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같은 집을 만드려고 해요.
여태 이고지고 살아온 짐 중에서 진작에 몇번이나 버리려던 것이 바로
제사 지낼 때 쓰는 병풍하고 돗자리입니다.
장남이구요.
아직은 시댁에서 제사 지내지만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저희가 지내야 하겠지요.
그래서 그런 생각에 여태 못 버리고 있었어요.
그것만 아니라면 바로 버릴 것이라.
혹시 제사 지낼 때 돗자리하고 병풍 없어도 될까요?
나중에 또 필요하면 사야 하니 말이예요.
특히 병풍은 값도 꽤 나가는 것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