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딸아이에요.
지금은 작은수학전문학원에 일주일 3번 가고 있어요.
두번은 1시간씩 6학년수학,한번은 1시간30~2시간 중학선행해서 지금 중1학기 3분의2정도 한 상태이구요.
아이 성향은 방향제시하면 투덜거려도 꾸준히하기는 하지만
제가 보기엔 수학머리가 썩 좋은아이는 아니에요.
학교서든 학원에서든 숙제로 내주시는 분량은 몸이 안좋아도 스스로 꼭 다하는 성실한 아이구요.
지금 학원 한반이 세명인데 그중 두어머님께서 방학동안 선행 쭉~~빼자시며 일주일에 두시간씩 네번하고 그중 두번을 선행하자고 이야기하십니다.
저는 방학동안 6학년1학기 심화로 문제집 한권정도 풀리고 지금의 한학기반정도의 선행이 적당하지않을까하구요.
아이의 성적은 단원평가는 100점이나 한문제정도 틀렸고,
기말엔 한개반 틀리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응용이나 심화문제는 잘 못풀어요.
이런아이의 경우 1학기를 한번 다져주는게 낫지않을까요?
저는 선행은 한학기정도가 좋다생각하는데 주위 엄마들은 한학기는 선행도 아니다하네요.
아이가 흥미잃지않도록 차근차근하는게 맞다생각하다가
또 주위의 말을 들어보면 모르겠어요.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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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딸아이 수학 복습과 선행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딸랑셋맘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13-07-10 13:18:13
IP : 221.138.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딸랑셋맘
'13.7.10 2:26 PM (221.138.xxx.3)네~
작은학원이라 요렇게저렇게 부탁드릴수있어요.
저는 복습,진도2,선행1 이리 생각하는데
두어머님은 진도2,선행2 이리 생각하시구요.
학원외로 집에서 복습 문제집을 하자하면
아이의 저항(ㅠㅠ)이 클듯해서요.
에효~아이 키우는데는 정답이 없네요.
윗님도 아이랑 방학 알차게 보내세요~^^2. 써니데이즈
'13.7.10 5:44 PM (110.70.xxx.241)어차피 선행을 지금 해도 중학교 중간고사 기간되면 대략 1년 전에 배운거라
다 잊어버리고 다시 공부하던데요...
제가 작년에 6학년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학원에서 푸는 문제집이라고 질문하면 쉬는 시간에 설명해주고 그랬는데 문제는 초등학교 때 중학 선행을 하니 학생들이 개념이해는 부족하고 문제 유형에 맞춰서 문제 푸는 방법만 알더라구요(함수 개념은 모르지만 함수 문제는 푸는 웃긴상황)
중학교 중간고사 보고 찾아왔길래 도움이 되도냐 라고 물어보니
다시 공부했다네요 ㅡㅡ
물론 사람에 따라 다루겠지만 지나친 선행은
후회를 부른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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