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 아이가 1년전 안과에서 RGP렌즈를 했었어요.
그게 소프트와 하드 중간형이라고 하더라구요.
당일날 병원에서는 꼈을때 별 이물감도 못느끼고 어지럽지도 않고 걸음도 바로 잘 걷고 하니 의사샘이 빨리 잘 적응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후 아이는 학교 관계로 서울로 올라갔구요.
그런데 연락이 와서 눈이 충혈되고 아프고 건조하다고 하더라구요.
얼마동안은 적응되면 괜찮겠지하며 참아왔었어요.
근데 1년이 지난 아직까지 계속 그래요.
물론 그 전에 안과에 두 번 갔었어요.
안과에서는 살펴보더니 조금 뿌옇게 보이는건 렌즈가 조금 긁혀서 그렇다고 이 정도는 괜찮으니 더 낄 수 있으면 더 끼라하고 집에올때 안과 한번씩 들러 세척받아라고 해서 세척받았었는데 그때는 조금 덜 한것 같지만 다시 건조해지고해서 인공누액을 사서 수시로 넣고 있더라구요.
눈이 아프다보니 두통까지 생기곤 하더라구요.
아이가 도저히 눈이 아파 못 끼고 있겠다고 소프트렌즈를 할려하네요.
안과를 가야할까요?
괜찮다는 안경점(지방 집부근인데 안경점주인 말로는 안과보다 훨씬 좋은 기계들이 있고 오랜경험) 에서 해도 괜찮을까요?
아울러, 아이가 신촌에 있는데 믿을 수 있는 안과도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