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것도 가정폭력인가요?

우울남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13-07-10 12:03:04

결혼 6-7년차 부부로 얼마전 부부싸움을 했는데...

도중에 와이프가 옆에 있는 물건을 바닥에 내던지고 소리지르고 제게 욕하고 방에 들어가버리더군요..

애들은 놀래서 울고, 전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쩔 줄 모르고 애들만 달랬죠...

 

예전에 소리지르고 울면서 방에 들어간 적이 한번 있긴 했지만 물건까지 던지는 모습은 처음이라...

충격적이고...그동안 있어왔던 정이 다 떨어진 기분입니다. 애들만 아니라면 이혼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제가 지금까지 알아왔던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까지 서로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있네요...그 때가 떠올라서 말 섞고 싶지도 않구요...

애들 생각하면 그러면 안되는데...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많은 조언 좀 해주세요...

IP : 221.144.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7.10 12:05 PM (180.182.xxx.153)

    글이 성전환을 한 듯한 쎄한 이 느낌은 뭐지?

  • 2. 그거
    '13.7.10 12:07 PM (121.165.xxx.189)

    초장에 안 잡으면 점점 더 강도가 세집니다.
    여자고 남자고 마찬가지예요.
    그냥 말 안하는건 회피일뿐. 조용히 밖으로 불러내서라도
    얘기하세요 지금 원글님의 느낌을.
    아마 본인은 홧김에 그럴수도 있는거지..이러고 있을겁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해서는 안될 행동이 있는것임을 깨달아야해요.
    만의 하나, 물건 던진 파편에 아이라도 다쳤다면...끔찍하잖아요.

  • 3. 어쨌든..
    '13.7.10 12:10 PM (211.217.xxx.45)

    가정폭력은 맞습니다만..

    여자가 쓴 글같은 느낌이...--

    윗님 말씀대로 초장에 잡으셔야지.

    갈수록 그 성질 자주 나타납니다.
    아이들이 배울까 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846 pt받으면 트레이너가 보통 어떻게 식단관리를 해주나요? 2 궁금 2013/07/22 3,682
276845 근데 환갑,칠순,팔순....다 하세요??? 7 궁금 2013/07/22 2,951
276844 엄마가 허리통증으로 너무 힘들어 하세요.. 부산, 수원근처 병원.. 5 둥이맘 2013/07/22 1,994
276843 서울시(박원순)의 메트로9호선 계약변경이 서울시민들에게 이로울까.. 6 길벗1 2013/07/22 1,649
276842 안방드레스룸 관리어떻게 하세요? 3 도움요청 2013/07/22 4,101
276841 어려서부터 전집, 교구 많이 접해 본 아이들이 공부도 잘하나요?.. 5 궁금해요 2013/07/22 2,867
276840 강아지 키우는 분들, 저희 강아지 식단 좀 봐주세요. 7 룽룽 2013/07/22 1,418
276839 도심 호텔에서 휴가 보내는거 어떤면이 매력인건가요? 11 진짜 몰라서.. 2013/07/22 3,175
276838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 국민티비 2013/07/22 623
276837 혀 밑 물집요? 1 .. 2013/07/22 4,758
276836 태안 사고 관련 교장 직위 해제.. 파면당해야 하는데.. 7 T.T 2013/07/22 1,266
276835 서울서 제일 좋은 호텔 추천해주세요. 17 휴가 대신 .. 2013/07/22 4,608
276834 김수로랑 이효리가 왜 싸웠나요?^^ 2 근데요 2013/07/22 5,036
276833 분당 정자동 엄마들도 엄청나네요.대치동 못지 않네요. 10 .~. 2013/07/22 6,007
276832 광복절쯤 홍콩여행 어떤가요? 7 82좋아 2013/07/22 1,069
276831 영어문장 하나만 봐주셔요.. 틀린것같아서요 5 .. 2013/07/22 697
276830 3년 전 여름에 오토바이에 화상 입었는데요. 보험 청구 관련해서.. 3 부탁드려요... 2013/07/22 1,435
276829 6년전 참패 깨끗하게 설욕한 아베 총리 4 세우실 2013/07/22 575
276828 사춘기 아들이 동생만 잡아요.. 12 달빛누리 2013/07/22 2,419
276827 겨드랑이냄새 5 고민 2013/07/22 2,086
276826 사실 확인을 해야 저널리즘이다 샬랄라 2013/07/22 611
276825 홈드라이대신 울샴푸로 빨면 안되나요? 6 세탁궁금 2013/07/22 19,090
276824 34년생 팔순이 올해인가요?내년인가요 6 지현맘 2013/07/22 1,727
276823 런던 여행가요~ 해야할 것, 볼 것, 추천 부탁드려요^^ 11 블러디메리 2013/07/22 1,815
276822 강남역 근처 겨드랑이 제모 잘 하는 곳 알려주세요ㅠ 2 이제야아 2013/07/22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