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덕 같은 과목은 아무나 가르치는건가요?

.....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13-07-09 00:47:39
아이가 중학생인데요,

아이 학교에서 도덕 선생님이 너무 못가르친다고 소문이 자자하다는거에요,
물론 도덕과목이 그렇게 선생님의 영향이 큰 과목은 아닌걸 감안하고서라도 너무 못가르친다고,
심지어 어떤날은 자기가 자습서를 안가져와서 수업을 못하겠으니 자습을 하라고했다는거에요.
근데 이 선생님이 이 학교에는 올해 처음 오셨는데,작년에 있었던 근처 학교에서는 과학과목 담당이었다는거에요.

이렇게 가르치는 과목이 막 변할수도 있는건가요? 아무리 중학 과정이라지만, 과학과 도덕은 거의 상극인 과목이잖아요.
뭐 국어를 가르치다 도덕으로 바꿨다 이럴수는 있어도,

이야기를 들으니 좀 당황스러워서요.
IP : 125.129.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수도
    '13.7.9 12:55 AM (14.52.xxx.192)

    저 학교때 선생님이 모자라서 체육선생님이 도덕을. . .
    학급수가 적은데다가 수업시수가 적어 전담선생님 발령이 안되서. .
    저희는 그냥 받아들이고 수업했는데 아이에게 도덕책읽는 수업이라 여기라 하세요.

  • 2. 답답
    '13.7.9 12:56 AM (1.229.xxx.115)

    친구 새언니가 고등학교 가정선생님이었습니다. (20년 넘도록)
    어느날 무슨 교육을 받는다는 얘기를 들었답니다.
    언제부턴지 과학선생님이 되어 있다더군요.
    요즘 컴퓨터 학습자료 강의자료가 너무 좋아 조금만 공부하면 되겠더군요.
    하지만 그렇게 배우는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을까 걱정스럽더군요.

  • 3. ...
    '13.7.9 1:17 AM (59.15.xxx.61)

    국민윤리교육과... 전공이 있어요.
    국민윤리와 도덕을 가르칩니다.

  • 4. ...
    '13.7.9 1:17 AM (211.214.xxx.196)

    대놓고 자습서 안가져왔으니 못가르치겠다라;;;;;;; 이상한 선생님이네요..

    폐지된 과목 선생님 중에 일정 시간 이수만 하면 전과 가능한 제도가 있긴 있어요.. 예전에 제2외국어 선생님들이 막 국영수 가르친 경우도 있었음.

  • 5. mm
    '13.7.9 1:42 AM (116.126.xxx.142)

    학교다닐때 도덕윤리 그거 은근 어렵지 않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855 정상회담 대화록 어디 있는지 알거같아요ㅋㅋ 21 알거같다 2013/07/24 3,750
278854 인천공항지하 장기주차 가능하나요? 10 지방여행자 2013/07/24 3,367
278853 라벨지 어떻게 만들어 쓰나요? 7 2013/07/24 1,856
278852 생로병사-'고기, 걱정없이 먹는다'..건강한 육식 방법 3 jc6148.. 2013/07/24 3,006
278851 길고양이가 자꾸 집에 들어오면 가둬야 하나요? 21 어쩌란말이냐.. 2013/07/24 10,863
278850 파데 랑콤 vs 아르마니 3 ㅇㅇㅇ 2013/07/24 2,338
278849 무정도시 출연진들 다들 연기 정말 잘하시네요^^ 11 A++ 2013/07/24 2,845
278848 초파리들이 하도 기승을 부리길래 9 모기향 2013/07/24 5,303
278847 다음주 월요일부터 휴가인데요..책 한권 추천해주세요. 4 랄라줌마 2013/07/24 946
278846 65세이신 친정엄마.. 1 해라쥬 2013/07/24 1,471
278845 수신료 대폭인상에 한 통속인 사람들 2 알콜소년 2013/07/24 724
278844 고2 아들 생각하니 기특하네요 5 간만에 화창.. 2013/07/24 1,706
278843 피아노 3년 배운 아이가 악보를 못봐요 17 당황 2013/07/24 6,146
278842 환불받기 진짜 어렵네요--; 5 으으 2013/07/24 2,123
278841 설국열차 해외반응, "이미 헐리우드를 이겼다".. 1 샬랄라 2013/07/24 3,155
278840 심하게 자식 차별하는 부모 글을 읽고.... 15 ........ 2013/07/24 3,716
278839 제주도 해수욕장에 사람 별로 없나요?? 2 제주도 2013/07/24 867
278838 영어학원(중등) 알려주세요.(동작구 상도동) 상도동 2013/07/24 810
278837 펌)어머니 상습폭행한 아버지 살해한 대학생 검거 13 ,,, 2013/07/24 4,944
278836 비싼 산후조리원 가보신분들계세요? 7 2013/07/24 3,353
278835 전원주씨 며느리 시집살이 너무시키네요 50 퐁퐁 2013/07/24 17,898
278834 우표 1 휴. 2013/07/24 546
278833 물건 정리하고 기증할 데 찾으시면 7/31까지.. 2013/07/24 1,155
278832 콜센터 근무한다면 어떤 느낌인가요? 12 느낌 2013/07/24 4,689
278831 남편의 인성 245 ... 2013/07/24 28,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