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이지 짤때(?)요~~
무려 두봉지~총 14개나요~ㅋㅋ
완전 맛있게되어서 넘 기뻐요.
아~~~근데 그 기쁨도 잠시...
저 오늘 오이지 짜다가 기절할뻔했네요~ㅠㅠ
야채탈수기에 넣으면 쉽게 될줄 알았는데 전~혀!!아니더라구요.그래서 할수없이 예전에 어디선가 샀던 베주머니(?)같은데 넣어서 두손으로 꼭꼭 짜서 무쳤는데요...아이고야~~
오이지4개 짜다가 손목 다 어떻게 되는줄알았어요.
제가 방법을 모르는건가~무식한건가~==;;
82님들은 오이지 다들 물기 어떻게 짜시는지 넘 궁금해요~
1. 이케아
'13.7.9 12:14 AM (112.154.xxx.189)포테이토뭐시깽이 주문했어요 저도 오이지도 좋아하고 만두랑 나물할때 쓸라고요. 낼 오는데 써보고 친정시댁도 사가려고해요
2. 전
'13.7.9 12:18 AM (61.102.xxx.19)옥소 포테이토라이서 있는데요. 그걸로 오이지 짜는게 손으로 짜는거 보담 어렵던걸요.
3. 모모
'13.7.9 12:18 AM (183.108.xxx.126)베주머니에 넣어서 돌을 올려서 하루밤 두면 꼬들한데..
돌이 없다면 도마나 접시놓고 무거운 냄비라도 올려두면 됩니다.4. 원글맘
'13.7.9 12:25 AM (125.177.xxx.76)아~뭔 포테이토..일까욤~++,,
검색 들어갑니다~~~==33333
모모님~베주머니에 무거운걸 올려놓아도 물기가 잘 빠지는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도움말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5. 흐흐
'13.7.9 12:31 AM (182.219.xxx.41)저 포테이토라이서 샀는데 오이지는 힘들더라구요
시금치나 미나리 데쳐 짤때는 좋은데ㅋ
오이지 짤때는 짤순이가 짱임
10개 들어가요 ㅋㅋ6. ㅇㅇ
'13.7.9 12:34 AM (1.247.xxx.49)저도 베 보자기에 넣어 손으로 짜는데
짜도 짜도 물이 나오더군요
진짜 손이 얼얼할 정도로 짜야 되니 힘들어요
일주일에 한번 먹을까 말까 한데 짜는 도구를 사기도 그렇고7. ...
'13.7.9 1:30 AM (59.15.xxx.61)얼마나 짜고 난리들을 치시능겨...???
그냥 두 손에 넣고 꼭 쥐면 되지...손목은 왜 비틀어요...
아님 베모자기에 넣고 그냥 행주짜듯 한 번만 짜면 됩니다.
물은 다 짜버리고 완전 찌꺼기만 드실려나...
얼마나 꼬들한 걸 원하길래...ㅎㅎㅎ
적당히들 하세요.
그냥 동그랗게만 썰어 먹어도 누가 뭐라 안해요.
아삭 거리고 먹을만 해요.
너무 간이 쎄면 물에 담궜다 꼭 짜서 드세요.8. ....
'13.7.9 1:35 AM (119.149.xxx.246)오이지 씻어서 물을 뺀 후 썰어서 하얀 물엿을 부어서 하룻밤 정도 담가놓으셔요.
그럼 오이에서 불이 많이 빠지거든요.
그때 하얀 행주에 넣고 양쪽으로 짜면 물이 충분히 잘 빠져요.
물엿에 담가놓아도 그리 안달아요.9. ....
'13.7.9 1:38 AM (119.193.xxx.104)동그랗게 그냥 썰어 먹어도 누가 뭐라 안하는거 몰라서 그러는거 아니구요.. 오이지 무치고 조금있으면 흥건하게 나오는 물이 싫어서 그래요..
10. 베보자기와 짱돌
'13.7.9 1:50 AM (223.33.xxx.126)꼬들꼬들한 오이지무침의 비결이죠..
그냥 손으로 짜면 그 맛 안나죠
베보자기 마련하시고
넓적하고 좀.들기 무겁다 싶은 둥글거리는 납작돌 하나 구해서 쓰세요.
1~2시간만 올려놓으세요
짠물도 많이 빠지니 간조절도 됩니다11. 간단한 레시피
'13.7.9 2:50 AM (125.252.xxx.20)인터넷 레시피 보고 작년에 오이지를 담아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맛있게 먹은 기억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100개씩이나 담았지요.
소금물에 7일동안 절여진 오이를 김치통에 건져 담으면서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부어 냉장보관하면 끝이에요.
꺼내 먹을 때 밑에서부터 꺼내면 되니까 물엿은 많이 넣지 않아도 됨
참고로, 전 100개에 물엿 3천원짜리 2개 넣었네요..
그렇게 하루만 지나도 오이의 수분이 빠져 쪼글쪼글하게 되어
굳이 힘들게 비틀어 짤 필요 전혀 없이 썰어 바로 무치면 되요.
물엿을 넣었다해서 단맛은 전혀 나지 않으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정말 신기했어요.. 살림은 죽을때까지 배운다더니..ㅎㅎ12. ㅇㅇ
'13.7.9 3:45 AM (67.171.xxx.181)간단한 레시피 님 댓글 저장하려고 로그인 했네요.
짜는게 힘들어 오이지 못먹는데 꼭 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13. 무쇠팔
'13.7.9 4:06 AM (59.187.xxx.13)수동식 짤순이 써요.
남편...요.^^;;14. ..
'13.7.9 5:21 AM (61.84.xxx.190)오이지 먹고프다ㅠㅠ
15. ,,,
'13.7.9 7:12 AM (222.109.xxx.40)싱크대 위에 도마 걸쳐 놓고 베보자기에 오이지 썰어서 넣고
그위에 큰 냄비나 양푼에 물 가득 담아서 올려 놓은 후 두시간 지나서
꺼내서 무치면 꼬들꼬들 해져요.16. 아이고
'13.7.9 7:52 AM (59.86.xxx.58)내가 못산다
그냥 남편한테 손으로 꼭꼭 짜달라고하세요
물기만 빠지면되는데 요령이 없어서 그래요17. 원글이
'13.7.9 8:39 AM (125.177.xxx.76)와~~
정말 유용한 정보 많이 알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처음 듣는 정보들이 태반이거든요..
물엿얘기도 정말 처음 알게되었구요,
베보자기위에 뭐 올려놓구 물빼는것도 좋은 아이디어이구요,또 짤순이란것도 처음 들었어요~
몽땅~다~저도 메모해야겠어요~^^*
글쿠~맞아요 맞아~
웬만큼 물기빼고 무친 오이지랑 꼬들꼬들하게 무쳐진 오이지랑은 완전 맛난 찐빵과 앙꼬없는 찐빵과의 비교와도 같다고나할까요~~ㅋㅋ;;
댓글주신 모든분들 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18. 기성이
'13.7.9 9:54 AM (183.104.xxx.246)짤순이..저두 마니 배우구가요
19. 오이지 짜기
'13.7.9 10:12 AM (72.190.xxx.205)여러가지 방법이 있군요.
20. 이케아 감자으깨기
'13.7.9 12:44 PM (125.187.xxx.84)정말 좋아요.
올여름 가장 잘 산 품목중에 탑오브 탑입니다.
키톡에 슬쩍 비쳤을때 바로 주문했는데요,
오이지짜기 대박 편해요.
위에 다른분들은 뭘 쓰시는지 몰라도 저한테는 신세계네요.
샐러드 야채 절여서 짤때도 좋구요.
감자는 뭐...너무 편해서 감자들이 날라가는게 문제구요..ㅋㅋ21. 원글이
'13.7.9 2:49 PM (125.177.xxx.76)오잉~~~
이케아 감자으깨기요~?(팔랑팔랑 제귀~^^;)
진짜 질문올리기를 잘했나봐요.
유용한 정보주셔서 모두 진짜 감사합니다~~^o^22. 로렐라이
'13.7.9 6:35 PM (121.167.xxx.161)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