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하신 분은 삶이 여유롭고 하루하루 행복하시지요?
간단히 청소하고 정리하면 항상 깨끗한 집이니까요.
청소 시간도 하루 1시간 이상 쓰지 않으실듯 ..
사실 작년 24평 살 때 새똥님 글 읽고 자극받아서
집안 물건 1/4쯤 버리구(이게 세 달쯤 걸렸음.. ;;)
나름 콘도같다며 좋아하며 살았는데요.
하루하루 집안을 바라보는 게 기쁘고 행복했던 것 같아요.
작년에 38평으로 이사오면서
수납장이 많아지고 공간이 넓어지면서
또 아직 어린 아이들이 커가면서
집안 곳곳이 정리정돈을 기다리네요.
집안 정리에 가장 좋은 건 손님 초대더라구요.
평소 없던 정리력과 괴력이 샘솟는 그 몇 시간.. ㅎ
그래서 지금 냉장고와 보이는 곳은 어느 정도 정리되어 있는데
정리 완료된 곳
-냉장고
-김치냉장고
-거실 보이는 곳
-책 :반쯤 정리했고 알라딘에 팔아 30만원쯤 벌었음
집이 넓어지니 수납장 곳곳이 또 정리해야 할 공간입니다.
전체로 따지자면 4/5쯤 남은 것 같은데요.
그리고 8살 5살 아이들 장난감.. 학용품들
아직 아이들이 어리고 하루하루 바쁘게 지나가니
차일피일 미루고.. 항상 해야 할 숙제가 남아있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번엔 또 몇 달이 걸리려나요..
이런 마음 이해하시려나요?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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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같은 집 완성하신 분..
..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13-07-10 11:56:55
IP : 112.170.xxx.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용
'13.7.10 12:24 PM (183.99.xxx.98)이해하죠~~^^
저도 지난주부터 시작했어요.
원래 봄가을 한번씩 정리를 하는데요.
올봄은 이직하느라 심신이 지쳐서 못했거든요..
지난주부터 퇴근해서 한곳씩 정리했어요.
정리라기보다 안쓰는물건 버리기부터였네요.
씽크대안,세탁기위수납장,신발장,욕실.애들방..
재활용버린것만 쌀푸대로 3푸대는 될듯요..ㅡㅡ
책은 장보는 바퀴달린 카트로 7번정도 버리구요.
중고책이었거든요..팔기는 좀 그래서요.
아..플라스틱서랍장도 세개버리구.
남편총각때쓰던 책장하나.삼단서랍장도 버렸어요.
집이 훤..합니다.
셤기간이라 못치운 중3아들방은 자기가
셤끝나면 구조도 바꾸고 정리한다고 하네요..ㅎ
불필요한것을 사지않는거!
물건의 자리를 만들어두는거!
일주일여 더 정리하려구요.
널직하니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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