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혜수보면 이세상 사람이 아닌거같아요
허공에 붕 떠 있는 거 같달까...
직신 히트치면서 광고도 엄청 들어올꺼같은데
안 하는거 봄 돈에도 그리 욕심이 없는거같고
논문표절 사건때도 어쩜그리 쿨한지...
김혜수에 대해 나쁜얘기는 못 들어봤네요
가장노릇한다고 경제적으로 힘들단 얘기는 들었는데..
세상일에 초연해보이는 쿨함이
진짜 성격일까요??
옛날 십년도 전에 토크쇼나와서
자긴 누가 번호물어봄
감출이유가 없고 떳떳하기 때문에 가르쳐준다고
대신 그런 무례한 사람은 멀리 한다고 그랬었는데
참 보기드문 사차위ᆞ
1. 원글
'13.7.8 10:36 PM (39.121.xxx.22)사차원적인 여배우같아요
2. 도대체
'13.7.8 10:39 PM (210.97.xxx.119)직신 시청률 2위 였는데
광고가 쏟아질 만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미모는 인정해요.3. ᆞ
'13.7.8 10:44 PM (175.118.xxx.55)자연스런 면이 없어 보여요ᆞ다큐든 드라마든 항상 시선을 의식하고 업된 느낌ᆞ
4. 지인
'13.7.8 10:48 PM (218.38.xxx.105)예전에. 모 재벌 3세가. 눈독 들였는데. 김혜수씨가 단칼에 거절했대요. 사랑을 돈으로 사냐면서
5. ??
'13.7.8 10:55 PM (211.49.xxx.62)맨날 어깨에 힘주고 다니는거 부자연 스러워요..
자연스러운 맛이 없고 너무 세련된척 쿨한척 하려다 보니 오히려 좀 촌스러운 태도가 많이 보여요..
그리고 도둑들 포스터에서 전지현 옆에 있으니 몸매 완전 아줌마..6. 라라
'13.7.8 10:57 PM (112.144.xxx.214)세련돼서 보기는 좋은데 입는 옷이 모두 불편해 보여요.
자연스러운 멋이 없어 보인달까요.7. 저도
'13.7.8 10:57 PM (1.228.xxx.145)그래요 전 너무 부자연스러워서 거부감만 들어요
김혜수씨 어렸을때 진짜 팬이었거든요
너무 지적인척, 들은척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8. --
'13.7.8 11:01 PM (92.75.xxx.144)불안해 보여요.
굉장히 안간힘쓰는 듯. 구름위를 걷는 45살. 현실성 없어 보여요.9. 호오
'13.7.8 11:03 PM (180.224.xxx.97)슬프게 젖은 촉촉한 눈. 딱 맞는 말 같아요. 어쩜 눈이 그리 이쁘고 몸매도 늘씬하고 정말 들어갈데 들어가고 나올때 나온... 나이 들수록 원숙미도 그 어떤 배우랑 견줄 수가 없네요. 너무 이뻐요.
10. ...
'13.7.8 11:07 PM (112.144.xxx.85)과장된 캐릭터같은 느낌,,,
웃을때 코좀 일부러 찡그리지 말았슴 해요 자연스럽게 웃는게 참 예쁜 사람인데,,11. 김혜수
'13.7.8 11:11 PM (59.5.xxx.44)저랑 동갑인 여자~tv에선 그냥 여자연예인~
지난 6월 주중에 조카와 롯데월드에 놀러온걸 봤다~
헐~~실물은 나랑 절대로 동갑일 수 없는 여자~
정말 연예인은 다른다는걸 확인 시켜준 여자~
정말 멋있었다~^^12. 유끼노하나
'13.7.8 11:17 PM (39.7.xxx.221)나의 워너비..멋있어요.
13. ㅇㅇ
'13.7.8 11:41 PM (1.247.xxx.49)연예인에 관심 없고
이쁘다고 생각하는 연예인도 별로 없는데
김혜수 참 괜찮아보이더군요14. 동글이
'13.7.8 11:42 PM (1.239.xxx.176)김혜수는 이 세상의 물질 명예 미모등을 다 누려봐서
뭐랄까 허무감 내지는 쓸쓸함을 느끼는것같아요
다 가진 자의 여유는 아니고 고독정도?
그래서 정신적인 것이나 더 상위의 초월적인 것에
관심이 있는데 그게 현실과 부조화를 이루는 느낌이네요15. *****
'13.7.8 11:56 PM (124.50.xxx.71)그나이의 여자배우한테
광고가 쏟아질리 있나요..
원글님 순진하시네요..
갠적으로 김혜수 괜찮은 배우라 생각하지만16. ggg
'13.7.9 12:04 AM (59.10.xxx.128)젊을때부터 집순이죠
일없으면 집에서 그냥 논대요
전 혜숸니 넘 좋음17. 혜수씨
'13.7.9 12:11 AM (211.209.xxx.15)직접 봤는데 그냥 여신임
18. 이번에
'13.7.9 12:40 AM (211.179.xxx.254)샴푸광고 새로 찍은 거 오늘 방송에 나오던데
뽀샵 처리는 좀 심하게 했지만서도 여배우의 아우라가 마구 뿜어져 나오는 것이
정말 아름답던데요.
저도 김혜수 팬이라선가~ㅎㅎ
그리고 일부러 코 찡그리고 웃는다는 댓글 있는데
저희 중학생 딸도 웃을 때 꼭 김혜수, 전도연처럼 코 찡그리며 웃어요.
웃을 때 코에 주름지는 것까지 똑같거든요.
근데 아주 어릴 때부터 그렇게 웃는 게 습관이에요.
아마 김혜수도 일부러 이뻐보이려고 그러는 건 아닐 겁니다.19. 00
'13.7.9 5:12 AM (203.254.xxx.192)4살 딸내미
웃을때 코가 김혜수처럼 찡긋거려요,,집에 아무도 그런 사람 없는데
주름질까봐 안그랬음 좋겠는데
웃을 때 절로 그러네요,,딸내미 보면 김혜수 생각나요,,일부러 찡긋거리지는 않을 듯 하네요,,,20. ㅠ.ㅠ
'13.7.9 7:34 AM (116.122.xxx.45)제가 웃을 때 코만 김혜수.
그게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크게 웃으면 그냥 그렇게 되는 겁니다요.
아.....나도 좀 몸매도 김혜수 닮으면 좋겠다. 흑흑.21. ...
'13.7.9 9:09 AM (180.69.xxx.121)너무 타인이나 자신에 대해서 의식하는듯한 느낌이 좀 부자연스러워요..
쿨해보이고 똑똑해보이고 당당해보이고 싶어하는 느낌이랄까...
딱히 좋을것도 싫을것도 없는데. 그런 부자연스러움이 자꾸 보여서.. 별로에요..22. 대단한 재능이죠!
'13.7.9 12:07 PM (112.186.xxx.156)저는 연기자로서의 김혜수, 정말 대단하다 싶어요.
이렇게 자기관리할 수 있는 사람 흔치 않을듯.
연기도 정말 잘하구요.
그런데, 연기자로서만 살건가요?
결혼 안하냐구요.
그점에 있어서 너무 안타까워요.23. ..
'13.7.9 5:39 PM (223.33.xxx.227)심약하게 보인다니... 보는 눈은 각각인가봐요..
저는 그 반대로 보이던데..24. 예쁜
'13.7.9 6:01 PM (112.161.xxx.97)예쁜사람이 예쁜척 하는건 척이 아니라 그냥 예쁜거라고 생각해요. ^^
그런데 김혜수가 벌써 45살이었어요? 연예인 프로필 검색 잘 안해보는데 여기서 보고 놀라고 가네요.
대단하다...25. ==
'13.7.9 6:30 PM (188.99.xxx.146)그런데 김혜수든 고현정이든 이미연이든 김남주든...가만 보면 좀 비현실적인 느낌은 있네요. 배우라서 그런가.
26. 척하는 것 같지는..
'13.7.9 6:44 PM (218.234.xxx.37)예전에 김혜수의 플러스유 토크쇼에서요.. 정말 배터지게, 광대 터져라 웃던 김혜수를 떠올리면 척~ 하는 여배우는 아닌 거 같아요.
27. 70년
'13.7.9 6:58 PM (61.254.xxx.85)44살이에요~
28. 그 오랜세월 병 풍파없이 이정도위치면 대단한거죠.
'13.7.9 7:01 PM (58.123.xxx.173)세월은 절대 거짓말 안합니다. 그 오랜세월 별별일이 다있는 연예계에서 이정도 위치 꾸준하게 지켜오는것도 대단한거죠
29. .............
'13.7.9 7:24 PM (175.193.xxx.19)현장 장악력이 대단하죠.
주연 여배우는 화면에서도 중요하지만 제작 현장에서도 분위기 주도하는 부분이 있어요.
작업이 원할하게 가던가 분위기 엉망 되게 하던가..
혜수씨의 경우는 직장인으로 치면 아주 노련한 직장인이죠.
스텝은 물론 감독도 열심히 하게 만드는 힘이 있고, 공동 작업 하는 즐거움을 제대로 안다고나 할까요.
일에 있어서는 프로 중의 프로예요.
여배우는 아름다워야 하지만 모든 주연급 여배우들이 이런 근성과 자세도 사실 모두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인정들 하고 있어요.
저도 같은 여자로서 그런 부분이 참 좋게 보입니다30. 제가
'13.7.9 7:43 PM (112.149.xxx.115)수업 같이 들은적이 딱 한번 있었는데
눈동자가 너무 아름답더군요.ㅎ
다른건 기억이 안나고 반짝거리던 갈색의 커다란 눈동자
예쁜 속눈썹만 생각납니다.31. 자기 삶
'13.7.9 8:21 PM (59.17.xxx.178)45살에 판에 박은 듯 나처럼 살란 법은 없잖아요.
그분도 그냥 자기 삶을 사는 거겠죠.
잘 버티는 거 그거 하나로 대단해요. 김혜수씨 말고 누구든지요.
여신인지 아닌지 상관없고 그냥 자기 하는 양대로 한 세상 살면 되는 거 아닌가요?
남에게 질질 끌려가는 거 아니고 자기 가 주도해서 사는 거 그거 하나로 그 사람 멋있네요.
난 왜 어렸을때 그 생각을 못해가지고...32. ..
'13.7.9 8:25 PM (211.224.xxx.166)조울증 심해보여요. 뭔가 현실적이지 못하고 배우라는 틀을 본인이 만들고 그 안에서 갇혀사는 느낌이 있어요. 근데 그런게 있어선지 배우 이미지는 확고해서 어려서는 연기가 좀 과하다 싶었는데 나이드니 그게 멋져보이고 하여튼 여배우로써 확실한 캐릭터가 있는것 같아요. 여배우로써 이미지는 돋보적인것 같아요.
자기가 어떤 배역을 연기할땐 그렇지 않지만 안그럴때 눈이 굉장히 공허하고 우울해보여요. 예전에 스타킹인가 뭔가 강호동이 진행하고 여럿 연예인 쭉 나와 앉아 있는 예능에 나왔었는데 시선처리 정말 어찌할줄 모르던데요
배우로써는 프로의식 있어요. 한시도 놓지 않는게 문제인것 같은데33. ok
'13.7.9 9:00 PM (14.52.xxx.75)김혜수씨 지켜주고싶네요
누구든 제목에 오르면 도마에 오르게되죠
다른 배우들에비해서 주관도 있어보이고 개념도 있어보이는 배우인데.....
성격도 직신에서의 이미지 그대로일것같아요.
딱부러지면서도 내면의 쓸쓸함을 간직한.34. 근데
'13.7.9 9:10 PM (211.179.xxx.254)김혜수 보고 조울증 심해보인다는 분들은 어떤 면을 보고 그렇게 단정하시는 건가요?
단지 짐작일 뿐인 건가요, 아님 가까이서 몇날 며칠 지켜보고 하시는 말씀이에요?35. 헬리오트뤼프
'13.7.9 10:01 PM (219.249.xxx.93)예전에 어렸을때 김혜수 인터뷰보고 놀랬어요. 미인의 기준이 뭐냐는 질문이었는데 단 3초도 생각하지 않고 바로 '외적인 미와 내적인 미가 있어요. 외적인 미는 어쩌고 저쩌고'막 대답을 하는데 와 이 사람은 진짜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 멍청한 여배우는 진짜 싫거든요. 말이 없어도, 대답을 천천히해도 멍청한 사람과 생각이 깊은 사람은 차이가 나는데 김혜수는 진짜 딱 자기 기준과 생각과 가치관이 있는 사람같았어요.
36. 코찡긋
'13.7.9 11:00 PM (123.248.xxx.188)웃을때 코 찡긋 거리는거 그냥 웃을때 그렇게 되는걸거예요 제가 그렇거든요 아부지 닮았어요 ㅋㅋ근데 그렇게 찡긋 거리면 전 처키같은데 김혜수는 참 이쁘더군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