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시험 끝나고 12시도 안된 시간에 집에 온 딸아이가 짜증내며 엄마 변태또 봤어!
빌라 사이길에 차를 세워두고 교복 여학생들 지나가면 자위 하는 미친*을 봤다는 겁니다.
그래서 당장 뛰어나가서 슬쩍 지나가니
의자를 뒤로 눕히고 나른해져서 지나가는 사람들 살피고 있더라구요
바로 112신고 경찰 출동하고 진술서 쓰고 하니
차안에서 이루어진행위라 처벌이 애매하고
무슨 과다 노출인가로 해서 5만원 벌금형이라고.
그거라도 해달라고 하니 경찰이 신고해줘서 고맙다네요.
그골목에서 울 아이가 목격한게 벌써 몇번째인지 몰라요.
신고가 어렵지만 그래도 자꾸 신고해야
벌레들이 없어지지않을까요
그런데 차번호 보러갈때 무서움 반 이 ㄱ ㅅ ㄲ를 내손으로
절단 내고 싶은맘 그랬네요.
이 차번호 인터넷에 뿌릴까요?
상습적으로 하는 차는 아이가 사진찍어서 오늘 같이 경찰한테 넘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