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7.11 11:11 AM
(211.234.xxx.208)
ㅋㅋ 저 아는분도.. 남편이 동갑이래요. 만나서 애들 놀리고 식사하는데 남편이 퇴근해서 집에 왔을 시간이었나봐요. 전화로 "아빠, 냉장고에 **있으니까 꺼내 먹어요." 아흑. 오빠도, 아빠도 대체 왜 그럴까?
2. 아니
'13.7.11 11:15 AM
(211.217.xxx.45)
여보라는 아주 좋은 우리말이 있는데...
왜 굳이 안쓰는지..
오빠나 아빠나..
눈에 주름 자글자글한 친구들이 남편한테 오빠하면 헉~! 합니다.
그 남편은 또 호칭으로 이름 부르는데 이것은 양호.
야! 하는 인간들도 많습니다.
애들이 뭘 보고 배울지..
3. 애가 중딩인데.....
'13.7.11 11:16 AM
(175.249.xxx.12)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어요.(애들 고모)
ㅎㅎㅎㅎㅎ
아빠도 그렇고 오빠도 그렇고....적당한 호칭은 아니죠. ^^
4. ...
'13.7.11 11:16 AM
(182.161.xxx.251)
서정희 김자옥이 갑
5. 원글
'13.7.11 11:17 AM
(210.105.xxx.253)
네.. 오빠는 오히려 나아요.
애들이랑 같이 있으면서 남편을 부를 때 애들에 빙의해서 '아빠~'라고 부르는 건 저도 이해하는데
남편 없고 제 3자한테 아빠 아빠.. -_-;;
(애들 아빠 아닙니다.. 그냥 아빠 또는 우리 아빠..)
6. ^^
'13.7.11 11:17 AM
(211.234.xxx.208)
정신적로 문제 있는듯. 아빠에게 받지 못한 사랑을 남편을 통해 대신 받으려는 건지. 저는 남편에게 자기야.. 라고 시작해서 여태 그러는데. 저희 시어머니는 그것도 고까운지. 자기 자기 좀 고만 하래요.
7. //
'13.7.11 11:18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듣기 싫은걸로는 자기야도 듣기 싫어여, 남앞에서 자기야 부르는건 정말 오글거려요,,
8. qqqqq
'13.7.11 11:25 AM
(211.222.xxx.2)
제가 제일 거슬렸던건 전원주가 방송나와서
남편을 "우리주인"이라고 불렀던거요
9. 후루룩
'13.7.11 11:28 AM
(175.118.xxx.49)
왜 이렇게 개념없는 사람들이 많은건지 ㅋㅋ
아빠, 오빠 결혼해서 이렇게 계속 부르는 사람
참 생각없는 사람같아요. 참 듣기 거북해요..저도
10. 동감이요
'13.7.11 11:29 AM
(211.46.xxx.253)
솔직히 오빠, 누나란 호칭은 혈연관계 없는 사이에서도 다들 쓰고 있는 용어잖아요. 꼬마들부터 성인까지...
근데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는 건 정말 토나올 거 같아요 ㅠㅠ 그거야말로 정말 근친상간이죠.. 어휴.. ㄷㄷㄷ
11. 거의 이십년전에
'13.7.11 11:32 AM
(203.142.xxx.231)
결혼한 젊은 새댁이 오빠오빠 하는거 보고 기겁을 했어요.
근친상간 딱 생각나면서.. 저리 무개념일까 라는 생각이 들던데...
지금은 다들 오빠라고 방송에서도 하니까 그런갑다 무감각해졌죠!
12. 저는
'13.7.11 12:10 PM
(218.237.xxx.73)
남편을 오빠나 아빠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서
극단적으로 근친상간 같은 느낌이 나서 싫습니다.
13. ㅁㅊ..
'13.7.11 12:12 PM
(1.252.xxx.239)
ㅁㅊㄴㅕㄴ 이네요
14. **
'13.7.11 12:18 PM
(39.119.xxx.105)
전 눈가에 주름이 자글거려도
무조건 "자기야" 입니다
입에 붙어서 클났어요
성질나면 자기는 빼고 그냥
"야"
15. 일로 만난 분이
'13.7.11 12:21 PM
(211.253.xxx.34)
우리 아빠가~우리 아빠가~
그 여자 친정아빠인줄 알고 한참 설명을 하는데
좀 상황이 이상해서 확인하니
애들아빠@@
아 정말 욕이 마구 나올지경이었어요.
그게 친정아빠,애들아빠의 상황이 달라서
다시 처음부터 설명해야 했거든요.
그래서 그 여자에게 아니 어떻게 애들아빠를
우리아빠라고 하냐고, 친정아빠인줄 알았다고!
화를 팍! 내버렸어요.
무안해 하더군요.
정말 미친여자 같았어요.
16. 전원주
'13.7.11 12:30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또래의 나이 드신 분들은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렇다네요.^^ 일어로 남편을 슈진(主人)이라고 하잖아요.^^
17. 글쎄
'13.7.11 12:34 PM
(110.8.xxx.71)
오빠나 아빠나.....
나이들었는데 오빠오빠 ~~~ 도 이상해요 아빠 읔
18. 그러게요
'13.7.11 1:28 PM
(220.76.xxx.244)
아빠...
친한 친구가 그러던데
가정교육을 못받은것도 아니고
내 친구 왜 이러나, 넘 똑똑한 아이인데 그걸 모를리가 없을 텐데..
근데 못 고쳐주겠더라구요.
19. 원글
'13.7.11 1:45 PM
(210.105.xxx.253)
네.. 저도 대놓고 고쳐 주지는 못하고
흘려 듣다가도 어느 순간 친정아빠려니 듣다가 남편인 거 알면 좀 짜증이 나면서
이해가 잘 안 돼요. ^^;;;
20. ㅎㅎ
'13.7.11 2:02 PM
(117.111.xxx.237)
얼마전 어떤 프로에서,
내조 잘하는 중년 아주머니가 나왔었는데...
그분은 50대 중반? 남편분은 60세정도..
두아들은 30세 전후인데,
아직 코맹맹이 소리로
오빠 언제와요? 오빠 저녁에 뭐해줄까요?..
하는데,, 진심 토나올것 같았네요ㅜ
21. ㅋㅋㅋ
'13.7.11 5:28 PM
(121.141.xxx.125)
정신적으로 초딩을 못벗어난 여자들이죠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