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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른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ㅠ짜증.ㅜ

짜증 조회수 : 16,152
작성일 : 2013-07-10 18:37:51
결혼한지 8개월됐어요..
그동안 부르던 습관도 있고..
그래서 아직 오빠라고 부르는데,시어머니가 그걸로 계속
뭐라하네요..
전 이게 뭐 그렇게까지 잘못됐다라고 생각은 안해요..
호칭일뿐이자나요..
돼지라고 부르던,올챙이라고 부르던 둘이 알아서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ㅠ
솔직히 짜증나요ㅠ
아직 남편~,여보~ 쪼금 어색하고,오글거리는것도 있어용.
잉.ㅠ
IP : 175.223.xxx.208
10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0 6:39 PM (39.121.xxx.49)

    둘이 있을땐 괜찮지만 남 특히 어른들있을땐 오빠같은 호칭은 피하는게 좋아요.

  • 2. 기혼
    '13.7.10 6:39 PM (121.173.xxx.118)

    결혼하셨으니 호칭도 바꿔야지요.
    정상적인걸 요구하시는 짜증은 왜요...

  • 3. qas
    '13.7.10 6:39 PM (223.33.xxx.55)

    둘만 있을 땐 뭐라 불러도 상관 없지만 어른들 앞에서는 조심 좀 하세요. 남편을 오빠라 부르는 건 잘못된 호칭이죠.

  • 4. ...
    '13.7.10 6:39 PM (221.146.xxx.243)

    나이드신 분들 한테는 부부간의 호칭으로 이상할수 있습니다.
    차라리 이름을 **씨 , 아이낳고 나면 **아빠 하세요.

  • 5. 시어머님의 무리한 요구아님
    '13.7.10 6:40 PM (211.36.xxx.89)

    애있는데도 오빠라고 부르는 이상한부부도있어요
    정말 싫네요..

  • 6. 좀 들으세요
    '13.7.10 6:42 PM (39.113.xxx.241)

    저도 신랑더러 오빠라고 하는데 제 나이가 낼모레 마흔입니다
    입에 붙어서 잘 고쳐지지도 않아요
    시댁이라면 무조건 싫다 하지 말고 들을건 들으세요

    저도 무지 고치고 싶은데 잘 안되요
    빨리 고치는게 훨 나아요

  • 7. 시어머님의 무리한 요구 아님
    '13.7.10 6:42 PM (221.146.xxx.243)

    애 있는데도 오빠라고 부르는 이상한 부부도 있어도

    그러다 보니 자식들도 오빠라고 부르더군요 ㅋㅋ
    `

  • 8. ..
    '13.7.10 6:42 PM (39.121.xxx.49)

    이런 당연한거에 짜증내면...결혼은 소꿉장난 아닌건 아시죠?
    남이 들어도 남편한테 오빠~아빠~이런 호칭 정~~말 듣기싫어요.

  • 9. ...
    '13.7.10 6:43 PM (112.155.xxx.72)

    무슨 근친 상관도 아니고...

  • 10. 오빠는 무슨..
    '13.7.10 6:43 PM (1.177.xxx.223)

    둘이서야 오빠라고 하든 오징어라고 하든 뭔 상관일까요.. 그러나 남들앞에서 더구나 시부모님 앞에서 오빠는 좀.. 그걸 귀엽게 봐주시고 패쓰함 모를까 시부모님에 따라선 거슬리는게 당연.
    결혼하기전에야 아직 그렇다치고 이제 일가를 이루고 시부모를 모시는데 왠 오빠타령~
    짜증난다는 하시는데 그호칭을 듣는 사람은 몇배 더 짜증남!
    둘이있을때말고 주위사람이 있건 없건 오빠 오빠하는 아짐, 정말 짜증남.

  • 11. 사실 좀 그래요
    '13.7.10 6:43 PM (119.149.xxx.189)

    둘이 있을때는 오빠라고 하던 개구리,올챙이라 하던 상관업지만.. 오빠 오빠 듣기 좀 그래요..
    휴하게 말하는 사람들은 근친 결혼도 아니고 그게 뭐냐고도 합디다..

  • 12. 제일 이상한 호칭
    '13.7.10 6:44 PM (121.144.xxx.18)

    남편한테 오빠라고 하는거 둘이 있을때나 하세요
    시어머니가 맞는 말 하셨는데요.

  • 13. oops
    '13.7.10 6:45 PM (121.175.xxx.80)

    빨리 고치는게 훨 나아요 2
    호칭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어영부영 굳어지면 나중엔 고칠려해도 안고쳐져요...ㅠㅠ

  • 14. ..
    '13.7.10 6:45 PM (1.232.xxx.182)

    근친상간이죠-_-;;;
    지적하려면 제대로...

  • 15. 여나75
    '13.7.10 6:46 PM (114.217.xxx.115)

    내 올케도 내동생한테 오빠라고 하는데요..울집에서는 아무도 문제 안 삼아요.
    결혼하면 어른들 앞에선 호칭을 조심하는게 사회적 통념이지만, 뭔 한국어른들은 그리 호칭들에 목숨을 걸고 지적질을 해대는지...
    가장 기분 나쁜건, 저는 동갑내기 부부인데 제 시댁에선 남편 존칭해줘야 하고 내남편은 울친정에서 제이름 마구마구 불러대도 아무도 뭐라 안한다는거...
    결혼전엔 서로 이름 불렀건만...결혼후엔 시댁에서 남편 이름 옆에 씨자 붙이거나 누구아빠, 이렇게 부르는거 손발 오그라들어요. ㅋㅋㅋ

  • 16. 둘이
    '13.7.10 6:47 PM (121.148.xxx.215)

    둘이 있을때야 뭐라고 부르던간에 누가
    뭐라 하겠나요?

    남듣는데서 그러는것도 별로던데
    시부모 있는데서 지금도 그렇게 부른다면
    그렇게 말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올챙이라 부르건 돼지라 부르건 강아지라 부르건간에
    둘이 있을때면야 암시랑토 안혀유.

  • 17. ...
    '13.7.10 6:52 PM (203.226.xxx.240)

    뭐 그렇게 큰죄는 아니지만
    잘잘못 따지자면
    시어머니가 맞다고 봅니다.

    시부모앞에서 오빠라고부르는게 전 더 민망했어요.
    그래서 아예안불렀지요.^^;

  • 18. ㅁㅁㅁ
    '13.7.10 6:53 PM (58.226.xxx.146)

    둘만 있을 때 오빠라고 하세요.
    지칭이든 호칭이든 남들 더구나 어른들 앞에서 오빠라고 부르지 말고요.
    어른들 아니고 친구들이더라도 삼가하세요.
    얼굴 보고 말은 안하지만 속으로는 참 무식하다고 생각해요.

  • 19. ..
    '13.7.10 6:56 PM (121.130.xxx.191)

    친 오빠도 오빠
    남편도 오빠

  • 20. ..
    '13.7.10 6:57 PM (116.39.xxx.114)

    저도 어릴때 남편만나 오빠 소리가 안 고쳐져 지금도 둘이 있을땐 오빠라 부르는 사람입니다만...시어른들 계시고 친척들 있는곳. 아이 이ㅆ을땐 오빠라 부르지않아요
    시어머니 말씀이라고 무조건 꼬아보지말고 배울건 좀 배우세요. 결혼도 하셨느니 유아기에선 벗어나셔야죠

  • 21. 루비
    '13.7.10 6:58 PM (112.153.xxx.24)

    결혼한지 8개월이나 되었는데 어른들 앞에서 오빠라고 부르는 원글님이 경우가 없으신겁니다.

    둘이선 뭐라고 불러도 좋죠~

  • 22. 제 남편
    '13.7.10 7:00 PM (112.169.xxx.139)

    여동생이 없어 누가 "오~빠" 하면 너무 좋아합니다.
    하지만
    부부가 되니
    울 남편 장난으로라도 오빠하면 "근친상간도 아니고..."
    하더군요
    때와 장소를 가려서 부르면 좋겠지요
    오빠는 누구라도 부를 수 있는데 "여보"는 둘만 유일하게 부를 수 있는 호칭이죠
    저도 여보 10년만에 불렀네요

  • 23. 오빠는 무슨
    '13.7.10 7:00 PM (1.177.xxx.223)

    공항에서 삼십대로 보이는 여자가 옆에서 통화하는데,오빠가 어쩌구 저쩌구~ 오빠한테 전할께요,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전화상대가 친정엄마인줄 알았는데 더 들어보니 시어머니한테 남편을 지칭하는 거였어요.
    저희애가 놀래서, 저 아줌마는 누구한테 오빠라고 자꾸 그러는거냐고.. 어리지도 않은 여자가.
    저도 연신 오빠를 불러대는 그녀가 정말 이상스레 보이더군요..
    오빠라고 부르는거 남들이 듣기에 정말 거슬린다는거 그때 알았어요. 제발 오빠 오빠 하지마세요, 둘이 있을대 그러던지 말든지. 듣고있는 주위사람 정말로 짜증날려해요.

  • 24. ...
    '13.7.10 7:01 PM (219.249.xxx.77)

    둘이있을땐 이넘아 저넘아 돼지야 쥐새#야~ 맘대로 부르시구요
    어른들 있을땐 호칭 제대로 부르세요............

  • 25. 징그러버
    '13.7.10 7:01 PM (175.120.xxx.64)

    재혼한 내친구는 나이 마흔을 훌쩍 넘기고
    대학생 아들 앞에서 지남편한테
    어빠~~어빠~~
    제정신 아닌거 같았어요
    호칭정리 좀 하라고 돌직구 날렸더니
    담번엔 좀 조심하더라구요
    생각해보면 뭐가 짜증날 일인지는 판단될듯..

  • 26. ...
    '13.7.10 7:01 PM (39.121.xxx.49)

    게시판에 가~끔 글 적을때 우리 오빠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분들이 계셨죠..(요즘은 확실히 줄어들었구요)
    그럼 정말 헤깔려요.저만 그런게 아니라 댓글에 오빠예요? 남편이예요? 묻는 사람 줄줄이구요.
    어떤분은 친오빠랑 남편얘기를 하는데 여기도 오빠,저기도 오빠~
    휴우~~이제 엄마되실텐데 그때도 호칭 그리 하실껀가요?

  • 27. 남편에게 오빠라니
    '13.7.10 7:02 PM (211.51.xxx.20)

    남매간에 결혼했나요?
    남이 듣기에 흉한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평등한 부부간에 위, 아래가 있다는 듯, 연장자와 연하자가 있다는 듯 오빠소리 하는 것 심리적 불평등(?)을 조장합니다.

    어른이 잘못을 지적하는데, 잘못된 것을 고칠 생각안하고 짜증난다고 하는 잚은댁이 이중으로 잘못하고 있는 겁니다.

  • 28. 저위에
    '13.7.10 7:05 PM (220.124.xxx.28)

    근친 상관 죠크로 한 소리 같은데요??ㅋㅋ 전 웃겼어요..ㅋㅋㅋ
    근친상간을 말할거였으면 띄어쓰기를 않했겠죠..ㅎㅎㅎㅎ
    시부모님 앞에서는 오빠는 좀 그래요...호칭을 바꾸세요. 남편이라고 부르던가요^^

  • 29. 아나운서들도
    '13.7.10 7:06 PM (124.50.xxx.131)

    오빠라고 하던데요.유명하거나 아니거나....듣는사람은 불편하기는 합니다.
    듣는사람도 생각하세요.남편이름 부르거나 __씨라거나 하는게 산뜻해 보입니다.
    오빠///이건 뭐 애교도 아니고 오빠랑 왜 저래 하는 생각 들어요.
    이러는 저도 결혼전엔 그랬던적이 잠깐 있었는데,지인이 아직도 그렇게 부르는거 들으니 좀
    징그럽긴 합니다.

  • 30. ,,
    '13.7.10 7:07 PM (39.115.xxx.11)

    미래를 생각해보세요. 미래를.
    대학생 딸 둘 옆에서 자기 남편한테 오빠, 오빠 하는 꼴이라니..
    기막힙니다.

  • 31. 파란하늘보기
    '13.7.10 7:08 PM (58.122.xxx.33)

    어른들은 싫어하더라구요.
    어른들앞이나 남편친구들 제 친구들 앞에서는
    여보나 남편이라고 호칭 부르구요.

    둘이 있을 땐 오빠라고 하네요.
    애 생겨도 애 앞에서도 오빠라고 부를수도 있을 듯.ㅎㅎ
    여보 여보 하다가 오빠오빠할 때도 있고 그래요. 둘이 있을 땐

  • 32. ...
    '13.7.10 7:09 PM (219.249.xxx.77)

    최근에 한 아빠어디가..
    민국이 엄마 도대체 호칭 언제 고칠껀지
    이번에도 아니나 다를까 오빠앙 ~~ (뭔 콧소리는 또 그리 내는지)
    애가 셋이나 되면서...
    정말 민국이 엄마랑 통화할땐 제가 다 조마조마합니다 오빠소리 할까봐!!!
    닭살 돋아요 진심으로

  • 33. 저기
    '13.7.10 7:09 PM (121.220.xxx.94)

    한번 친정엄마와 아빠께 전화 걸어서 여쭤보세요.

    시어머니가 자꾸 호칭가지고 지적질해서 짜증난다고,
    내가 돼지라고 부르던 올챙이라고 부르던 둘이 알아서 할 일인데,
    도저히 내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안 든다고

    꼭 여쭤보시고 친정부모님이 뭐라고 하셨는지 다시 답글 달아주세요

    꼭이요~~

  • 34. 친정에서
    '13.7.10 7:11 PM (211.51.xxx.20)

    친정 어머니나 어른들이 뭐라 하지 않던가요?
    결혼 했으니 이제 오빠소리 그만해라 라고 가르치지 않던가요?

    님 엄마가 님 아빠에게 오빠라고 호칭하면 어떨거 같아요?

  • 35. 네!
    '13.7.10 7:13 PM (59.187.xxx.13)

    일단 내 친인척이 아닌 남자에게 오빠라고 부르는것 자체에 거부감이 있기 때문에 ㅜㅜ
    아이돌 여자애들이 늙스그레 큰아버지뻘에게도 오빠!~~헐~~~
    오빠 인플레이션ㅜㅜ

    더군다나 시부모님 앞이면 알아서 조심해야 할 것 같은데 개선하라는 충고에 반발? 이건 아닌듯..

  • 36. ...
    '13.7.10 7:13 PM (121.130.xxx.191)

    넘쳐 나는 싸구려 호칭이죠...
    술집에서 불리우는 호칭을 ... 남편더러 오빠는 듣기도 거북합니다.

  • 37. ...
    '13.7.10 7:18 PM (211.234.xxx.243)

    결혼 허가제로 바꿔야해요.
    기본소양교육과정 수료자에 한해 허가함

  • 38. ...
    '13.7.10 7:19 PM (211.234.xxx.243)

    어머니가 댁의 남편보고 똥떵어리라 부르면 님은 상관안할수 있어요?

  • 39.
    '13.7.10 7:22 PM (114.217.xxx.115)

    글쓴분은 아직 겨우 8개월인데 '오빠'라는 호칭에서 벗어나긴 아직 많이 어색하죠...애도 안 낳았고,
    애들 대학생떄도 오빠라고 하진 않을게 당연한거구요.
    근친상간이니 술집여자니 리플 다신 분들은 연인들 사이에서 오빠라고 부르는거 봐도 그런 상상 하시나요? 리플들이 너무 심하신듯...

  • 40. 아니..
    '13.7.10 7:22 PM (1.245.xxx.217)

    아무나 부를 수 있는 오빠보다 여보가 낫지 않아요?
    생각해보세요.
    오빠라는 건 귀여운 거도 아니고 이 여자도 저 여자도 내 남편에게 오빠라 할 수 있지만
    여보라는 건 원글님만 쓸 수 있는 거 잖아요.
    전 그게 더 특별하고 좋은데..
    왜 그게 오글거리죠?

  • 41. 둘이
    '13.7.10 7:23 PM (1.241.xxx.162)

    둘이 있을때는 뭐라 부르면 어때요...둘만의 공간인데요
    근데 둘 이외에 사람들이 있을때는 그러면 안돼죠....시어머니 말씀이 맞아요
    여보라는 말이 안되면 누구씨라고 하던가....어른들 앞에서는 안하시것이 옳아요

  • 42. ㅉㅉ
    '13.7.10 7:24 PM (125.176.xxx.32)

    부인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남자도 있습니다.
    길동이엄마~를 줄여서
    그냥 엄마~

    결혼했으면 호칭도 제대로 바꿔야죠.
    남편한테 오빠가 뭡니까?

  • 43. 무조건
    '13.7.10 7:28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말씀이라고 꼬아듣지 마시기 바라요.
    전 남편에게 오빠라고 하는 것이 불평등해 보이고
    아내가 너무 의존적으로 보이는 호칭 같아서
    결혼전엔 제가 나이가 어리니 지금 남편에게 오빠라고 했지만
    (여동생이 없는 사람이라 무지 좋아는 했었죠.)
    결혼식하고 신혼여행가는 비행기 안에서
    '여보'라는 호칭 열심히 연습했어요.
    세상에 '여보'라는 호칭은 딱 한 사람밖에 부를 수 없는
    소중하고 귀한 호칭인데
    그게 뭐 그리 오글거리는 이상한 호칭인가요?

    사람에 따라서 오글거려서 싫더라도
    어른들 앞에선 좀 자제하시는 것이 좋아요.

  • 44. 저도
    '13.7.10 7:29 PM (180.71.xxx.92)

    오빠라는 말을 친인척 외에는 절대 안쓰는 사람인데 그러다보니 부작용이 있더라구요.
    자주 안보는 친척 오빠를 어쩌다 만나면 당연히 써야할 호칭인데도 '오빠'라는 말이 오글거리고 아주 어색함 ㅋ

  • 45. . .
    '13.7.10 7:30 PM (116.127.xxx.188)

    저도 오빠라고 자주불렀는데 여행갔다가 같은팀 마흔넘어보이는 부부가 초등고학년 아이들 데리고 왔는데 부인이 남편보고 계속 오빠 ~힘들어서 어째 오빠~뭐했어? 이러는거 듣고 나도 늦기전에 고쳐야겠다 싶어서 잘안불러요. 나이먹어서 없어보이고 듣기 정말싫더라구요ㅋㅋ 얼른고치세요ㅋ

  • 46. 무조건
    '13.7.10 7:34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원글님 말씀대로라면
    단지 호칭일 뿐인데
    그거 좀 고치면 좀 어떻습니까?
    발음이 더 어려운 호칭도 아닌데 말이에요.

  • 47. ㅇㅇ
    '13.7.10 7:37 PM (121.165.xxx.220)

    낼모레 쉰인 제친구,아직도 남편을 아빠라고 합니다ㅠ
    수십년 들어도 적응안됩니다ㅠ

  • 48. 으이그...
    '13.7.10 7:39 PM (125.138.xxx.204)

    짜증나면,,
    그냥 오빠라고 끝까지 불러요~~~
    누가 있든 말든!!

  • 49. 솔직히
    '13.7.10 7:43 PM (180.70.xxx.61)

    남편이 오빠는아니잖아요
    호칭은호칭일뿐인게아니죠
    남편을 오빠라고 하는사람들 이해안감
    윗님 말처럼 근친상간도이리궁
    젊은나도 듣기싫은데 그시모는 오죽할까

  • 50. 으.. 정말 이상해.
    '13.7.10 7:47 PM (211.234.xxx.40)

    아이가 중학생인 남편 친구 부인도 만나면 꼭 남편에게 오빠 오빠.. 정말 오글거리고 싫어요. 그오빠 낼 모레 50 인데. 그부인도 마냥 어리게 보이고 싶은 심리인지. 오빠 오빠. 애들앞에서도. 좀 상식적으로 삽시다.

  • 51. 으.. 정말 이상해.
    '13.7.10 7:47 PM (211.234.xxx.40)

    아, 자기 남편한테요.

  • 52. 고치세요
    '13.7.10 7:51 PM (125.177.xxx.30)

    미리미리.

    저도 아이가 말 배우면서 아빠한테 "오빠"라고 부르길래..
    정말 놀라서..

    여보라고 호칭 고쳤어요.

    물론 오빠라고 부를때도
    어른들 앞에서는 여기요~ 라고,,불렀지요.

    당장은 어색하겠지만,
    어른 말씀 듣고 얼른 고치세요.

    지금도 남편한테
    오빠~ 아빠~ 하는 사람들보면 다시 보게 되더라구요.

  • 53. 그러면.
    '13.7.10 7:52 PM (223.62.xxx.51)

    시어머님께는 엄마, 시아버님께도 아빠라고 부르세요.
    근데 그 오빠는 큰오빠도 아니고 작은오빠도 아니고, 친정에 친오빠는?

  • 54. oops
    '13.7.10 8:07 PM (121.175.xxx.80)

    원글님 지금 여기에서 넘치도록 혼나신 것 같은데....그쯤 하시죠.^^

    (오빠를 오빠라고 부르지도 못하고....홍길동버전ㅎㅎ)

    원글님, 말은 거의 100% 버릇이죠?
    넘치는 댓글들을 읽으며 그런 부분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셨음 됐습니다.^^

  • 55. ...
    '13.7.10 8:07 PM (1.227.xxx.31)

    저는 남편보고 오빠라고 부르는거 들으면 속이 안 좋아요.

    전.. 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했는데,
    새 언니가 오빠에게 " 오빠 오빠" 부르면, 이상하게... 그 기억이 나서.. 짜증이 납니다.

    왜 오빠랑 성관계 해요? 그러지 마세요.

    개인적인... 기억이 더러워서.. 별 거 아닌거에.. 짜증이 많이 납니다.

  • 56. ..
    '13.7.10 8:29 PM (223.62.xxx.103)

    저도 아직 못 고쳤는데요,
    누가 뭐래서가 아니라 고쳐야겠어요.
    나 편하자고 그리 불렀는데 내가 부를 땐 몰랐는데 다른 사람들이 남편 오빠라 부르는거 정말 보기 싫더라고요
    처음이라 어색한거지 우리 고쳐봅시다.

  • 57. ㄹㅇㄹ
    '13.7.10 8:57 PM (175.212.xxx.246)

    오빠는 이상하고 여보는 어색하고..
    저도 이해해요 아직 아이없는 신혼이거든요
    그래도 결혼하자마자 호칭정리했어요
    제 생각에도 오빠는 진짜 아닌것 같앗거든요
    우리 쌈박하게 자기야 라고 부릅시다 ㅎㅎ
    저도 처음에 어떤 호칭이 적절할까 고민했거든요
    남편 여보 서방~ 별에별거로 혼합해서 부르다 신랑이 저한테 자기야~~하고 불러주니까 맘이 너무 편하고 좋길래 자기야로 정착했네요 ㅋㅋ

  • 58. 솔직히
    '13.7.10 9:03 PM (1.11.xxx.130)

    제목부터 괜찮은 사람같지 않아요.
    시어머니가 그 호칭을 싫어하시니 짜증이 난다는거죠?
    가정교육 엉망인티, 사람이 싸구려같은티 ..'
    엄청 나요..

  • 59. 지혜
    '13.7.10 9:38 PM (175.193.xxx.145)

    일단 시어머니가 호칭문제로 촉을 세우고 있으니 지혜롭게 비켜가야죠
    시부모 있는곳에선 ㅇㅇ씨 하고 둘이 있을땐 알아서들 하구요.
    울 동서 결혼 20년 됐는데도 지 신랑을 아직 아저씨라고 부르네요ㅠㅠ

  • 60. 어느 집
    '13.7.10 9:57 PM (116.120.xxx.254)

    뉘집인지 이런 글이나 써서 올리는 여자를 며느리로 맞았다니, 안됐네요.
    제대로된 호칭이 아니면 지적받았을때 그 앞에서 조심해서, 누구씨라고 부르면 될걸, 짜증난다고 글이나 써서 올리고...
    못배우고, 심보 못되먹은 티가 글에서 다 나타나요.

  • 61. 음..
    '13.7.10 10:40 PM (39.120.xxx.210)

    저도 4년간 연애하면서 당연히 오빠라고 불렀죠..
    근데 결혼하고.. 시댁가니 자연스레 오빠란 말 쏙 들어가던데요..?
    어른들께 남편 지칭할땐.".oo씨" 한번도 불러본적 없지만..어색하지않더라구요..
    10년이 넘어간 지금..오빠는 무슨~~그런말을 어떻게 불렀나 싶었을정도로..어색한 단어가 되었네요..

  • 62. ...
    '13.7.10 10:51 PM (14.50.xxx.6)

    결혼 3년차인 저도 아직까지 신랑한테 오빠라하네요..
    아기가 없어서..더 그런거같아요..

  • 63. 흉해요
    '13.7.10 11:02 PM (116.36.xxx.34)

    애도 아니고 남매도 아니고
    나이값 못하면서 어른한테 바락거리는 며느리네요

  • 64. ^^
    '13.7.10 11:07 PM (39.119.xxx.105)

    여보가 쑥스러우면
    신랑~~~ 이라고 부르세요

  • 65. 제발
    '13.7.10 11:17 PM (211.222.xxx.108)

    저희집 올케언니도 오빠라고 부르는데 저에게도 친오빠라그렇게 부르니 아이들이 왜 그러냐고 묻더군요 가족간의 제대로된 호칭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제 친오빠 나이가 46인데 어찌나 이상하던지요 올케언니도 40넘었어요 조카둘이 남매인데 네식구 같이 있을때 호칭 엄청이상스러워요

  • 66. 클로스
    '13.7.10 11:18 PM (119.149.xxx.8)

    아이고 어머님 어쩌다 이런 며느리를 얻으 셨어요?

  • 67. 고은
    '13.7.10 11:28 PM (121.187.xxx.174)

    차라리 올챙이나 개구리로 부르세요

  • 68. 습관들어서
    '13.7.11 12:02 AM (119.200.xxx.85)

    못고친다면 평생 못 고친다는 소리네요.나이 50넘어서도 남편한테 오빠~~ 이러고 부르고 자식들 앞에서도 오빠라고 부르면 콩가루 집안 인증일 듯.

  • 69. 제이에스티나
    '13.7.11 12:27 AM (211.234.xxx.208)

    며느리 앞에 두고도 오빠 할사람일세. 그려.. 짜증은 개뿔. 그대 며느리도 아들에게 오빠ㅈ거리고, 님도 남편에게 오빠.. 개족보네.

  • 70. 90학번
    '13.7.11 12:51 AM (222.108.xxx.153)

    전후로 오빠가 흔해진 것 같아요.
    특히 91학번,92학번에서는....

    90이전 학번 때는 선후배간 오빠라는 명칭을 거의 안썼어요.
    "OO선배"이렇게 했죠.

    누나는 별 허물없이 쓰긴 했던 것 같네요

    조금 더 올라가면 선배라는 말도 어려워서 "학형" "형"이라고 했던것 같네요.

    저는 89학번입니다.

    우리 시절 친오빠 아닌 다음에야 바깥 남자에게 오빠라는 호칭은 거의 듣지 못한것 같네요.

  • 71. 당연히 고치셔야죠
    '13.7.11 2:00 AM (115.93.xxx.59)

    두분이 있을때는 오빠라고 부르든 아빠라고 부르든 엄마라고 부르든 할머니라고 부르든 상관없지만요
    어른들 앞에서는 그러시면안되죠
    남매간에 결혼한게 아닌데 시어머니입장에서 당연히 듣기 싫으시죠

    전혀 상관없는 남남이라도
    부인이 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르는거 꼴보기 싫다는 어르신들 엄청 많아요
    겉으로 티내지 않으면서도 근친상간하는 집안이냐고 속으로 질색팔색하는 점잖은 분들도 있고
    그사람이 역겨워진다고까지 싫어하시더라구요
    못배웠다고 친정부모님 안좋은 욕먹이기 십상이고 콩가루집안에 개족보에 별별 안좋은 말 다 나와요

    윗님말대로 지금은 오빠라는 말 흔해도 예전만해도 친오빠나 사촌오빠아니면 아무한테나 오빠오빠 안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게 어른들이 이쁘다 할일은 아니죠
    시어머님이 맞는 말씀하신거에요
    밖에서 혹은 어른들 보는데서는 남편은 남편으로 부르고 오빠는 자제하심이..........

  • 72. 루비
    '13.7.11 2:22 AM (112.152.xxx.82)

    젊은 부부들이 오빠라고 부르는거 나쁘지 않았어요..
    그런데...50살 가까이 되는 좋아하는 언니가 남편과 통화하면서 "오빠~ 나 그거 사도돼?" 이렇게 얘기하는 순간 사람이 천박해보이더군요..
    나의 진심과 상관없이 사람들은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어요..모든 사람들이 듣기 싫다면 그 이유가 있는것이고~
    어머님 말씀 일리있으니 나이들기전에 고치시는게 좋습니다...

  • 73. 오빠..
    '13.7.11 2:40 AM (14.37.xxx.24)

    근친상간 호칭이죠..
    어디 남편을 오빠라니.. 말세네..말세야..

  • 74. ?,
    '13.7.11 6:19 AM (123.228.xxx.42)

    제 주변이 이상한가요. 직장 동료들 보면 남편 얘기할 때 오빠라고 호칭 많이 하더라구요. 저도 몇 년은 오빠라고 했구요. 애낳고는 어른들 앞에서만 누구아빠했어요. 근데 이것도 싫었구요...어느날 드라마를 보았는데 정혜영이 나왔던 mbc드라마였는데. 암튼 기억나는 건 정혜영이 극중 남편한테 여보 소리를 넘 이쁘게 하는거에요. 사랑은 간다 95일인가, 김하늘 나오고 강지환나왔던. 강지환이 남푠이었었나.
    기억 잘 안나지만ㅋ 암튼 그거 보고 여보소리가 이쁘게, 젊은 사람들이 써도 전혀 안어색하게 들린게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그 뒤로 연습했어요..여보 여보 여보...입에 절대 착 붙진않아서 고생 좀 했지만, 지금 결혼 10년차 오빠보다 여보소리가 먼저 나와요. 근데 여보라는 단어가 좀 이쁜 어감이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요...주위 사람들이 남편을 그냥 오빠라고 부르면 부르나부다합니다 ㅎㅎ

  • 75. 뭐야
    '13.7.11 8:08 AM (112.165.xxx.104)

    잉은 또 뭐래
    원글님 어디서 귀여운 척?
    젊은 사람인 저도 듣기 싫습니다
    그게 뭡니까
    술집에서 오빠 오빠 하는 것도 아니고
    호칭 고치세요
    둘이 있을 때 뭔 호칭을 하든
    제대로 된 지적 했구만 뭘

  • 76. 잉...???
    '13.7.11 8:19 AM (59.26.xxx.177)

    어색한건 이해하지만 오빠가 잘 못 된 건 사실이죠.
    결혼했으면 호칭 바꿔야하는거 맞고요
    시어머님이 괜히 나 괴롭힌다 생각마시고, 가르쳐 주실때
    배우세요. 나이먹어서도 나쁜버릇들 안고쳐지면
    욕먹는 사람돼요.

  • 77. 31
    '13.7.11 8:50 AM (203.226.xxx.86)

    둘이 있을땐 몰라도 남들 앞에서 남편한테 오빠라 부르는거 잘못된거 맞아요~
    시어머님께서 정확한 지적 해주셨는데 고칠 생각은 안하고 굳이 여기 게시판에서 확인하려는 심리는 뭔가요? ㅡ.ㅡ

  • 78. 고칠건 고칩시다
    '13.7.11 8:57 AM (121.135.xxx.142)

    실제로 제 친구(나이 50 다 됐고, 대학생 딸 있음)가 남편을 오빠라 부르는걸 들었어요.
    전율...ㅎㅎㅎ
    어려서 고쳐야지 의식 안하면 고치기 어려워요.

  • 79. 센스
    '13.7.11 9:15 AM (121.151.xxx.74)

    평소는 어른들이 하라는데로하고
    가끔 아주가끔 둘이있을때 오빠라고 불러주세요
    남편이 더 좋아해요.

  • 80. 정말
    '13.7.11 9:16 AM (14.37.xxx.189)

    여자들.. 오빠라는 호칭 들을때마다 소름쫙 끼칩니다.
    징그러워요.. 개족보도 아니고.. 제발 그러지 맙시다.

  • 81. sm1000
    '13.7.11 9:18 AM (116.36.xxx.205)

    제가 나이들어 그런가? 듣는 제가 짜증 납니다!
    아빠 어디가에서도 애가 다 컸는데도 오빠! 라니,, 방송에.... 화악! 욕 나와요

  • 82. 천천히
    '13.7.11 9:41 AM (211.253.xxx.253)

    고치시면 될것 같아요...
    어렵지 않아요..
    어른들 계실때는 호칭 부르지 마시길...

  • 83. 아빠보단 낫지만.....
    '13.7.11 9:57 AM (124.49.xxx.88)

    아빠보다는 조금 낫지만....

    왜 요즘엔
    아빠랑 결혼한 여자들
    오빠랑 결혼한 여자들이 많은걸까요?

    남편이 오빠면 딸과의 관계는?

    아내는 오빠라 부르고
    딸은 아빠라 부르고...

    좀 어지럽지요?

  • 84. 친정엄마가 뭐라하시더라고요
    '13.7.11 9:57 AM (112.165.xxx.75)

    오빠가 뭐냐고? 넌 너 오빠하고 결혼한거냐고..그 뒤로 바로 고쳤습니다..

  • 85. 요즘 방송 보면 온통 오빠
    '13.7.11 10:05 AM (58.225.xxx.34)

    요즘 방송 보면 예전보다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신혼 아닌 부부들도 남편더러 태연히 오빠 !! 오빠 !!

    아들 ~~~~~~~~~하고 같은 심리 상태로 보입니다 ^ ^
    아들에게 믿는다 기댄다는 부담감을 심어주어 충족시켜 주실 암암리에 요구하는 ^ ^

    오빠~~~~~~~
    나보다 연장자인 남자로써
    오빠처럼 케어해주고 사랑해주세요 하는 무언의 갈구를 호칭에 담은 ??????

  • 86.
    '13.7.11 10:05 AM (59.25.xxx.110)

    잘못된 것입니다.

    남편을 오빠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부부관계로 보이기보단 불륜관계처럼 느껴져요.

  • 87. 저도
    '13.7.11 10:30 AM (112.148.xxx.143)

    신혼때 그렇게 부르다 어머님께 한소리 들었어요... 입에 안붙어도 호칭 빨리 고치세요
    하다보면 익숙해져요... 지금은 결혼하지 17년째인데 큰아이 친구 엄마가 남편보고 "오빠~" 하고 부르는데
    아주 기겁을 하게 되더라구요 애가 고등학생인데...

  • 88. 킹콩과곰돌이
    '13.7.11 10:59 AM (180.229.xxx.179)

    저도 남들 앞에서는 오빠라고 부르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오빠라고 부르면 개족보가 된다느니 근친상간이니 하시는 분들은 좀 웃기네요.
    오빠라는 의미가 그런 의미만 있나요?

    오빠
    「명사」
    「1」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이이거나 일가친척 가운데 항렬이 같은 손위 남자 형제를 여동생이 이르거나 부르는 말.
    「2」남남끼리에서 나이 어린 여자가 손위 남자를 정답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 89. yy
    '13.7.11 11:09 AM (14.50.xxx.2)

    킹콩과곰돌이님/

    오빠
    「명사」
    「1」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이이거나 일가친척 가운데 항렬이 같은 손위 남자 형제를 여동생이 이르거나 부르는 말.
    「2」남남끼리에서 나이 어린 여자가 손위 남자를 정답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중요한것은 2번인데 남남끼리 손위남자를 정답게 부르는 말이죠. 그런데 부부는 남남이 아니잖아요.

    술집여자들이 아무나 보고 오빠,오빠 그러죠. 왜냐면 남이지만 정답게 부르면 남자가 좋아하거든요.

  • 90. yy
    '13.7.11 11:10 AM (14.50.xxx.2)

    왜 오빠 오빠 란 말이 유행이 되었나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여자들이 유흥업소에 많이 다니잖아요. 그러다가 멀쩡히 시집가고.

    그때 술집에서 아무 남자한테나 오빠~ 오빠~ 하던 버릇 못고치고 계속 그러다가, 그게 유행이 된게 아닌가 싶어요.

  • 91. yy
    '13.7.11 11:12 AM (14.50.xxx.2)

    옛날 대학에서 여자후배 남자 선배 부르던 호칭이 ~형 이었거든요.

    ~형, ~형, 왜냐면 그게 일종의 남녀평등, 가치존중, 남녀차별혁파의 의미였거든요.

    그때도 유흥업소에서 알바하던 여대생들은 학교에선 남자선배에겐 ~형, 그러다가 알바하면서는

    다정다감하게 오빠~ 하면서 남자들 기분좋게 해줬어요. 그게 고착화 된게 아닌가 싶어요.

  • 92. yy
    '13.7.11 11:14 AM (14.50.xxx.2)

    아마 시모도, 대학다닐때 ~형 하던 문화였을 거여요. 그때 여자가 남자한테 오빠~하는 여자들은 의식없는 된장여대생이나, 술집에서 알바하면서 호칭이 입에 붙은 게 무심코 나왔거든요.

    그래서 오빠~하는 여자들이 술집여자, 혹은 대학다니면서 유흥업소에서 알바하던 천박한 여자들로 인식되었거든요.

    그래서 시모가 그렇게 싫어 할수도 있어요. 여자가 남자한테 의존적인 호칭인 ~오빠 하는것은 남녀평등에도 맞지를 않고, 천박하게 느껴지거든요.

  • 93. ....
    '13.7.11 11:36 AM (121.138.xxx.172)

    오빠는 아닌거죠 친오빠도 오빠고 남편도 오빠?
    호칭을 바르게 하라는데 왜 불만인거죠
    빨리 바꾸세요
    그래야 바꾸기쉬워요
    돈 천만원준다면 금방 바꿀걸요?
    핑계대지마세요

  • 94. 누나
    '13.7.11 12:35 PM (121.130.xxx.117)

    이해가 잘 안됩니다.. 왜 시어머니 앞에서는 그렇게 행동하라고 하는거지요?

    어떤 분들은 (애기이름)OO아빠 라고 하지 않고 그냥 아빠 라고하는데
    근친상간이라는 논리 드시는 분들은 오빠는 안되고 아빠는 되는지요?

    시어른이 보시기에 내 아들에게 격의 없이 오빠라고 하는게 안 좋게 보일 수 있다는 데에 동의하지만
    왜 그걸 강요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무시하는 호칭으로 야 너 한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집안 교육 잘못됐다 말씀하시는 분들
    본인 아들 딸 교육을 그렇게 시키시면 되는 것이고 부모의 사상을 구태여 쑤셔박겠다면 말리지 않는데
    왜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인지..

    외국에서 아빠에게 엄마에게 이름을 부르는거 보시면 뒷목 잡으시겠네요.
    남이사 어떻게 하든 님들이나 여보 남편 하세요

    저도 여보 남편 하지만 남한테 강요할 일은 아닌듯해 득달같이 달려드는 댓글 보고 남기네요

  • 95. *****
    '13.7.11 12:43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어떤 분들은 (애기이름)OO아빠 라고 하지 않고 그냥 아빠 라고하는데
    근친상간이라는 논리 드시는 분들은 오빠는 안되고 아빠는 되는지요?
    --> 아빠라고 하는 건 된다는 분이 여기 댓글 다신 분 중엔 없는 것으로 알아요.

  • 96. 어른이기 때문에
    '13.7.11 1:10 PM (108.83.xxx.136)

    위에 누나님
    한번도 부모님께 가정에서 예절 교육을 받아 본적 없으신가요? 아니면 부모님 말씀은 모두 간섭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서 부모님 말씀도 안듣고 자라신건가요?
    당연히 가정에서는 어른들이 어린사람들 가르칠 의무와 책임이 있는겁니다.
    잘못된것을 바로잡지 않은 어른은 참다운 어른이 아니지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것은 원글님이 글을 올렸기 때문이지 모르는 사람에게 누가
    이런 좋은 말로 가르침을 주나요?
    외국에서도 바른 가정에서는 엄마 아빠 이름 안부릅니다.
    어른들 말씀하시는 중에는 감히 끼어들지도 못하게 엄하게 교육시킵니다.
    댓글들 읽어 보고도 이런 글 남기시는 님도 어지간히 남의 말은 귀에 안들어오는 분인것 같네요.

  • 97. 유스프라
    '13.7.11 1:49 PM (1.247.xxx.78)

    누나님/. 왹국에서는 부모에게 이름 부른다는데 도대체 그런데가 어딘가요? 비근한예로. 브루스윌르스가 주연한 다이하느 최근작에서 부르스윌리스와 그 아들이 심하게 갈등을 겪는데 그 아든이 자꾸 아빠에게 아빠라 안하고 이름을 부릅니다. 참다못한 브루스윌리스가 넌 왜 아빠 이름을 함부로 부르냐며 호로자식취급 합니다. 이름부르지말고 아빠라고 하라고요,

    누나님. 어디서 상스런 사람들하고 어울렸는지 몰라도 그 문화가 하층문화인지 고급문화인지부터 살펴보세요.

    천박한 집안에서 하는것을 보고 그게 당연한것처럼 인식하지 마시고요. 천박한 정신에서 천박한 문화가 나옵니다.

    시부모의 지적을 간섭으로 아는것은 그럴수 있지만, 그런지적을 받았다하여. 그 시부모를 욕하는것은. 천박하기 그지없는 짓입니다.

    개인주의는 방종이 아닙니다. 개인주의는 내가 아닌 남의 자유를 존중하면서 그럼으로써. 자기 자신도 존중받는것. 남의 말을 존중받으면서 내말도 존중받게 되는것. 내 자유가 중요한만큼 남의 자유도 존중해주는것입니다.

    가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혼동하는 사람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 98. 흠..
    '13.7.11 1:53 PM (218.237.xxx.73)

    아이가 태어나면 아빠한테 삼촌이라고 불러야겠네요.

  • 99.
    '13.7.11 2:47 PM (1.240.xxx.57)

    전 이사와서 제일 놀랐던건 오빠보다 아빠예요..남편을 아빠.아빠 부르는데 진짜 허걱했어요..자식들도 아빠..부인도 남편을 아빠..
    평소엔 지적인걸 엄청 찾으시던분이 누구아빠라고 부르던지..아빠.아빠하는데 미쳐버리는줄알았습니다,그래서 우스개소리로 누구아빠는 자식이 셋이나 둬서 좋겠어요..하고 웃었어요

  • 100. 본인들은 몰라요..
    '13.7.11 3:20 PM (58.236.xxx.74)

    나이든 여자가 오빠오빠 그럼
    보기 좀 그래요.

  • 101. 그럼 친오빠는
    '13.7.11 3:26 PM (220.120.xxx.189)

    혹시 친 오빠가 있으신가요?
    그럼 신랑과 오빠가 함께있을때는 어찌하나요?
    오빠라고 부르면 둘다 돌아보는지

  • 102. 흠..
    '13.7.11 3:47 PM (175.211.xxx.53)

    오빠란 호칭은 바꾸는게 좋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댓글이 너무 공격적이네요...
    유흥업소 얘기는 뭔지..

  • 103. 빨리
    '13.7.11 4:12 PM (112.168.xxx.242)

    고치 세요.그거 시간 가면 갈수록 못 고쳐요.둘이 있음 모를까 남들 있는데 오빠라고 하는건 좀 ...

    제 친구 6학년 아들 있는데 아직도 남편을 오빠 라고 부르고 있어요.정말 이지 듣기 거북해요.

    또 마트에서 큰소리로 자기 남편을 오빠~ 라고 부르는 여자들 증말 남사스러워요.

    빨리 고치세요~

  • 104. 듣기 거북..
    '13.7.11 4:31 PM (58.236.xxx.74)

    상큼함을 잃은 좀 나이 든 30대중반이상은 오빠~는 보는 사람도 어색.2222222222

  • 105. 오빠라는 호칭은
    '13.7.11 4:44 PM (180.70.xxx.215)

    연예때도 듣기싫었음..연인끼리 오빠는 개뿔

  • 106. 시엄니 맴이죠
    '13.7.11 5:36 PM (112.165.xxx.171)

    ㅎㅎㅎㅎ저희는 결혼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호칭을 "여보"라고 했는데...
    저희 시엄니께서는 오글거린다며 하지말라고 하시더군요 ㅎㅎㅎ

  • 107. ..
    '13.7.11 6:32 PM (124.49.xxx.254)

    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르는거 아주 보기 싫습니다.
    고치세요!

  • 108.
    '13.7.11 7:07 PM (58.229.xxx.158)

    아주 이상해요. 전에는 어떤 여자가 자기 남편보고 대놓고 아빠, 아빠 하는데 솔직히 토나오더만요. 목소리는 어찌나 큰지 확실히 염치없고 눈치 없는 여자들이 호칭 문제도 지랄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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