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

그립다...... 조회수 : 2,343
작성일 : 2013-07-11 22:45:28
오늘 이것저것 뒤적이다 나꼼수 마지막편을 들었어요
그래도 그때는 희망이라도 있았는데...
낄낄거리다 분노하며 함께해주는 그들덕분에 숨통이 트였었는데...
지금 현실은 너무 답답하네요
분신자살을 해도 방송엔 언급조차 되지않고
세상이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대선 끝난뒤에도 그토록 애써준 그들이 걱정되고 안타까워
한바탕 울음을 터트렸고 도움이 되주지 못해 미안하기 짝이 없었는데...

오늘따라 그들이 너무나 그립고 또 그립네요
고마워요 그리고 또 고맙습니다
나대신 울어줘서...쫄지않게 도와줘서...
그리고 숨쉴수있게 해줘서...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디서든 힘내세요~
들리진 않겠지만 그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IP : 175.223.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3.7.11 10:49 PM (112.148.xxx.88)

    조국 교수가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ㅂㄱㅎ가 되면 이명박시절이 그리워질지 모른다고...
    너무나 암담한 현실에 마음 둘 곳이 없네요.
    쫄지말라고 우리를 달래주고 웃겨주고 같이 욕해주던 나꼼수..
    너무나 그리운 밤이네요... 어서 돌아오오 돌아만 와주오...

  • 2. 참맛
    '13.7.11 10:52 PM (121.151.xxx.203)

    나꼼수 대타가 나와야 할 시절이군요 ㅠ

  • 3. 너무
    '13.7.11 10:56 PM (211.246.xxx.155)

    답답해요 명박이때는 모여서 뭐라도 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언론노출도 안돼서 그런가 그냥 제자리인 것 같아서...

  • 4. 특!
    '13.7.11 11:15 PM (1.224.xxx.7)

    마지막곡 도나도나 무한반복 들으며 울억던기억이나네요 참 암담했었죠 ㅠ

  • 5. 눈물
    '13.7.11 11:25 PM (116.36.xxx.197)

    선거발표날 발표하면서
    그 황망한 느낌을 잊을 수가 없었어요
    제가 본 선거발표 방송중 아주 이상야릇한 느낌...

    나꼼수 사랑해요, 고마워요. 보고 싶어요.

  • 6. 마지막편 다시 들어아겠네요
    '13.7.11 11:25 PM (175.197.xxx.187)

    그나마 이이제이로 달래고 있지요....ㅠㅠ
    김총수, 주기자, 김교수님.............모두모두 평생 은인으로 생각하고 감사하고 살게요.
    비록 5년 후로 미루어졌지만, 그들이 준 희망, 용기, 진실, 위로....
    잊지않겠습니다. 그러니 당신들도 꼭 건강하고 무사하시기를...!!

  • 7. 세상사는
    '13.7.11 11:36 PM (211.194.xxx.230)

    도전과 응전,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가 관철되는 것이니
    조만간 반격의 진용이 갖춰질 테고 그때 힘을 보태는 것을 잊지 맙시다.

  • 8. 위에 세상사는님
    '13.7.11 11:50 PM (175.114.xxx.168)

    어찌도 이리 멋진 말씀을~^^

  • 9. 마지막회에
    '13.7.11 11:52 PM (1.246.xxx.6)

    나왔던 도나도나 어쩌다가 라디오에서라도 들으면
    요즘도 울컥울컥합니다ㅠㅠ

  • 10. 에휴
    '13.7.12 12:59 AM (70.68.xxx.167)

    ㅠㅠㅠㅠ

  • 11. ..
    '13.7.12 11:23 AM (221.152.xxx.47)

    마음이 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449 맛없는 찰기없는 가래떡 어떻게 해먹을까요 5 .. 2013/08/03 1,526
281448 82쿡운영진과 게시판관리자가 다른건가요? 42 잔잔한4월에.. 2013/08/03 2,555
281447 설국열차 아쉬운점 1 영화감상 2013/08/03 1,531
281446 대학입결 높고낮음으로 전망평가하면 안되죠 흔히하는실수인데 7 외산흉 2013/08/03 2,341
281445 제주도가 중국경제권으로 4 ... 2013/08/03 1,811
281444 우산을 고장내고, 잃어버려요 4 애들이 2013/08/03 822
281443 미국에서 직구로 쇼핑할때 얼마까지 무관세인가요? 12 담이 2013/08/03 2,719
281442 일품요리 즐겨하시는 분 계세요? 1 일품요리 2013/08/03 1,390
281441 촛불집회 못 나가고 방송으로 보는데.. 3 @@ 2013/08/03 1,332
281440 베이킹이 취미신분들, 다른분한테 베이킹 취미로 권하고싶으신가요?.. 10 PAN 2013/08/03 4,410
281439 이동식에어콘 잘쓰시는분 계세요? 5 ㅋㅋ 2013/08/03 1,455
281438 출산전 징후일까요? 4 광화문 2013/08/03 2,975
281437 촛불집회 얘기했다가 상처 받았다우 7 그래 나 별.. 2013/08/03 1,596
281436 아이 어떻게 혼내냐할까요?너무 놀래ㅠ 5 good 2013/08/03 1,756
281435 친정 어머니 상 당하셨던 분들 7 장마비 2013/08/03 2,606
281434 한끼에 반찬은 몇개놓고 드시나요? 26 궁금한 여자.. 2013/08/03 6,288
281433 모처럼 맘에 드는 샌들을 샀는데... 6 불편해서 2013/08/03 2,630
281432 배고프면 살빠지나요 2 꼬르륵 2013/08/03 2,923
281431 옷 에서 정말작은 벌레들이 살아요 ㅠ 7 깜둥이 2013/08/03 4,840
281430 ㅠㅎ가때 다들 놀러가시나요 9 휴가 2013/08/03 1,160
281429 민주당 김상희의원 미친거 아닌가요? 3 ... 2013/08/03 2,682
281428 날이 더워서 그런지 사회성이 떨어지는(?) 댓글이 좀 있네요. .... 2013/08/03 758
281427 악의적인 댓글을 다시는 분들은 14 11 2013/08/03 1,245
281426 땀구멍이 열리는거 좋은건가요? 2 T.T 2013/08/03 4,277
281425 이것도 봉사점수에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4 답답 2013/08/03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