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사시거나 생활해보신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Life is... 조회수 : 3,092
작성일 : 2013-07-10 20:29:38
며칠후에 미국을 가게되는데요, 한인가정에서 머물게 되어 선물을 준비하고 싶은데요.. 판단에 도움을 주십사 해서요..
양념 몇가지와 멸치를 부탁받아 준비해 두었습니다.
더 말씀하시라 했더니 미국의 한인타운은 한국과 비슷하다며 다 있다고 하시네요. 이민가정이라 30년 이상 사셨구요...

해외에 잠시 거주한 경험이 있는데 고무장갑, 수세미, 양말, 속옷 등이 우리나라산이 월등히 좋구나 느낀적이 있어 작은 선물로 어떨까 합니다.
미국생활에 밝으신분들~ 고무장갑, 수세미.. 다이소 아이디어물건들.. 작은선물로 받게되면 기분이 어떨지 여쭤보네요...



IP : 58.122.xxx.23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무장갑 좋아요.
    '13.7.10 8:39 PM (193.83.xxx.45)

    마스크팩이나 아이들 있으면 문구류 스티커 좋아요.

  • 2. ..
    '13.7.10 8:41 PM (101.235.xxx.114)

    고무장갑 수세미 다 한인타운서 1불에 샀어요..
    마스크팩이 좋겠네요.. 지마켓 젤 싸구려 3백원짜리 마스크팩 한인타운서 1불에 팔더군요..
    문구류도 좋구요..
    미국에 다 수입품이라 이쁜볼펜 .일기장 메모지.다이어리 같은거 비싸요.
    한국게 싸고 이쁘죠..

  • 3. ..
    '13.7.10 8:42 PM (101.235.xxx.114)

    다이소 물건들 미국에 99센트샵에 거의 다있어요.

  • 4. 제노비아
    '13.7.10 8:53 PM (39.117.xxx.50)

    지역이 동부라면 예쁘고 얇은 속옷도 좋고요
    양말류도 한국게 좋지요
    질좋은 건어물류나 말린 나물류도 추천해드려요
    큰 한인마트에서 대부분 판매하지만 고급스럽진 않아요

  • 5. 제노비아
    '13.7.10 8:55 PM (39.117.xxx.50)

    내의류가 전 참 좋았어요

  • 6. 꼭대기
    '13.7.10 8:59 PM (122.34.xxx.12)

    제 친구는 새우젓 좀 보내달라던데 여기것이 맛있다나 인편으로 보낼예정이에요

  • 7. ....
    '13.7.10 9:01 PM (112.144.xxx.27)

    다이소물건은 좀 ^^:: 거기도 달러샵이 있어요
    양말하고 건어물(다포리나 홍합 질좋은 새우,표고말린거)혹시 바닷가가 고향이신분들은 명란젓도 괜챦구요
    고추가루랑 장류들,,,참 북어말린거 있쟎아요 찜할거 이것도 괜챦아요 말린어류들이 바닷가 통해서 가는거고 유통기한때문인지 쩐내가 많이 나더라구요

  • 8. 저는 속옷은
    '13.7.10 9:01 PM (66.252.xxx.34)

    반대에요. 사람에 따라서 좋아할수도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남이 제 속옷을 선물로 사온다면 넘 이상할 것 같아요. 취향도 다를 수 있구요. 양말은 한국게 훨씬 좋고, 별 꺼리낌 없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노비아님 말씀처럼 질좋은 건어물이나 말린나물 좋은 것 같아요.

  • 9. 하나
    '13.7.10 9:03 PM (116.120.xxx.111)

    전 맛있는 된장, 매실액, 김 등 음식이요. 한인마트에 다 팔지만 맛있는 건 없어요.

  • 10. ㅇㅇㅇ
    '13.7.10 9:15 PM (14.39.xxx.104)

    왠만한거누정말 다 있긴 하지만
    건어물류 고급으로 좋은것들 가져가면 좋아요
    한치나 반건조 오징어 좋은 황태채 뭐 그런종류
    양을 많게보다 질이 좋은것들로 조금씩요

    너무 많으면 선물로는 값떨어져 보여요^^
    한살림 매장에서 파는 것들도 좋더라구요
    백화점 물건수준정도는 되는것 같아요

  • 11. ..
    '13.7.10 9:21 PM (1.232.xxx.182)

    친한 사이(친언니라던라 친한 친구) 아니면 속옷은 하지 마세요.
    좋고 말고 하기 전에 누군가 내 속옷을 사온다는 게 당황스러울 거 같아요.
    전 선물은 먹고 없어지는 게 제일 좋던데요. 좋은 건어물, 고춧가루, 건나물 같은 거요.
    매실액 같은 것도 집에서 만든 거라면 좋아하실 거고요.
    해외에서 살림하는 분이면 저런 거 다 분명히 좋아하실 거에요.

  • 12. ..
    '13.7.10 9:25 PM (211.178.xxx.142)

    전 한국 제과점 빵.. 미국 빵은 다 너무 달거나 느끼하고
    한국에서 파는 단팥빵이랑 크림빵 사가니 너무 좋아하셨어요.
    일반적으로는 김, 마른오징어 같은 건어물, 고춧가루 같은 것들 많이 사 가시죠.
    정말, 좋은 고춧가루 구하기 어려웠던 기억도 있네요..

  • 13. ???
    '13.7.10 9:37 PM (125.187.xxx.43)

    질좋은 고춧가루가 제일 좋아요. 웬만한것은 큰규모의 한인마트에 다 있어요.

  • 14. 미국맘
    '13.7.10 9:43 PM (99.9.xxx.122)

    일회용 비닐장갑 강추.....
    한국서 3M 100개든거.얼마안하잖아요....
    여긴 미국슈퍼엔없고 한국마트는 질도 안좋은게 넘 비싸다는...ㅠㅜ
    살림할때 진짜 유용한데말이죠....

  • 15. ...
    '13.7.10 9:46 PM (222.108.xxx.252)

    전 늘 고춧가루, 청국장 가루, 여러가지 건어물, 명란젓, 새우젓이랑 파스 사가지고 가요.
    미국에서도 구할 수는 있지만 질도 나쁘고 너무 비싸요.
    받는 분들이 정말 좋아하시는 품목들이예요.

  • 16. 10생활 방금귀국
    '13.7.10 10:17 PM (211.215.xxx.220)

    멸치(국멸치.잔멸치). 새우. 북어포. 미역. 뱅어포 등등 건어물
    고춧가루 집된장 참기름.들기름(진짜 짠걸로) 양념류

    위에서 쭉나와서. 양말 문구류아이둘있음 좋구요
    제가 그분이라면
    참기름 들기름 시골에서 짠거 선물받음 두고두고 쓰면서
    너무 좋을듯해요

    그리고 한인마트 많이있지만 비써고 질이 별로않좋아요
    다른 선물로는
    한살림이니 초록마을 같은곳에서
    약과나 미숫가루 매실청 도라지처이런게 좋울것 같네요 ^^

  • 17. Life is...
    '13.7.10 10:26 PM (58.122.xxx.238)

    역쉬... 고민해결엔 82쿡이 갑!이네요.@@
    며칠 혼자 고민했던 시간들이 허무허탈하긴 하지만 빛나는 조언에 머리가 다 맑아집니다~~^^
    몇가지 준비해둔 것들에 마스크팩, 디포리, 건새우, 북어포, 구운김, 비닐장갑, 파스.. 확실히 접수했습니다.
    주신 답글, 감사에 감사를 더합니다~~^^!

  • 18. 샤베트맘
    '13.7.10 11:36 PM (58.142.xxx.239)

    고춧가루..취나물 등 각종 나물 말린거. 건어물. 파스..순면 양말..
    고추장 된장 메실 엑기스.. 밑반찬등등

  • 19. 캐쉬
    '13.7.11 4:53 AM (184.71.xxx.38)

    부탁받으신 물품외에 더 해드리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차라리 캐쉬로 드리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011 옥수수 품종중 단맛나는것도 있나봐요 8 // 2013/07/22 1,554
277010 **엄마 괴로워....^^ 15 sk 2013/07/22 3,503
277009 이 날씨에 왜 고구마빵을 굽고 계신건지 ㅠㅠ 8 ㅠㅠ 2013/07/22 2,778
277008 영어 잘하시는 분 6 이게 무슨뜻.. 2013/07/22 991
277007 수박 먹을때 빨간거 많이 남기는 사람 보면 어떤가요?? 33 .. 2013/07/22 3,780
277006 친구야 괴로워 3333333 13 1등 2013/07/22 3,825
277005 일일드라마 여주인공 1 jc6148.. 2013/07/22 894
277004 워터파크 음식 사먹어야하죠? 8 안가봄 2013/07/22 2,206
277003 싸우고 나면 자진해서 굶어요. 남편이요. 15 마누라 2013/07/22 3,326
277002 아들 머리 쓰다듬다보니 시어머니 생각납니다. 3 참주책 2013/07/22 1,676
277001 리코타치즈 냉동해도 될까요? 2 코스트코 2013/07/22 6,218
277000 휴가를 남편없이 가고 싶은데.. 18 무용지물 2013/07/22 3,158
276999 나도 친구야 괴로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55 ........ 2013/07/22 12,404
276998 어학원 탭으로 수업하는 시스템이란는데 어떨까요?.. 영어.. 2013/07/22 592
276997 와이파이... ... 2013/07/22 627
276996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 환승해서 외국출국해보신분 계세요? 4 지방살아요 2013/07/22 5,409
276995 밥솥 내솥이 코팅이 벗겨져서 찜찜해서 바꿨어요. 근데 집안분란이.. 13 길어요 2013/07/22 11,228
276994 세수비누 8년된거 써도 되나요? 6 ^^* 2013/07/22 2,322
276993 냉장고 사려는데 인터넷 vs 오프매장 어디가 더 낫나요 1 양파깍이 2013/07/22 1,064
276992 강남에 직장이면 경기도 어디쯤에서.. 11 집고민 2013/07/22 1,506
276991 약수통 어디꺼 쓸지 추천해주세요~ .. 2013/07/22 628
276990 업소용 전기요금 질문있어요 2 Estell.. 2013/07/22 2,095
276989 친구야 괴로워 89 공주병 2013/07/22 12,631
276988 지혜를 구해요 4 에휴 2013/07/22 730
276987 070전화 한국과 미국간 쓸거 1 070전화기.. 2013/07/22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