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때리는.아가.버릇 고치기는.체벌밖에.없나여??

정말 조회수 : 2,600
작성일 : 2013-07-10 01:28:33
2살 아가인데 따귀를 때린 버릇이 잇어요

그냥 때리거나
뭐가 맘에 암들때요

평소엔 괜찮은데 졸리면 심해지는듯요

최근에 갑자기 그러네요
애가 혼나는건 알지만
말 이해도 느려서인지
승프긴해도 반성은 뭔지 모르는듯요

혼나도 계속해서
방바닥 손으로 때렷어여

그래도 계솓햇서 서너범 더요
맞으면 서러워서 울더군요

이건 체벌말고 다른 방법이 잇을까요??
IP : 39.117.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마트폰
    '13.7.10 1:29 AM (39.117.xxx.11)

    방바닥 말고 발바닥이요

  • 2.
    '13.7.10 1:40 AM (39.7.xxx.91)

    제 생각엔 아이한테 체벌을 너무 많이 해서 아이가 그러한 폭력적인걸 배우다 못해 심리적으로 살짝
    맛이 가지않았나 싶네요. 심리치료가 필요해보이며

  • 3. ㅇㅇ
    '13.7.10 1:44 AM (39.7.xxx.91)

    더 이상의 체벌보다는 안정이 필요하며 치료는 꼭 받도록 하세요

  • 4. 윗님?아이에게 무슨 그런 표현을...
    '13.7.10 1:50 AM (211.219.xxx.103)

    그맘때 아이가 때리는 건 말이 늦어 표현이 서툴거나 성질이 급해서 일 경우가 많답니다...
    좀 더 일찍 나타나고 그때 바로 가르치면 금방 고쳐지는데
    때를 놓치면 좀 오래가더라구요...
    혼내는 걸 오히려 관심이라 생각 하는 경우도 있대요...
    그럴땐 어깨를 잡고 눈을 보고 그건 하면 안되는 일이라고
    단호히 얘기해 주시래요...
    혹 친구들과 놀다가 그런다면 아무리 재밌게 놀던 장소라도
    단호히 얘기해주고 한 번 더 하면 그자리를 떠납니다.
    엄마가 얘기한 것을 지키지 않으면 하기로 한것을 꼭 그대로 하셔요...
    예를 들면 "한 번 더 그러면 집에 가야한다"했으면 아무리 울어도 집에 가셔요...

    몇번 그리하면 아이들도 그렇게하면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없게 되는 걸 알고 안그러더라구요...
    대신 항상 일관된 행동이 필요한 것 같아요...
    엄마가 거기 있고 싶다고 그냥 눌러 앉으면 아이도 그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졸려 그랬다거나 하는 변명도 해주지 마시구요...

    아이키울때 일관성 있는 부모의 양육태도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가 아직 많이 어린데 제발 체벌은 하지 마세요...
    그거 보고 아이도 폭력을 쓰는걸 배운다는 얘기는 윗님 말씀이 맞아요...

    아이에 대한 표현은 어이없지만...

  • 5.
    '13.7.10 3:51 AM (193.83.xxx.65)

    2살 아이 때릴 데가 어딨다고 때리면서 키우셨나요? 아이는 님 폭력을 보고 배운거죠. 분노나 부정적 감정 해소 방법을 폭력밖에 못 배운거예요.
    윗님 말씀대로 일관성있게 훈육하세요.
    그리고 집에서 폭력만화영화같은거 보여주지 마시구요.

  • 6. joyjang
    '13.7.10 8:24 AM (149.142.xxx.56)

    만 2살이면 차차 말귀를 알아 들을 나이입니다.
    그 전에는 말을 이해 못하니 통증으로 행동을 교정하는 방법이 필요할 수도 있지요. 대신 그 전 나이에는 별로 맞을 짓을 하지 않고 말도 잘 들을 나이라서 별로 때릴 일이 없어요. 만일 문제 행동이 있다면 뭔가 몸이나 정신에 문제가 있는 경우니까 질환을 빨리 찾아서 치료해 줘야 하는 경우고요.

    만2살이 넘어가면서 부터 말을 안듣기 시작합니다.
    때리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교육학 트랜드라서...
    벌을 주시는 것이 보다 보편적인 방법일 듯 합니다.
    손들기나 장난감 없는 방에 혼자 반성하게 하거나, 반성의자에 앉아 있게 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꼭 때릴 경우가 생긴다고 하면, 절대 화를 내거나 고함을 치지 마시고, 절대 신체적 접촉으로 때리지 마시고 채벌기구(회초리)로 때리세요.
    한두번만 때리고 회초리 놔두기만해도 말로 회초리 맞는다고만 해도 충분히 아이는 무서워하고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게 될겁니다.

  • 7. ....
    '13.7.10 10:47 AM (223.33.xxx.238)

    발바닥 때리지 마시구요 애기입장에서는 더 헷갈릴듯..
    때리는 손목 꼭 잡고 눈 똑바로 보면서 엄하게 안돼 라고 짧게 여러번 말하세요 부연설명도 하시구요
    때릴때마다 계속 반복하면 조금씩 줄어들거라고 생각해요

  • 8. 음..
    '13.7.10 11:02 AM (175.201.xxx.138)

    폭력은 보고 배워요,
    때리지 말라면서 애 때려서 잡는 것도 말이 안되지요.
    두살이라고 하셨는데 두돌이라는 말씀이신지 돌 지난 두살이라는건지 모르겠지만
    암튼간에 그 순간에 바로 애 손 잡고 안돼 하고 단호하게 지속적으로 말하면 알아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619 가전제품 수리하는 곳.. 어디 없나요? 2 수리 2013/07/10 936
273618 무슨물질일까요? 화난이. 2013/07/10 672
273617 아주 커다란 테이블이 있는데 어떻게 버려야 하죠? 4 처분 2013/07/10 1,097
273616 간단 오이지 국물 버리기 아까워서요 2 새콤 2013/07/10 2,015
273615 37살인데요, 저희때 고등수학이랑 요즘 고등수학이 다른가요? 8 dd 2013/07/10 2,256
273614 친정엄마에게 애틋한 감정이 안드시는분 9 우중 2013/07/10 2,705
273613 전세대란.. 집 안보고 그냥 계약해도 될까요? 조언좀.. 18 고양이바람 2013/07/10 3,347
273612 남편생일에 시댁식구 초대하시나요? 24 생일 2013/07/10 5,027
273611 배우자가 바람피는 꿈은 어떤 꿈의 해석이 있나요? 3 우잉? 2013/07/10 18,396
273610 팽이버섯ᆞ호박 ᆞ쪽파 이렇게 섞어서 전부쳐도ᆢ 6 냉장고 2013/07/10 1,175
273609 신혼가구구입하려는데 일산에 가볼만한곳있는지 추천좀 ^^ 부탁드려.. 신혼 2013/07/10 1,062
273608 평점 4.9점의 휴대용 FM 라디오겸 MP3 플레이어 추천 만원의 행복.. 2013/07/10 1,377
273607 다섯살 딸이 말하는게 이뻐요 8 *** 2013/07/10 1,847
273606 동거하던 과외교사가 학생을 질투해서,, 3 코코넛향기 2013/07/10 3,891
273605 해외여행 비상식량 추천좀 해주세요.. 19 ... 2013/07/10 6,206
273604 매운 낙지볶음 레시피 알려주세요 궁금 2013/07/10 1,303
273603 혈세로 '식객' 먹여 살리는 여야 싱크탱크 세우실 2013/07/10 799
273602 바나나와 사과를 뺀 해독주스 2 좋다 ㅠ 2013/07/10 2,942
273601 독한 담금주(아카시아)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고민 2013/07/10 2,082
273600 국정원 국정조사, '새누리 가미가제' 공세로 파국 3 샬랄라 2013/07/10 791
273599 야영시 이것만은 꼭 챙겨라 하는것들 알려주세요^^ 5 ... 2013/07/10 1,047
273598 3차 흡연, 새로운 발암 물질 유발 2 ... 2013/07/10 1,013
273597 복비 깍아보신 분~언제 말을 할까요? 11 이사 2013/07/10 2,813
273596 <SBS 수상한이웃들 입니다.> 혹시 생채식 해보신분.. 2 민트밤 2013/07/10 1,990
273595 나이드니 처지기 까지 하네요 고민 2013/07/10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