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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과 둘이 방학..정보 부탁드려요^^

방학 조회수 : 850
작성일 : 2013-07-09 08:13:58

안녕하세요..

초 1아들이 처음 방학을 맞았습니다.. ^^

그런데 아드님의 아버님(즉.. 저의 남편.. -_-;) 은 일이 많아서.. 하루도 시간을 내실 수 없다 합니다 ㅜㅡㅜ

이 아들은 외동입니다.

 

방학 때 하고 싶은 일이 뭐니? 했더니.. 일빠가.. 낚시.. @.,@

낚시.. 여자 혼자 델고 가서 잡을 수 있는 곳이 있나요? - 집은 분당입니다..

저나.. 남편이나. 낚시 해 본 적도 없고.. 땡볕에 쭈그리고 한정없이 앉아있는거(낚시가 취미신 분들 죄송.. ^^;;) 싫어라 합니다..

혹.. 초보 여자 혼자 애 델고 낚시 갈 수 있는 곳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물놀이도 함 갔으면 하던데..

물놀이장에 엄마랑.. 아들이랑.. 둘만 가서.. 옷갈아 입고 하는 거 가능한가요?

그리고.. 5-6시간동안.. 둘만 놀아도 안지겨울까요? 아들 친구들이랑 같이 가려 했더니.. 그 친구분들의 아버님들은 다.. 휴가를 득하셨답니다.. 음

 

그리고.. 또 무얼 하면 좋을까요? 전 박물관만 생각했는데.. 이 아드님은.. 그런곳은 싫다.. 하시더군요.. ^^;;

 

미리 감사드립니다.. ^^

IP : 14.35.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9 8:28 AM (119.67.xxx.235)

    자기주장 강한 초1아드님을 두셨군요^^
    물놀이 공원에 아드님과 둘이...
    당근 가능합니다. 일단 가 보시면 동심에 젖어드실 수있을 거예요.
    분당이시면 근처 공원들도 많고 있고 잡월드도 있네요.
    아드님의 까다로운 취향 맞추는데 부담감 느끼시지 말고 일단 밖으로 나가세요.
    그러다 보면 아마 낚시여행도 엄두가 나실 겁니다^^

  • 2. 나는나
    '13.7.9 8:29 AM (218.55.xxx.61)

    분당에 탄천따라 보면 물놀이장 많잖아요. 그런데 하루 가시고(샤워는 집에서..), 도서관에도 하루 가서 놀고..그러면 되지 않을까요?
    아이 하나라 다니시가 좋겠어요.

  • 3. 옆동네
    '13.7.9 8:29 AM (116.121.xxx.198)

    저랑 비슷한거 같아서 댓글 달아요
    저희아들은 중1 외동인데 예전부터 그렇게 낚시를 하고 싶어하드라구요..
    아이아빠는 그런데 전혀 취미가 없구요..
    저라도 한번 꼭 데려가보고 싶은데..마음뿐이네요.
    전 분당이랑 가까운 죽전인데..
    기회되면 같이가면 좋겠네요^^

  • 4. 오~
    '13.7.9 8:46 AM (220.124.xxx.131)

    벌써 방학인가요? 우리 애는 26일이 방학인데.

  • 5. 우리애도
    '13.7.9 8:51 AM (121.136.xxx.67)

    우리애도 낚시를 하고 싶다네요
    여행 계획을 세우다가 스노쿨링 멋진곳 어떠냐고 했더니
    거기 낚시 가능하냐고 낚시 해보고싶데요
    저희 부부도 낚시 해본적 없고요.

    물놀이 하루종일 해도 안 지쳐요.
    나름 재밌더라구요.

  • 6. 원글
    '13.7.9 9:49 AM (14.35.xxx.161)

    윗님들> 네.. 아주.. 주장이 강하시고.. 심지어 잘 삐지시기까지 합니다.. -_-;;
    옆동네님> 어.. 정말요.. 중1아드님께 폐가 안된다면. 저도 함께 가고 싶어요.. ^^;;
    우리애도님: 스노클링하고 낚시 하는 곳 어딘지.. 팁 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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