.109.xxx.40)

    해 줄수 있는것은 해주고 힘든것은 힘들서 못해 준다고 얘기 해요.
    해 줄때는 기분 좋게, 아이가 부담 안 느끼게 해 줘요.
    말 안해도 아이가 자기가 쓰게 돈이 가정 경제에 분수에 맞는 소비인가 부모보다 더 잘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208 (스압)치위 학생이 조심스럽게 내밀어보는 치과 가실때 팁 - 오.. 32 참맛 2013/07/12 7,155
273207 서울에서 2시간 안쪽으로 휴가지 추천해 주세요 2 여름휴가 가.. 2013/07/12 1,185
273206 당일입대 당일제대라른 신기원을 만든 새누리당 의원님! - 펌 2 참맛 2013/07/12 1,029
273205 표창원 교수님 나옵니다... 2 타임라인 2013/07/12 1,004
273204 의료실비보험 좋은상품 추천해주세요 5 보험 2013/07/12 1,083
273203 아메리카노 두잔 마시고 밤을 꼴딱 샜어요 12 커피 2013/07/12 2,365
273202 장아찌 1 궁금이 2013/07/12 669
273201 7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7/12 585
273200 주말 아침엔 뭘 드시나요? 남편 아이땜에. 9 아 제발 2013/07/12 2,730
273199 김연아에 대한 외신들의 기사,인터뷰들 10 그녀는 여신.. 2013/07/12 4,216
273198 길냥이 중성화문의 9 길냥이 2013/07/12 1,313
273197 주민의 이런 행동? 17 시차 2013/07/12 1,745
273196 백제문화 보니까 진짜 후덜덜한 수준이더군요. 18 최고 2013/07/12 4,224
273195 지지리도 못나게...(일기..싫으신준 패쓰) 5 옛추억 2013/07/12 1,013
273194 시판 간장, 고추장, 된장의 갑은? 14 마트 2013/07/12 3,815
273193 자녀에게 돈쓸때 뭐라고 하시나요? 11 firenz.. 2013/07/12 2,353
273192 냉동 그린빈이요.. 조리법은 어떻게 해요? 3 ... 2013/07/12 16,983
273191 사주궁합봤는데 4 바보 2013/07/12 1,913
273190 저녁때 교촌치킨 먹었어요 3 식탐대박 2013/07/12 1,704
273189 h&m 브랜드 원피스 사이즈 문의 4 미역국 2013/07/12 2,472
273188 30대 초등젊 은 엄마들은 같은반 40대 엄마들 보면 무슨생각.. 11 세월 2013/07/12 5,091
273187 항상 한술더뜨는사람 2 2013/07/12 1,258
273186 카드 수수료 카드 2013/07/12 546
273185 신혼부부 빌라전세에서 시작하는 경우... 8 히히 2013/07/12 3,547
273184 비듬냄새 없애는 방법없을까요? 5 ㅇㅇ 2013/07/12 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