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드라마 거의 안보는데 추적자 재밌게 봐서 보게 됐는데...
어쩌죠..
손현주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
어쩜 저렇게 차분하게 연기하면서도 여러가지 감정을 다 드러내는지...
참 연기갑이네요..눈빛 너무 좋아요..^^;;
지금 나쁜 놈으로 출연중이신데.. 거기 빙의되서...ㅜ.ㅜ
고수가 참 얄밉게 느껴지는...이요원도 쫌 재수없구..ㅋㅋㅋ
오늘 마지막장면,,.
저 너무 슬펐어요..
고수가 조금만 더 빨리 제의를 받아들였으면 그 아픈 부인 안죽었을텐데..
아픈 부인한텐 참 지극정성이었는데..
고수도 첨엔 아버지때문에 억울하겠다 싶었는데..
점점 지가 세상의 단물맛을 알아서 저절로 나쁜놈이 되어 가는데..
혼자 정의로운척 하는거 별로 맘에 안들어요...
싫다는 사람 아파트 미끼로 억지로 조합장 시키고
그 사람이 배신할거 같으니 자기가 감옥에 보내버리고...
하튼 드라마보면서 나쁜놈에 빙의되긴 첨이라서..
앞으로도 고수가 계속 얄미울거같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