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있다....
1. 뭐,,
'13.7.11 11:34 AM (110.45.xxx.228)사람이니 더 이쁜놈 미운놈 있겠지만 굳이 발표를 할 이유가 있나요 어리석은 분이네요
2. ........
'13.7.11 11:36 AM (175.249.xxx.12)똑같이 깨물지 않았나 보죠.
3. 음..
'13.7.11 11:44 AM (211.217.xxx.45)니들은 별로 안아픈 손가락이니 잘 못해줘도 이해해라 그런 말씀 같네요.
담에 또 그러시면 이렇게 얘기해보세요.
그럼 그 안아픈 손가락도 똑같이 맘이 무뎌져요.4. 원글
'13.7.11 11:55 AM (218.186.xxx.11)그죠?그냥 더 맘쓰이는 자식이 있다 하시지...
잘 깨물어 보세요 할 수도 없고
여튼 시어머님하고 신랑이랑 전화하면 늘 이말 생각나게 하시네요..5. ㅋㅋㅋ
'13.7.11 12:01 PM (175.182.xxx.143) - 삭제된댓글잘 깨물어 보세요...라니
원글님 유머 감각도 대단하세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는 말이었을 수도 있고
남의집 사정 이야기 하다 언급 한 걸 수도 있고...
요새도 티나게 차별대우 하는 거 아니면 자꾸 되새기지 마세요.6. 음..
'13.7.11 12:11 PM (211.217.xxx.45)너무 티나게 그러시면..
한번 돌직구 날리세요.
어머님 저희가 그 안아픈 손가락인거 아니까 굳이 티나게 말씀 안하셔도 돼요.
저희야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어머님 이해해요.
대신 어머님도 저희가 잘 못해도 안아픈 손가락이니 너무 바라지 마시고 그러려니하고 이해해주세요.7. 원글
'13.7.11 12:14 PM (218.186.xxx.11)잘라버리고픈 손가락이라... 흠...
완전 티 나세요... 주변에 이야기하면 에이~아무렴... 그러더라는..
그러려니.... 해야겠죠?
시어머님은 도 닦는 기분으로
시아버님이 좋으셔서 그걸 어찌어찌 참아지네요...8. 돌직구 날리면
'13.7.11 12:18 PM (218.186.xxx.11)잠시 반짝 아니다 니네도 좀 아픈것 같다.... 그러시다가
다시 원상복귀하셔서 귀찮아요...
그냥 안아픈 손가락으로 살자그래지네요..9. ,,
'13.7.11 12:21 PM (121.162.xxx.172)안아픈건...아니고 덜아픈거겠죠..
마음으로는 그런말 들을때
"그럼요.어머님 낳아준 부모님도 무조건 다 정가는게 아니더라구요." 하고 딱집어 말해주고 싶네요.10. .....
'13.7.11 1:51 PM (180.71.xxx.92)우리 시어머니란분도 그런분이네요.
그래서 일년에 딱세번만 갑니다.
뿌린대로 거두는거지요.
옛말에 자식키워보면 부모맘 안다했지만,
자식낳아 키워보니 그런분 맘 더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