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분들하고 꼭 공유해야 할 것 같아서 급하게 씁니다.
절대로 시드니에 오시면 공항 면세점에서 사시지 마세요.
tax and duty free라고 크게 써 붙이면서 유혹하지만, 절대로 그러지 마세요!!
한국에서 출국할 때 면세점 매장 안에도 안 들어가고 잘 버텼는데,
시간이 남아서 화장품 매장에 구경 갔다가
겔랑 매장에서 트래블터치를 샀어요. 70불이더라구요.
제가 맨날 저렴이만 사다가, 호주돈이 남아서 70불이면 괜찮겠다 해서 샀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하니까 롯데에서는 미국달러로 48불!!
이런이런!!
그래서 뜯지도 않아서 바로 환불하러 갔더니,
문제가 크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미국 달러보다 더 비싼 호주달러를 22불이나 더 주고 샀으니,
정말 화납니다.
10년전에 왔을 때에도 경험하고서 시드니 공항 면세점 비싼 거 알고 있었는데,
여전하네요!!
어디를 가든, 우리나라 면세점이 가장 싼 것 같아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