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위한테 '쟤, 걔' 하는 장모.. 괜찮은건가요..

latte 조회수 : 3,412
작성일 : 2013-07-11 22:31:30
저희 엄마가 그래요..
예를 들어 저희 집에 오시면 저한테 " 쟤한테 물어봐라" "쟤는 내일 나가니?"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저랑 전화 통화 할때도.. "걔 들어왔니" ..

보통 x서방.. 또는 xx아빠.. 이렇게 부르지 않나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ㅠ
IP : 98.192.xxx.18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1 10:36 PM (180.64.xxx.141)

    엄마가 무척 경우 없습니다.

  • 2. ......
    '13.7.11 10:37 PM (175.182.xxx.85) - 삭제된댓글

    친정어머니니까 말씀드리세요.
    사위에게 얘 쟤 하는 거 듣기 거북하다고요.
    내가 듣기 싫으니 ..서방으로 불러 달라고요.
    그리고 원글님도 어머니와 이야기 할때 남편을 자꾸 ..서방으로 지칭하세요.
    '걔 들어 왔냐?'
    '..서방 아직 안들어 왔어요 '이런 식으로요.
    자꾸 듣다보면 익숙해져서 고치실 수도 있죠.

  • 3. 에구
    '13.7.11 10:40 PM (211.222.xxx.167) - 삭제된댓글

    사위는 장모님이 그런식으로 자기를 부르는거 아시나요?

    우리 남편같으면 아마도 두번다시 장모님얼굴을 안보고산다 할꺼같은데요

    친정엄마께서 아주 잘못하시는거예요 어떻게 사위를 그런식으로 부른답니까?

    장모가 사위를 그런식으로부르는건 보도듣도 못했네요

  • 4. 남편분
    '13.7.11 10:41 PM (1.227.xxx.38)

    진짜 싫겠어요
    얼마동안 그렇게 부른건지...
    원글님이 빨리 나서서 고치세요

  • 5. ....
    '13.7.11 10:41 PM (211.202.xxx.94)

    집집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원글님 듣기에 거슬린다면 고쳐달라 하시면 되죠 뭐. ^^

  • 6. ???
    '13.7.11 10:43 PM (59.10.xxx.128)

    진짜 몰라서 물으세요?
    가정교육 못받은 티나요

  • 7. ...
    '13.7.11 10:45 PM (182.222.xxx.141)

    시부모가 며느리 보통 그 정도로 지칭하지 않나요? 사위도 자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편하게 해라 하시던데요?

  • 8. 입장
    '13.7.11 10:45 PM (112.171.xxx.63)

    바꿔 시어머니가 원글님을 보고 그렇게 부른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남편분이 그렇게 불리는 것을 안다면 몹시 불쾌할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존중하는 만큼 존중받더라구요...

  • 9.
    '13.7.11 10:45 PM (125.129.xxx.139)

    무식해보이고 술집잡부 같은 싸구려 느낌이 날 것 같아요

  • 10. ??
    '13.7.11 10:46 PM (121.134.xxx.251)

    시어머니는 며느리한테 얘 걔 하잖아요...그건 괜찮고
    장모가 사위한테 그러면 안 되나요?
    무슨 서방이란 호칭이 좋은가요? 그놈의 이상한 호칭인 김서방보다
    얘가 더 낫네요...
    그보다는 이름부르는 게 더 보기 좋고요.
    애가 있으면 누구아빠도 뭐 괜찮구요..썩 좋은 건 아니지만요..

  • 11. ...
    '13.7.11 10:52 PM (182.222.xxx.141)

    이 아이 저 아이 그 아이 줄여서 얘 쟤 걔 아닌가요? 자기 자식이건 며느리 사위에게 못 할 표현은 아닌 듯 한데요. 예의는 엄청 따지시면서 엄마 버릇 고치라는 건 또 뭔지..

  • 12. 프린
    '13.7.11 10:55 PM (112.161.xxx.78)

    글쓴님 가만있으세요?
    사위 며느리가 자식이기도 하지만 손님이기도 하죠
    어따대고
    시어머니가 그리 부름 좋으세요
    결국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그리불러도 장모가 사위를 그리불러도 아들 딸이 해결봐야죠
    전 우리 시어머니가 그리 부르시면 기분 많이 나쁠거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부를때 남편도 기분 나쁠테구요

  • 13. ...
    '13.7.11 11:09 PM (61.77.xxx.9)

    님 남편 듣는데서도 그리 말하시나요?
    남편에게 님 어머니 우습게 보이고 싶지 않으시면
    고치시도록 단호하게 말씀드리세요.

  • 14. 설마
    '13.7.11 11:14 PM (125.180.xxx.227)

    듣는데서는 안하시겠죠??
    정말 경우없는 장모님이라..

  • 15. 열폭은 아무때나 들이대네
    '13.7.11 11:56 PM (121.134.xxx.251)

    윗님...열폭은 이 상황에선 맞는 말이 아니네요...
    드라마만 봐도 얼마나 많이 나와요?
    며느리지창할 때 쟤 걔 거리잖아요...심지어 직접대고 얘 하잖아요..인기 있었던 드라마
    그 제목이 넝굴째 굴러 온 당신인가?에서 윤 여정이 며느리 김 남주한테 직접대고 얘 하잖아요.
    자기남편이나 딸들한테 며느리지칭하면서 쟤 걔 맨날 그랬잖아요. 그 때 그 것 때문에 욕하는 분 아무도
    없던데요...82에서...??
    실제로 그런 분들 많구요.
    장모가 그랬다고 왜 다른잣대를 들이대는 지...??
    더구나 직접 사위한테 얘 했다는 게 아니고 딸한테 지칭했다잖아요.

  • 16. ..며느님들@@
    '13.7.12 12:04 AM (118.176.xxx.157)

    시어머님이 "쟤...걔...얘" 라는 소리 듣는 분들 이 같은 처사를 속으로만 끙끙 앓지 마시고 남편한테라도 드러내세요. 시어머니가 쟤 걔 라고 칭하는거 아주 기분나쁘다구요. 그리고 우리엄마(장모)가 당신한테 그렇게 하면 기분좋겠냐고 꼭 물어보세요. 저도 같은 처지지만 장모든 시모든 며늘 자식 사위에게 저런 호칭쓰는거 무식한거 인증한거 입니다. "나도 듣는데.뭘 그러냐".이러지 말구 이건 잘못된거라고 꼭 인지시키시길 바랍니다.

  • 17. 저희 시어머님..
    '13.7.12 2:32 AM (125.180.xxx.206)

    시어머님이 사위한테 그러세요..
    딸하고얘기할때 "ㅇㅇㅇ(이름)는 저녁먹고오니?"
    딸이 남편흉보면.."걔는 왜그러니"
    사위앞에서는"ㅇ서방 밥먹었나?"
    경우없어보이고..무식해보여요..
    저없을때는 저한테도그러겠다싶어요..ㅋㅋ

  • 18. 남의 엄마지만 싫다
    '13.7.12 7:58 AM (58.225.xxx.34)

    저는 제부가 어린 제 여동생들
    처제 글자 떼고 이름으로 말하는 것도 싫던데요

    손아래 처제라고 그러는지
    예를 들면 "영희처제" 라고 하지않고 "영희"가 어쩌고 하는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165 (급질)강남 세브란스 주차장이요 3 ... 2013/07/31 986
280164 어젯밤 너무 습하지 않았나요? 8 // 2013/07/31 1,269
280163 부모 형제와 친밀하지 않으면 사람 싫어하나요 11 타인 2013/07/31 2,367
280162 남편이랑 여행 다녀와서 4 수요일 2013/07/31 1,940
280161 하루에 한 끼 단식할 때 언제 먹는것이 가장 좋을까요? 2 1일1식 간.. 2013/07/31 1,363
280160 방 계약할 때 계약서 작성 수수료 줘야하나요? 2 직거래로 2013/07/31 912
280159 단백질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7 2013/07/31 1,782
280158 고대의대생 사건에 이어 또고대생 고대교수 성폭행 추행 4 ᆞᆞ 2013/07/31 3,253
280157 길냥이가 저희집 처마위에서 싸우는데 가던 사람 구경하고 집안에서.. 5 무서워요 2013/07/31 1,338
280156 알자지라 더 스트림“대한민국 TV채널이 자살 장면을 촬영하다” 4 고발뉴스 2013/07/31 1,127
280155 수능99일전 힘드네요 (카운트 다운 시작) 7 재수생맘 2013/07/31 1,470
280154 시누랑 여행온 가족? 11 ttt 2013/07/31 3,205
280153 포털만 열면 박그네가 휴가 떠난내용이 메인으로 보이네요 3 ,,, 2013/07/31 675
280152 7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31 692
280151 ...... 전 엄마입니다.. 6 coty 2013/07/31 2,233
280150 자식 낳고 후회한단 글보고 2 2013/07/31 2,266
280149 일본 방사능카톡... 4 타임라인 2013/07/31 1,554
280148 아파트 팔 때 대출 만땅 끼워서라도 집 비워놓는게 낫겠죠?? 6 EarlyB.. 2013/07/31 2,028
280147 며느리에게 우등상장을 수여했습니다.^^ 15 시엄마 2013/07/31 3,633
280146 친정언니가 이혼했는데 ... 6 .. 2013/07/31 4,798
280145 젖몸살이 없음 젖이 안도는건가요? 1 ㅁㅁ 2013/07/31 1,872
280144 처분을 내리고 일을해야하는데 고민만해요 1 고민만 2013/07/31 759
280143 EM 원산지를 아시는지요? 19 토착미생물 2013/07/31 5,974
280142 짧은 성재기 추모동영상..... 7 남자들의시선.. 2013/07/31 1,460
280141 오피스텔 암막커튼 효과 6 독립만세 2013/07/31 7,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