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투 이런 사람 어떠세요?

조회수 : 2,295
작성일 : 2013-07-08 22:26:10
없는살림에 명품백 사시고는
내가이거 들고싶어서가 아니다
니네 욕먹을까봐 그런거다

여행 재밌어보이면 따라나서시면서
내가 가서 애를 봐줘야 니네가 편하게놀지
그러나 차편이 마땅찮아 버스갈아타며 가야하면
갑자기 빠지면서
내가 끼면 니네가 신경쓰느라 괜히 힘들지 내가 빠져줄께

필요없는거 주면서
니가 이거 좋아하는거같애서 일부러 남겨뒀다

맛있는건 독식하면서
내가 이거 먹고싶어 그런거 아니다
내가 건강해야 니가 편하지 다 너 위해서다

젤 기분나쁜건 본인만 머리쓸줄알고
남은 바보로 생각한다는 점 같습니다
IP : 182.215.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8 10:28 PM (182.215.xxx.19)

    제 주위엔 이런분이 딱 한명이라 어디서 흉보고싶어도
    통하지가 않네요 그런사람이 어딨냐고..
    여러분들은 혹시 아세요?

  • 2. ㅎㅎㅎㅎ
    '13.7.8 10:30 PM (58.226.xxx.146)

    원글님 맨 아래 두 줄 ㅋㅋㅋ
    저도 제 시어머니에게 그렇게 생각 정리했어요.
    전 그래서 그거 이용해요.
    어머님 계획을 모르는 척 판도 뒤집어서요.
    누군 머리 못써서 안쓰는 줄 아시는데
    그런 나쁜 머리를 안쓰는 것 뿐이라는걸 죽어도 이해 못할 분이시더라고요.

  • 3. 시같네요
    '13.7.8 10:31 PM (112.150.xxx.120)

    제목 시어머니
    형식 자유시

  • 4. ..
    '13.7.8 10:33 PM (175.120.xxx.37)

    시같네요님,, 빵 터집니데이 ㅋㅋ

  • 5. ㅡㅡ
    '13.7.8 10:38 PM (117.111.xxx.157)

    이런건 다 시어머니 ㅋ 친정어머니는 없음 ㅋ

  • 6. 제 주위에도
    '13.7.8 10:38 PM (121.162.xxx.47)

    딱 한 분 밖에 안 계세요..ㅎㅎ

  • 7.
    '13.7.8 10:40 PM (112.153.xxx.16)

    왜요, 있어요.
    나는 친정엄마가 그러세요.
    툭하면 남들이 욕한다.. 쩝

  • 8. 으으
    '13.7.8 10:41 PM (125.177.xxx.54)

    ㅎㅎ 저도 있습니다.
    내가 건강 챙기는건 다 니들 위해서다.
    내가 아파봐라 니들이 얼마나 고생이겠냐..
    뭐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어이없어서
    아버님~ 그래도 아프면 본인이 제일 고생이죠^^라고
    얘기하고 말았더니 그 후로는 말씀 안 하시던데요~

  • 9. 쓸개코
    '13.7.8 10:57 PM (122.36.xxx.111)

    시같네요님 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935 평균 93점을 약속으로 3 초6맘 2013/07/11 1,239
273934 광화문에서 김기열이 노래 한곡 해줬으면.. 1 요미요미 2013/07/11 740
273933 원피스, 메이커 1벌 VS 보세 2벌.. 11 마흔둘 2013/07/11 2,035
273932 9월 유럽여행 4 여행 2013/07/11 1,267
273931 상어 재방송 보고있는데요 8 아 답답해 2013/07/11 1,374
273930 강원도막국수집좀 추천해주세요 8 .... 2013/07/11 1,448
273929 팝 가수중 이 여인이 누군지 아시는 능력자분 계실까요 3 외국 2013/07/11 1,358
273928 매실이 쓴데 어쩌죠? 3 토실토실몽 2013/07/11 802
273927 공부는 결국 타고나는 듯..저도 세아이 키웁니다. 11 타고남 2013/07/11 4,780
273926 미국으로 유학가는 딸 꼭 가져가야할 물품... 15 우히히히 2013/07/11 3,629
273925 마늘색이 변했어요 1 초마늘 2013/07/11 1,475
273924 남편의 이기적인 행동때문에 정말 힘들어요. 14 왕스트레스 2013/07/11 4,475
273923 시민사회 2차 시국선언... "13일 국정원 규탄 국민.. 3 샬랄라 2013/07/11 765
273922 퍼시스 의자 괜찮은가요? 2 sdg 2013/07/11 1,920
273921 러셀홉스 전기포트 쓰시는 분들... 1 주전자 2013/07/11 6,738
273920 회사 비용처리 범위 비용처리 2013/07/11 1,990
273919 남편 생일상이요 3 흐음 2013/07/11 1,054
273918 냉동굴로 뭘 할까요 2 냉동굴 2013/07/11 747
273917 서울 3박4일 일정 추가할것과 맛집도 같이 추천해주세요 3 서울여행 2013/07/11 937
273916 비행기가 결항되었는데 면세점에서 산 물건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5 난감해서요... 2013/07/11 4,679
273915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싶어요. 10 엄마라는 자.. 2013/07/11 2,234
273914 나는 행복한 사람 1 RkfRkf.. 2013/07/11 1,039
273913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에 좋은 음식이나 치료법이 있나요? 3 .. 2013/07/11 6,345
273912 안방 베란다에서 물이 새고 있어요 1 어쩌면 좋아.. 2013/07/11 898
273911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있다.... 10 저희요?? 2013/07/11 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