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3학년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가 던진 필통에 맞아 눈 밑으로 엄지손톱만큼 까졌습니다.
큰일 날뻔 했는데 그나마 다행이다 싶긴하지만 여자아이 얼굴이라 걱정이 됩니다.
선생님께서 연고를 발라주셨다고 하는데 흉이 질까 걱정되네요.
검색해 보니 연고 바르지 말고 즉시 듀오덤을 붙이는 것이 좋다고 나와 있는데 다시 물로 닦아내고 붙여야 할까요?
아니면 병원에 데리고 가야할 지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보다 정확한 처치법을 알려주겠죠.
저의 경우는 아무것도 안바르고 듀오덤만 번갈아 가며 한달을 붙였더니 상처없이 꺠끗하게 아물더군요.
몸이 안좋아 기절할 때 시멘트벽에 뺨을 붙인채 긁어내리며 쓰러져서는 상처가 제법 크고 깊었거든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병원을 가봐야 겠네요. 혹시 듀오덤 붙이고 세수 가능한가요?
듀오덤 자리만 피해서 살살 물칠하며 했어요.
한달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어서 정말 깨끗하게 아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