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호사 선임비용과 성공사례비에 대해 여쭤요.

조회수 : 7,554
작성일 : 2013-07-11 21:46:27
변호사 선임비용이야 천차만별이겠지만 가까운 지인이 600정도되는 돈을 공금형령혐의로 변호사를 선임했는데 천만원의 선임비용과 성공사례비 천만원을 요구했다네요.
실제 개인적으로 횡령한건 아니고 단체를 움직이기위해 관행적으로 어디에 돈을 줘야되는 일인데 그걸 사실대로 얘기할순없는 사정입니다.
특수분야라면 특수분야라서 자세한 내용을 쓰긴 어렵고...
암튼 그런사정때문에 돈쓴 항목을 다르게 기재해서 기소유예를 받으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 변호사선임비용이 천만원씩이나 드는건가요?
그리고 무엇보다 성공사례비가 천만원이라는게 더 헉스럽네요.
600만원이 걸린 상황에서 변호사비로만 2천을 요구하는 셈인데 어쨌든 아쉬운 사람이라고 너무 많은 금액을 요구하는건 아닌가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성공사례비 깍자했다가 제대로 안해줘서 재판까지 가게할까 걱정된다는데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IP : 39.113.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3.7.11 9:56 PM (121.175.xxx.80)

    선임료.성공사례비 모두 지나치네요.

    초범이고 업무상 정상참작할 부분이 있는 횡령인데다 횡령액수가 600정도되는 소액이라면
    유죄가 확실한 이상 기소유예는 어렵겠지만, 형을 선고받아도 집행유예 정도를 기대할만한 사안입니다.
    (피의자에 대한 구체적 사항을 말씀하지 않으셔서 그런데 집행유예도 엄연한 유죄판결이고,
    어떤 일이 있어도 유죄판결만은 받으면 안될 사정이 있다면야 또다른 얘기겠죠만.....)

    세상에 널린 게 변호사니까 다른 변호사를 물색해 보시길 권유합니다.

  • 2. ....
    '13.7.11 10:06 PM (175.223.xxx.160)

    아마 그 정도면 전관인듯해요. 요새 서초동도 보통 500-500선이에요. 지방은 좀 더 낮구요. 여튼 여러군데 상담 받으시고 가장 신뢰가는 변호사 선임 하세요.

  • 3. oops
    '13.7.11 10:07 PM (121.175.xxx.80)

    그런데요.

    요즘 견찰이니 뭐니...검찰이 x취급받는 걸 자초하고 있지만, 그런건 정치적 사안에서의 일이고...
    특정 변호사를 선임하면 기소유예(쉽게 말해 검사선에서 형사사건을 덮어두는 것)가 되고
    아님 안되고....
    요즘 세상에 배가 간밖으로 나온 물정 모르는 검사가 아닌 한 그런 상황은 없습니다.

    형사사건에서 변호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검사는 원고, 변호사는 (범죄인인) 피고의 대리인이 되어 판사가 결정하는 판결 형량을
    경감하고자(깎거나 없애는 것) 노력하는 역할이죠.


    그 변호사가 무엇을 어떻게까지 할 수 있겠다는 것인지 다시한번 제대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197 김연아에 대한 외신들의 기사,인터뷰들 10 그녀는 여신.. 2013/07/12 4,216
273196 길냥이 중성화문의 9 길냥이 2013/07/12 1,313
273195 주민의 이런 행동? 17 시차 2013/07/12 1,745
273194 백제문화 보니까 진짜 후덜덜한 수준이더군요. 18 최고 2013/07/12 4,224
273193 지지리도 못나게...(일기..싫으신준 패쓰) 5 옛추억 2013/07/12 1,013
273192 시판 간장, 고추장, 된장의 갑은? 14 마트 2013/07/12 3,814
273191 자녀에게 돈쓸때 뭐라고 하시나요? 11 firenz.. 2013/07/12 2,353
273190 냉동 그린빈이요.. 조리법은 어떻게 해요? 3 ... 2013/07/12 16,979
273189 사주궁합봤는데 4 바보 2013/07/12 1,913
273188 저녁때 교촌치킨 먹었어요 3 식탐대박 2013/07/12 1,704
273187 h&m 브랜드 원피스 사이즈 문의 4 미역국 2013/07/12 2,472
273186 30대 초등젊 은 엄마들은 같은반 40대 엄마들 보면 무슨생각.. 11 세월 2013/07/12 5,090
273185 항상 한술더뜨는사람 2 2013/07/12 1,258
273184 카드 수수료 카드 2013/07/12 546
273183 신혼부부 빌라전세에서 시작하는 경우... 8 히히 2013/07/12 3,547
273182 비듬냄새 없애는 방법없을까요? 5 ㅇㅇ 2013/07/12 1,869
273181 아이들 핸드폰을 몰래 확인해보나요? 4 초딩맘 2013/07/12 1,197
273180 남들이 쓰는 호칭에 신경쓰는게 더 이상해요 17 ... 2013/07/12 2,201
273179 이 평화로운 일상... 1 부정선거혜택.. 2013/07/12 1,430
273178 본 조비 좋아하시는 분들께 바칩니다 - Living on a p.. 8 LA갈비 2013/07/12 1,203
273177 최근 가전가구 구매하신분들 조언부탁해요 5 결혼10년차.. 2013/07/12 1,207
273176 자기야의 김소현 어머니.. 머리를 살짝 떠시던데.. 무슨 증세인.. 13 ... 2013/07/12 18,080
273175 이시영도 입꼬리 수술했네요 24 ,. 2013/07/12 33,428
273174 엉덩이 피부염 1 피부염 2013/07/12 3,568
273173 전수학교가 공부를 얼만큼 못해야 가는 학교였나요? 4 .... 2013/07/12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