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재래시장.

... 조회수 : 734
작성일 : 2013-07-09 15:51:45

제가 평소에 재래시장 자주 가는 편입니다.

우유같이 매일 소비되야 하는건 동네 슈퍼 이용하구요.

오늘은 정말 불쾌하더군요.

붙잡고 사라사라 그런걸 떠나 가격만 물어봐도 비닐 봉지부터 여는 그네들인줄 알고 있었지만요.

오늘 시장 정육점에 한우를 국거리랑 잡채거리를 사러 갔는데요.

국거리는 그냥 담아주더니 잡채거리는 맛있는걸 드린다며 채끝살로 담는거에요.

100그람당 6000원넘는걸로.

그래서 그거로 잡채하는거냐고 홍두깨살로 해달라니 비싼게 더 맛있으니 한번 맛있게 드셔보시라며

억지로 써는거에요.

그래서 비싼게 맛있는건 당연한거고

난 홍두깨살도 괜찮다니 그건 퍽퍽하자나요. 합니다.

홍두깨살도 백그람당 3000원씩이에요.

그거 싼건가요?

홍두깨 썰어달라니 가격은 같은데 냉동을 가져가랍니다.

생거 썰어달라니 당연히 그래드려야죠. 이러는데

당연한걸 요구하면서도 미안한 상황 정말 싫거든요.

아뇨 나 그래도 되니 그렇게 주세요. 하고 차에 넣어두고 야채를 사려고 딱 움직이는데

옆 가게 아줌마 아저씨까지 나와서 실선안에 얌전히 주차한 제 차를 빼랍니다.

자기네 물건 내려야 되는데 아줌마 시장 보면 시간 많이 걸릴거 아니냐며

그래서 주차할곳이 없던데 하니

그냥 장 보지 않으면 안되냡니다.

시장안 계란가게인데 저기 경차 주차장에 넣던지. 또 이럽니다.

그래서 그냥 차 빼서 나와버렸는데

뒤에다 대고 꼭 욕처럼 소리지르는 죄송해요! 라는 말.

죄송해요를 그런식으로 악을 쓰면서 하는 사람 처음 봤어요. 화를 내면서 말을 하더라구요.

차를 빼줘도 그런식인거죠.

 

정이 뚝 떨어져 버렸어요.

마트보다 상당히 싸서 많이 이용했는데

늘 이런식이라 정말 갈때마다 스트레스 입니다.

자주 가고 얼굴도 알고 그러는데

토마토도 짭짤이라고 속이고 일반꺼 팔고 싸움거는 사람도 있고

가격 두번 물어봤다고요.

아 이제 피곤해졌어요.

 

재래시장이든 어디든 영세상인들이

힘들다는건 지들이 자기 팔자를 꼬는거지 소비자때문이 아니란 결론을 내렸습니다.

IP : 1.241.xxx.25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036 제 경험상으론.. 사람이 돈이 없는 상황이라고 안쓰는 사람은 있.. 4 그렇치 않나.. 2013/07/09 3,080
    275035 초3 기말 수학문제예요. 15 초삼 2013/07/09 2,457
    275034 [원전]세슘 농도 3 일동안 90 배로 ... 후쿠시마 원전의 .. 참맛 2013/07/09 1,931
    275033 채널A,TV조선 재허가 취소 청원 3 ㄴㅇ 2013/07/09 1,209
    275032 한살림, 생협, 자연드림...어떤걸로 가입하면 좋을까요?... 7 어떤게 2013/07/09 5,101
    275031 애가 반성문쓴다고 집에 안와서요... 14 초딩엄마봐주.. 2013/07/09 3,267
    275030 오이피클을 처음 해보려는데요. 13 미미 2013/07/09 1,646
    275029 마음을 푸는방법이 있나요? 10 가슴이답답 2013/07/09 2,159
    275028 우리개는 물어요.. 37 .... 2013/07/09 5,119
    275027 재래시장. ... 2013/07/09 734
    275026 부평 중딩 아이옷 살만한 곳이랑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2 인천 부평 2013/07/09 1,495
    275025 우리개는 착하고 훈련 잘 되어 있어서 괜찮아요 10 개조심 2013/07/09 1,201
    275024 별 걱정 없이 평탄한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겠죠? 6 .... 2013/07/09 3,646
    275023 볶은콩가루 어디에 소용이 있을까요? 3 ... 2013/07/09 3,288
    275022 장미칼 5 주방칼 2013/07/09 1,674
    275021 건대입구역 주변의 불편한점... garitz.. 2013/07/09 1,367
    275020 [동아] 朴대통령 ”국정원에 빚진 것 없어”…남재준에 수술칼 맡.. 15 세우실 2013/07/09 1,551
    275019 "로엔, 김준수 앨범 홍보마케팅 백지화 슈퍼갑 횡포&q.. 34 분노 2013/07/09 3,082
    275018 칼질 안해본지 엄청 오래됐네여..... 1 알콩달콩꼬냥.. 2013/07/09 907
    275017 가죽가방에 묻은 커피자국 없애는 방법 없을까요? 푸르미엔젤 2013/07/09 2,257
    275016 초등5학년 수학... 9 초등5학년 .. 2013/07/09 2,277
    275015 서울 11개 아파트 단지서 비리 168건 적발 샬랄라 2013/07/09 1,293
    275014 아이허브 이런경우???!! 5 어머 2013/07/09 1,530
    275013 통화는 간단히 용건만, 아니었나요?? 왜 시댁과의 통화가 의전 .. 4 아니 2013/07/09 1,563
    275012 도대체 왜 그렇게 먹는지 의문인 6 .. 2013/07/09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