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과 둘이 방학..정보 부탁드려요^^

방학 조회수 : 849
작성일 : 2013-07-09 08:13:58

안녕하세요..

초 1아들이 처음 방학을 맞았습니다.. ^^

그런데 아드님의 아버님(즉.. 저의 남편.. -_-;) 은 일이 많아서.. 하루도 시간을 내실 수 없다 합니다 ㅜㅡㅜ

이 아들은 외동입니다.

 

방학 때 하고 싶은 일이 뭐니? 했더니.. 일빠가.. 낚시.. @.,@

낚시.. 여자 혼자 델고 가서 잡을 수 있는 곳이 있나요? - 집은 분당입니다..

저나.. 남편이나. 낚시 해 본 적도 없고.. 땡볕에 쭈그리고 한정없이 앉아있는거(낚시가 취미신 분들 죄송.. ^^;;) 싫어라 합니다..

혹.. 초보 여자 혼자 애 델고 낚시 갈 수 있는 곳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물놀이도 함 갔으면 하던데..

물놀이장에 엄마랑.. 아들이랑.. 둘만 가서.. 옷갈아 입고 하는 거 가능한가요?

그리고.. 5-6시간동안.. 둘만 놀아도 안지겨울까요? 아들 친구들이랑 같이 가려 했더니.. 그 친구분들의 아버님들은 다.. 휴가를 득하셨답니다.. 음

 

그리고.. 또 무얼 하면 좋을까요? 전 박물관만 생각했는데.. 이 아드님은.. 그런곳은 싫다.. 하시더군요.. ^^;;

 

미리 감사드립니다.. ^^

IP : 14.35.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9 8:28 AM (119.67.xxx.235)

    자기주장 강한 초1아드님을 두셨군요^^
    물놀이 공원에 아드님과 둘이...
    당근 가능합니다. 일단 가 보시면 동심에 젖어드실 수있을 거예요.
    분당이시면 근처 공원들도 많고 있고 잡월드도 있네요.
    아드님의 까다로운 취향 맞추는데 부담감 느끼시지 말고 일단 밖으로 나가세요.
    그러다 보면 아마 낚시여행도 엄두가 나실 겁니다^^

  • 2. 나는나
    '13.7.9 8:29 AM (218.55.xxx.61)

    분당에 탄천따라 보면 물놀이장 많잖아요. 그런데 하루 가시고(샤워는 집에서..), 도서관에도 하루 가서 놀고..그러면 되지 않을까요?
    아이 하나라 다니시가 좋겠어요.

  • 3. 옆동네
    '13.7.9 8:29 AM (116.121.xxx.198)

    저랑 비슷한거 같아서 댓글 달아요
    저희아들은 중1 외동인데 예전부터 그렇게 낚시를 하고 싶어하드라구요..
    아이아빠는 그런데 전혀 취미가 없구요..
    저라도 한번 꼭 데려가보고 싶은데..마음뿐이네요.
    전 분당이랑 가까운 죽전인데..
    기회되면 같이가면 좋겠네요^^

  • 4. 오~
    '13.7.9 8:46 AM (220.124.xxx.131)

    벌써 방학인가요? 우리 애는 26일이 방학인데.

  • 5. 우리애도
    '13.7.9 8:51 AM (121.136.xxx.67)

    우리애도 낚시를 하고 싶다네요
    여행 계획을 세우다가 스노쿨링 멋진곳 어떠냐고 했더니
    거기 낚시 가능하냐고 낚시 해보고싶데요
    저희 부부도 낚시 해본적 없고요.

    물놀이 하루종일 해도 안 지쳐요.
    나름 재밌더라구요.

  • 6. 원글
    '13.7.9 9:49 AM (14.35.xxx.161)

    윗님들> 네.. 아주.. 주장이 강하시고.. 심지어 잘 삐지시기까지 합니다.. -_-;;
    옆동네님> 어.. 정말요.. 중1아드님께 폐가 안된다면. 저도 함께 가고 싶어요.. ^^;;
    우리애도님: 스노클링하고 낚시 하는 곳 어딘지.. 팁 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871 울릉도여행의 tip좀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4 울릉도 독도.. 2013/07/19 1,655
275870 아쿠아트래킹화 사이즈 딱 맞게 사도 되나요 4 사이즈 2013/07/19 933
275869 장롱면허는 꼭 학원에서 강사한테 연수받아야 하나요? 12 궁금 2013/07/19 3,571
275868 안철수 "정치 실종 책임은 새누리당에 있다&am.. 14 탱자 2013/07/19 954
275867 중3딸아이 사춘기 우울증 같아요 14 사춘기 2013/07/19 6,256
275866 워드스케치 사도 괜찮은가요? 3 영단어 2013/07/19 891
275865 다이어트 안 하시는 분 계실까요? 17 평생다이어트.. 2013/07/19 2,096
275864 8월 말 중국여행 어떤가요? 2 여행 2013/07/19 1,441
275863 로봇만들기 몇 살쯤 해주면 이해할까요?(8051같은걸로 동작하는.. 2 ㄱㅅㄱ 2013/07/19 662
275862 소소하고 찌질하지만 큰 고민 한선생 2013/07/19 874
275861 조·중·동 유감 2 샬랄라 2013/07/19 599
275860 다리 갈색으로 이쁘게 태우려면 꼭 태닝오일 발라야 하나요? 5 썬탠 2013/07/19 2,345
275859 아들이 잘 운다고 반성문 썼네요 19 울보엄마 2013/07/19 2,473
275858 국정원 선거부정 12 화가난다 2013/07/19 961
275857 갤노트에 뮤직플레이어 1 뮤직플레이어.. 2013/07/19 1,031
275856 여름휴가 어디가세요? 5 맨날휴가였으.. 2013/07/19 1,537
275855 다이어리 고르다가 머리에 쥐나겠어요 2 다이어리 2013/07/19 793
275854 신문이요~ 3 sara 2013/07/19 574
275853 전두환 이xx 비자금세탁.. 노숙자계좌까지 동원됐네요 8 ,,, 2013/07/19 3,183
275852 맑은구름의 주식전망 태양 발전 애프터 1 맑은구름 2013/07/19 668
275851 사설해병대캠프... 26 내일 2013/07/19 3,722
275850 중1 영어 수학 공부 방법 문의 드립니다 6 아이공부 2013/07/19 1,589
275849 딸아이 친구 문제.. 심리문제 도움 절실해요 12 ... 2013/07/19 1,507
275848 롯데백화점 강남점 근처에 맛있게 먹을 만한 곳이 있을까요~? 4 ㅎㅎ 2013/07/19 1,573
275847 이런 시어머니는 왜 그럴까요 25 ... 2013/07/19 4,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