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아 얼른 팔려다오.

흑단S 조회수 : 2,679
작성일 : 2013-07-11 10:29:18

서울에 20평대 아파트 내 놓았어요..

얼른 팔고 일산에 콕 점찍어둔 단지로 얼른 이사가고 싶어요.
집앞에 산책할 공원과 도서관이 있는 조용한 동네에요..

전 결혼할 때 목표가 3년 내로 서울을 뜨자 였거든요.
남편이랑 같이가서 매물 나온집 두 곳 구경하고 왔는데

견물생심이라고 시큰둥하던 남편도 빨리 집 팔리면 좋겠다고하네요.
애들은 초1과 돌쟁이 둘..

학군도 중요하다지만 정말 피해야할 학군만 아니면.
저희가 돈이 많은 집도 아니고... 괜찮겠지요?

IP : 124.49.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단S
    '13.7.11 10:38 AM (124.49.xxx.61)

    아...그래도...님
    그런가요? 남편 회사가 일산이구요.. 전 서울이 싫어요..
    일산 학군이 개..판... 이라는 말씀을 하시니 일산에 대해 잘 아시나봐요. 음...근데 전세 살 생각은 없구요...
    일산 사는 제 친척조카는 이번에 국제고 들어가더라구요. ^^;;

    주거환경이 마음에 들고. 일산 살기 편하지 않나요 ? 조용한 곳 찾아요...

  • 2. 흑단S
    '13.7.11 10:42 AM (124.49.xxx.61)

    조언 감사합니다. 신중하게 생각해봐야겠네요.

  • 3. 하늘
    '13.7.11 10:55 AM (14.46.xxx.142)

    우리 엄마.. ㅠㅠ 휴..

    집값 떨어진다고 팔라고 팔라고 팔라고 할 때는 안파시더니..

    이제 다 정리하고 강원도 친척 많은 곳에 가신다고 판다고 판다고 판다고 하셔도

    이젠 제값에 안팔려요..

  • 4. ...
    '13.7.11 11:29 AM (210.222.xxx.1)

    혹시 이사가려고 하시는 곳이 덕이지구인가요?

  • 5. 구 일산주민
    '13.7.11 12:28 PM (114.204.xxx.42)

    서울 웬만한 곳보다는 일산이 백 배 낫습니다..
    주거여건..
    전 지금 좋다는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만...
    도서관 공원 인구 적당한 일산이 좋아요..
    학군 개판이라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외고 가면 되지요..
    그렇다고 주변 학교 개판이라고 말하기에 서울도 뭐 그닥....일부 학군 제외하고는요..

  • 6. 흑단S
    '13.7.11 12:33 PM (223.62.xxx.158)

    덕이지구가 좋은가요? 풍동두산위브 가려구요

  • 7. ...
    '13.7.11 1:23 PM (210.222.xxx.1)

    전..일산 1년정도 살아봤는데 여유롭고 좋았어요.
    게다가 직장까지 일산이시라니...전 말리고 싶지 않아요.
    전...직장이 강남이라 너무 힘들어서 1년하고 그만뒀거든요.

    덕이지구 살았었는데 커뮤니티도 좋고 공기 맑고 ..지금도 가끔 생각나네요.
    그런데 아파트를..좀 날림으로 지었는지...층간소음이 너무 심해서......
    힘들었네요.

  • 8. ...
    '13.7.11 2:44 PM (175.121.xxx.142) - 삭제된댓글

    서울집 전세놓고 전세로 들어가시면 안되나요
    중학생만 되도 다들 서울가고싶어 하던데요
    그때는 집값이고 전세고 넘사벽이라 서울로 재진입 힘들수 있어요

  • 9. 풍동
    '13.7.12 2:28 AM (1.236.xxx.207)

    풍동 살고있는데요.
    숲속 6단지 말씀하시는지요.
    조용하고 경치좋긴 한데 편의성은 5단지 아이파크가 더 좋아요. 아님9단지 쌍떼빌도 가보시구요.

    아이들키우기는( 학원)일산시내가 낫구요
    식사지구가 외관이 더 좋은디.
    저도 작년에 이사와서 이제서야 정붙이고 있어요.ㅠ

  • 10. 흑단S
    '13.7.12 5:25 PM (124.49.xxx.61)

    풍동님 맞아요 숲속6단지ㅂ 38평요. 그런데 앞으로 그 곳 가격이 더 떨어질까요? 일단 전세 살아보고 더 떨어지면 구입해야할지... 한번 이번에 이사하면 큰애 초딩 졸업때까진 머물러야하거든요

  • 11. 풍동
    '13.7.12 11:04 PM (1.236.xxx.207)

    전세 살아보고 구입하는거 추천해요. 풍동에 매물은 많답니다. 9단지도 함 가보시구요. 다솜초등학교 다닐듯. 서울 어디셨는지는 몰라도, 저 이사오고 왜 말은 제주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낸다는 말이 있는지 실감했어요. 일산에서 다시 고를수 있다면, 후곡마을이나, 식사지구 갈 거 같아요. 풍동은 저녁때 걷기할 때 참 좋긴해요.

  • 12. 풍동
    '13.7.12 11:11 PM (1.236.xxx.207)

    많이 떨어진 상태라 극적으로 더 떨어진다기보다 조금씩 완만하게? 6단지가 조용하긴하지만 교통이 불편한 편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917 저기~ 키작으마한데 여성스럽고 이쁜여자보면 어떤세요? 16 궁금해서 2013/07/11 4,685
272916 딩크남자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3 30대 중반.. 2013/07/11 2,249
272915 도시가스요금 많이 나가나요? 6 도시가스 2013/07/11 1,267
272914 평균 93점을 약속으로 3 초6맘 2013/07/11 1,225
272913 광화문에서 김기열이 노래 한곡 해줬으면.. 1 요미요미 2013/07/11 730
272912 원피스, 메이커 1벌 VS 보세 2벌.. 11 마흔둘 2013/07/11 2,032
272911 9월 유럽여행 4 여행 2013/07/11 1,261
272910 상어 재방송 보고있는데요 8 아 답답해 2013/07/11 1,370
272909 강원도막국수집좀 추천해주세요 8 .... 2013/07/11 1,446
272908 팝 가수중 이 여인이 누군지 아시는 능력자분 계실까요 3 외국 2013/07/11 1,352
272907 매실이 쓴데 어쩌죠? 3 토실토실몽 2013/07/11 777
272906 공부는 결국 타고나는 듯..저도 세아이 키웁니다. 11 타고남 2013/07/11 4,776
272905 미국으로 유학가는 딸 꼭 가져가야할 물품... 15 우히히히 2013/07/11 3,619
272904 마늘색이 변했어요 1 초마늘 2013/07/11 1,470
272903 남편의 이기적인 행동때문에 정말 힘들어요. 14 왕스트레스 2013/07/11 4,402
272902 시민사회 2차 시국선언... "13일 국정원 규탄 국민.. 3 샬랄라 2013/07/11 757
272901 퍼시스 의자 괜찮은가요? 2 sdg 2013/07/11 1,906
272900 러셀홉스 전기포트 쓰시는 분들... 1 주전자 2013/07/11 6,729
272899 회사 비용처리 범위 비용처리 2013/07/11 1,983
272898 남편 생일상이요 3 흐음 2013/07/11 1,047
272897 냉동굴로 뭘 할까요 2 냉동굴 2013/07/11 725
272896 서울 3박4일 일정 추가할것과 맛집도 같이 추천해주세요 3 서울여행 2013/07/11 932
272895 비행기가 결항되었는데 면세점에서 산 물건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5 난감해서요... 2013/07/11 4,632
272894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싶어요. 10 엄마라는 자.. 2013/07/11 2,228
272893 나는 행복한 사람 1 RkfRkf.. 2013/07/11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