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개월입니다
아침 7:00에 일어나서 큰애깨워서 밥먹이고
머리묶고 옷골라주고 하는데
둘째가 유치원간다고 일어나서 또 밥먹이고
머리묶고 옷골라주고
큰애 보내고 작은애 버스태울려고 나가니
비가 완전 퍼붓고 있구요
애보내고 집에 들어가려니 현관카드 안갖고와서
집에 띵똥 하니 인기척도 없어요
다행히 집에 들어와서 한숨돌리고 있는데
이불돌돌 말아서 자고 있는 신랑이 보이더군요
순간 너무 화가나서 자고 있는 신랑 엉덩이를
발뒤꿈치로 찍었어요 (임산부라 이러면 안되는데)
그러니까 뭐냐면서 일어나더라구요
뻔~~~히 아침에 바쁘고 몸무거운 내가
힘들껄 알면서도 자고 있다는게 너무 짜증이났어요
지금 일어나서 빨래개고 청소기돌리며
청소하고 있네요~전 누워서 쉬고있구요ㅋ
여튼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인간!!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나서 자고 있는 신랑 차버렸어요
앵그리 조회수 : 1,210
작성일 : 2013-07-11 09:49:29
IP : 180.64.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
'13.7.11 10:18 AM (112.140.xxx.47)그런 사소한 것들 때문에 애 낳기가 겁나요..
2. 토끼언니
'13.7.11 11:42 AM (118.217.xxx.8)아이들 둘 챙기는동안 제일 큰아들이 밥달라고도 안하고 쉬한다고도 안하고
고맙게도 푹 자주었다고 생각하세요.
엄마 쉬라고 빨래개고 청소기까지 돌려주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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