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 12살 딸 아이가 생식기가 가려워 너무 괴로워해요.
1. dd
'13.7.9 9:27 PM (112.168.xxx.32)병명이 뭐라고 하는데요?
저 예전 질염 걸렸을때 너무 가려워서 기절하는주 알았거든요
카네스텐 처방해준거 바르니까 덜해지던데..2. 쑥 좌훈기
'13.7.9 9:28 PM (121.124.xxx.15)저는 옛날에 질염이었는지 가려웠을 때 쑥 좌욕(좌훈) 하니까 좋던데요. 의사한테 물어보고 하세요.
아마 호르몬 영향일 거 같아요.
그리고 유산균 먹으면 질염 등등에 좋다니까 유산균도 좀 먹여 보시고요.3. 망고망고
'13.7.9 9:32 PM (121.174.xxx.181)카네스텐 발랐는데도 가렵다고 해요.. 쑥좌훈기와 유산균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지금 해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4. ??
'13.7.9 9:36 PM (180.92.xxx.115)어째요..넘 고통스럽겠네요..
기저귀 발진크림 발라보세요..
전 모기 물렸을 때도 이거 발라줘요.
저도 아기 어릴때 한번 가려웠는데 혹시나해서 발랐더니 괜찮더라구요...5. 혹시
'13.7.9 9:39 PM (114.204.xxx.151)요충 감염은 아닌지 보세요 여자아이들은항문에서부터 생식기까지 요충감염되면 죽을듯 가려워지더라구요 구충은 하셨는지?...
6. ...
'13.7.9 9:40 PM (175.194.xxx.226)생식기 가려울때 카네스텐이 안들으면 태극약품에서 나온
이소나졸크림이랑 베로이크림을 사서
두개를 섞어 발라보세요
전 카네스텐이 안듣길래 약국 가서 증상 얘기하고
받아온 약인데 너무 잘들어서 깜짝 놀랐어요
가려운게 금세 없어집니다7. 독수리오남매
'13.7.9 9:40 PM (211.234.xxx.176)얼음얼린거 있으면 깨끗한거즈나 손수건에 감싸어 대줘보세요..
상황이 좀 다르긴하지만 저희 아이들 땀띠나서 괴로워할때 전 얼음물 얼려놨다가 땀띠난 부위에 대주거든요.8. .....
'13.7.9 9:43 PM (175.196.xxx.147)식초랑 소금 넣고 끓인 물을 한 김 식힌 다음 살살 씻어보세요. 저 예전에 너무 가려웠을때 산부인과 의사쌤이 알려주신 방법이에요. 근본적 치료는 아닌것 같고 가려울때 좀 가라앉혀 주더라구요.
9. ᆞ
'13.7.9 9:50 PM (116.40.xxx.11)비누로 씻고 아주 뜨거운물로 헹구고 소독한다 생각하고 계속 뜨거운물 거기에 대고 흘려주고 딱고 드라이기로 말려서 물기 완전제거해 주세요 저의 경험담 입니다 이어서 쓸께요
10. 저도
'13.7.9 9:54 PM (223.62.xxx.60)질염을 달고 사는데요.
산부인과 가면 면역력이 떨어졌다고하고 약 바를 때 뿐이더라구요.
장이 안좋으면 꼭 그런데,
당장은 어려우셔도 프로폴리스를 상비하시고
가려울때 발라주세요.
전 면봉에 떨어뜨려 바르는데
담에는 스프레이 방식으로 사러구요.
효과는 정말 좋아요.11. 라쉬람
'13.7.9 9:55 PM (1.233.xxx.119)유리아쥬 여성청결제 바로 사용해보세요.
보통청결제랑 다르게 이익균을 보호해주고 나쁜균만 없애줍니다.
어린아가들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고 순해요.
이걸로 가벼운 질염정도는 완화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카소제품 사용해보세요.
쑥물인데 곰팡이균을 70%정도 제거해줘요12. ...
'13.7.9 9:59 PM (182.210.xxx.99)혹시.. 음모가 자라려고 하지는 않나요?
저희 딸도 그 무렵 음모의 싹(?)이 틀 무렵 가려워서 미치더라구요...13. 전혀 다른 이야기
'13.7.9 10:03 PM (124.49.xxx.143)저희 딸아이 그런적 있었어요. 산부인과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구요.
제 아이 경우에는 기생충이 있었어요. 아주 실처럼 가느다란...
그게 밤에 특히 잘때 생식기나 항문쪽에서 기어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너무 가렵고 아파했어요.
사나흘 동안 새벽에 아이 잘 때 아래쪽만 살짝 벗기고
불빛 비춰보면 정말 실같은 것이 꼬물거리고 있더라구요.
유리테이프로 살짝 대면 붙어서 나와요.
인터넷 검색해보시고 혹시 모르니 잘 살펴보세요.14. ᆞ
'13.7.9 10:04 PM (116.40.xxx.11)이어서
저희엄마가 허리 안좋아 입원하셨어요 거기가 가려워 특히 밤에는 잠도 못주무시고 있다고 했어요 저는 멀리 살아 주말에 내려가보니 입술이 말도 못하게 완전 퉁퉁 부으셨더라구요 항문외과 데려가니 의사가 몸이 힘들면 입술이 트듯이 거기도 튼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연고처방은 해 주면서 많이는 바르지 말래요 못 참을때 조금만 바르래요 제가 거의 병원 안가는 지라 생각하기에 그동안 못 씻어서 더 간지러우셨으니 깨끗히 씻기고 뜨거운물로 소독하고 습기안차게하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드라이로 말리고 하루에 세네번 씻겨 드렸어요 약 없이도 바로 좋아지시고 간지러운것도 없어졌어요 입술도 바로 조금씩 좋아지시구요 말을 못할정도로 입술이 터서 부어 있었어요 옆에 아무도 없다 제가 밤새 지켜드리고 하면서 심적으로도 안정이 되어 더 빨리 나으신듯해요 병원에 같이 계신분들도 딸이 좋긴좋다 하시더라구요 옆에서 일주일동안 잠도못자고 입술은 어마어마하게 부은모습 보다가 딸오니까 바로 안정을 찾았으니까요
저도 요즘 피곤했는데 거기가 헐어서 열심히 씻고 있어요
급하니 한번 해보시고 병원다녀오세요15. 망고망고
'13.7.9 10:12 PM (121.174.xxx.181)정말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메모 했답니다.
지금은 뜨거운 물에 좌욕하고, 드라이기로 말리고, 카네스텐 전체적으로 다 발라놓고, 팬티벗기고 치마 입혀서 자라고 눕혔어요..
오늘 밤 잘 넘기면 좋겠어요..16. 삽자루
'13.7.9 10:22 PM (61.79.xxx.113)저는 질염쪽이 아니었어요. 피부염.
지금 아이처럼 그렇게 가려운건 아니었는데... 어쨋건 가려워서 열심히 긁었죠. 피부였는데...수지에 있는 염광피부과인가...거기가서...약 받아와서 발랐는데, 2-3일내로 곧장 나았어요. 의사가 카네스텐얘기했으면 피부염일꺼예요. 거기 피부과가니까 저같은 사람 수두룩하게 줄섰드라구요. 약은 거기연고던데...애가 못가면 어머니라도 가서 약처방받아오세요~ 30초이내 진료끝나더라구요.17. 혹시
'13.7.9 10:22 PM (115.140.xxx.99)대변보고 닦을때 절대 안되는행동은..
휴지로 뒤에서 앞방향으로 끌어닦지말고 앞에서 뒤방향으로 밀어닦으라 꼭 일러주세요.
그게 잡균감염등 , 위댓글에 기생충감염과도 연관이 있을수 있습니다.18. 삽자루
'13.7.9 10:23 PM (61.79.xxx.113)저는 동네피부과가서 받은 약이 효과없었어서 들어들어 갔었죠.
19. ᆞ
'13.7.9 10:24 PM (116.40.xxx.11)기생충 가능성도 있어요 초등생도 해당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유아의 경우 거기 간지럽다고 하면 새벽에 잠지 벌려 보세요 하얀 긴 실 같은거 꼼지라거려요 그거확인되면 담날 약구가서 기생충 약 먹이면되요 병원안가도되요 자세한건 검색하면 많이나와요
20. 저도 기생충 걱정 되네요
'13.7.9 10:33 PM (118.209.xxx.74)여자들은 항문 가렵게 하는 그 요충이라는게
질로도 기어 들어간다더군요.21. 애플애플
'13.7.9 10:50 PM (121.174.xxx.181)봄 가을로 회충약을 먹여서 그 쪽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그래도 한번 봐야겠어요..
22. 비슷한
'13.7.9 11:05 PM (59.13.xxx.182)비슷한 경우일수도 있는데 저희아인 한달정도 밤마다 똑같은 증상이 있었어요. 밤마다 응급실도 가고 소아과 산부인과 아무이상없고 연고도 바르고 했는데 소용이 없다. 한약먹고 잘먹이고 쉬게도 하니 나아졌어요. 잘먹여보세요
23. 음식 알러지로도
'13.7.9 11:42 PM (123.212.xxx.133)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옻이나 견과류 알러지 중에 알러지증상이 특정 부위에 소양감으로 나타는경우도 있거든요.24. 1470만
'13.7.9 11:46 PM (175.223.xxx.149)혹시 모르니까 지루텍이라 약 먹여보세요 알레르기일수도 있어요
25. 혹시
'13.7.10 2:02 AM (114.200.xxx.87)어디 다쳐서 항생제 먹은 적 없나요?
저는 손가락이 찢어져서 항생제 먹다 탈이 나서 산부인과에 갔더니
내몸에 착한세균들이 나쁜세균 몰아내느라 싸우면 생식기까지 보호하려 해서 간지러워지고
붓는다고 처방을 받았는데 한봉만 먹었는데도 싹 치유됐어요..그 고통 알기에 걱정입니다..ㅜ.ㅜ26. 따님이 힘들겠네요.
'13.7.10 10:03 AM (72.190.xxx.205)보통 질염에 약도 먹고 유산균을 먹기도 하지만, 요구르트를 바르기도 한답니다.
과일토핑이나, 설탕이 가미된 것 말고, 무가당으로 된 플레인 떠먹는 요구르트를 쓰지요.
항생제를 쓰지 않고 대체법을 쓰는 사람들이 하는 방법이랍니다.27. 익명
'13.7.10 2:54 PM (211.182.xxx.2)여자아이 생식기 가려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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