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을 보낸다면 의대가 좋을까요? 치대가 좋을까요?

.. 조회수 : 3,587
작성일 : 2013-07-08 19:05:15

치대보다는 의대가 점수가 높더라구요

근데 막상 들어가면 치과는 레지던트 안할수도있고

공부도 의대보다는 훨씬 수월하고..

개원한 입장에서 보면 경제적으로는 치과가 더 수입이 좋은편인것같아서요..

82님들 같으면 자식이 공부잘하면 둘중에 어디 보내고싶으세요?

IP : 58.141.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3.7.8 7:11 PM (112.146.xxx.11)

    질문을 아이한테 할거 같은데요?
    아이가 의대나 치대를 가고 싶어하나요?
    의사도 세무사도 회계사도 변호사도 넘쳐나는 세상.
    그냥 아이가 좋아하는 일로 직업을 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 2. ..
    '13.7.8 7:15 PM (175.117.xxx.123)

    당연 의대지요 치과는 지금 유디치과를 비롯한 덤핑치과 때문에 ( 싸게 덤핑하면서 과앙진료하는) 고사상태예요 의대는 건강검진이 있구요 (건강한 사람들도 예방차원에서 다하는)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인병원 의사도 취직자리가 많아요 (나이 들어서도 취직 가능하죠) 그에 반해 치과의사는 젊어서 페이닥터 자리도 안나고 나이들면 더 취직할 자리가 없어져요. 평균수명 80세인데 치과는 빨리 은퇴해요( 노안과 허리 디스크 때문)

  • 3. .....
    '13.7.8 7:15 PM (175.193.xxx.19)

    성적이 되고 나서 얘기할 문제이지요.
    그 다음은 아이가 선택 해야 하고..
    너무나 어려운 과정이라서 본인이 선택하지 않으면 버티기 힘들다고 해요

  • 4. oops
    '13.7.8 7:18 PM (121.175.xxx.80)

    많은 학부모들에겐 배부른 염장으로 들리겠는데요?....^^

    그런데 치대도 공부량이 의대 못잖게 장난 아닙니다.
    물론 기간은 짧지만 상대적으로 요 10여년? 치과가 너무 급증했습니다.
    치대도 요즘은 레지턴트 하는 게 대세이고요.
    수입이야 개업하면 그다음부턴 모두 개인사업이니까 일반화시켜 등급을 먹일 수 없는 거고요.

    그런데 기본적으로 의사는 치과의사보다는 더욱 특정한 적성이나 기질?을 필요로 하는 직종일 겁니다.
    워낙 의사가 수퍼갑인 세상이라 시회적 전망이나 수입에만 온통 주목하는 편인데
    그런 직업이 주는 특수성을 학생본인이 먼저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게 좋을 겁니다.

  • 5. !!
    '13.7.8 7:26 PM (211.217.xxx.234)

    저희도 요즘 고민중이예요
    본인은 치대를가고싶어하는데,기왕 힘든공부하는거 저는 의대갔으면하거든요
    아이가 결정하긴 아직너무 어리잖아요
    동생들 치과의사,의사있는데, 수입은 거기서거긴거같아요
    사업하는거랑 똑같으죠뭐
    여자아이라 방사선의 하면 하는데 본인이 안내켜하네요
    의대가 무섭다고, 아이고...

  • 6. 젤소미나
    '13.7.8 7:35 PM (211.38.xxx.119)

    의사는 doctor 치과의사는 dentist죠
    학업의 심도에 차이가 있지 않을가요

  • 7. 젤소미나
    '13.7.8 7:35 PM (211.38.xxx.119)

    가요>까요 ^^

  • 8. Arzt
    '13.7.9 2:16 AM (67.40.xxx.49)

    doctor 는 영어에서나 doctor죠. 독일어에서는 의사는 Arzt/Arztin 박사는 Doktor 입니다. doctor/dentist 란 단어로 학업의 심도를 논하기엔 좀 그렇네요. 그렇지만 제 주위를 봤을때 의대가 치대보다 공부할게 많은 건 맞는 것 같아요.

  • 9. ...
    '13.7.9 2:26 AM (211.222.xxx.83)

    제 자식이 공부 잘하면 의대쪽은 안보내겠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981 오션월드왔는데 아기수영복을 안가지고왔어요ㅠ 2 행복 2013/07/25 2,194
277980 50 대 1 퇴직 2013/07/25 1,038
277979 경찰, 국정원 댓글 은폐 혐의 전면 부인 1 샬랄라 2013/07/25 964
277978 7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7/25 717
277977 6 학년 스마트폰 종류와 요금제 공유해요 8 6 학년 2013/07/25 1,000
277976 다들 스마트폰에 사진이 몇장씩이나 저장되어있으세요? 11 2013/07/25 1,747
277975 전두환대통령은 18 2013/07/25 2,392
277974 향수 뭐쓰세요? 7 2013/07/25 2,467
277973 수영 수강신청 ..간신히했네요. 3 가보세 2013/07/25 1,702
277972 왜 전체 치안을 비교하는데 ㅡㅡ(수정) 7 아래 글쓴 .. 2013/07/25 1,393
277971 계란찜을 직화로 한다구요? 21 깜놀 2013/07/25 3,975
277970 11월 초의 지중해 해안 도시들은 날씨가 어떤가요? 1 궁금 2013/07/25 2,311
277969 임신 후 가장 많이 들은 말.. 18 맹꽁맹꽁 2013/07/25 3,961
277968 재혼할때 아이들은... 98 이럴때는.... 2013/07/25 17,314
277967 깜놀!! 재벌이 영어로 뭔지 아세요? 42 ㅇㅇ 2013/07/25 18,198
277966 헉, 시동걸다 사이드에어백 터져 흉기차 2013/07/25 1,055
277965 근데 담배말이에요. 중독안되는 사람도있는듯..ㅇ 6 2013/07/25 6,150
277964 마흔넘은 남편이 취미로 오토바이를 탄대요 15 취미 2013/07/25 4,384
277963 스페인어 배우기 추천해주세요~ 8 비아헤 2013/07/25 1,858
277962 제10회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소풍) 6 coffee.. 2013/07/25 1,851
277961 쥐포 오징어만 먹으면 배가 아파요 왜그럴까요ㅠㅠ 3 왜이러지 2013/07/25 4,759
277960 한국이 특별히 더 치안 좋다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49 솔직히 2013/07/25 4,515
277959 tv에서 대괴수용가리라는 영화를 봤는데 오영일이라는 분 정말 잘.. 9 84 2013/07/25 2,311
277958 검색어 '계란찜'으로 자게 검색했다가 쇼크 먹었어요 52 컬쳐쇼크 2013/07/25 14,656
277957 미국에서 1년, 아이들 영어 공부 어떻게 시키셨는지요? 8 봄노래 2013/07/25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