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치울거는 대강대강 치우는데 남의집가서 어질러져있거나 싱크대에 그릇이 널부르져있으면
그거 싹 씻고싶어 환장하겟네요 이건 무슨 병인가요??ㅋㅋ
우리집에 치울거는 대강대강 치우는데 남의집가서 어질러져있거나 싱크대에 그릇이 널부르져있으면
그거 싹 씻고싶어 환장하겟네요 이건 무슨 병인가요??ㅋㅋ
반가워요... 저도 그래요. ㅠㅠ
자가 진단 결과
오지랖 병 증상의 일부 아닌가 해요
초대할께요~
다 그렇지 않나요?
서로서로 연락처 주고받으셔서
서로서로 치워주세요~~^^
내안의 들보는 안보여도 남의 티는 보인다잖아요.
다들 그렇다는데 한표요.
저도 그래요.
언니네랑 올케네 가면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제가 사는 곳은 더 심하죠;;
그래서 언젠가부터 나나 잘 하자고 외면한답니다. ㅎㅎ...
직업으로 삼아보시면 어떨지요?
원글님의 천부적 재능도 살리고 돈도 벌고 ^ ^;;
저도..
남의집가서 설거지하고 싱크대 반짝반짝 닦아주고
주전자 냄비까지 광내주고 오네요ㅜㅜ
울집은 개판이면서..
서로 서로 연락합시다~~~
우리집은 왜 이렇게 치우기 싫은지...
복지관이나 교회 가면 정말 잘 치워요.
다른 사람들은 저 살림 무지 깔끔하게 하는 줄 알아요...ㅠㅠ챙피...
시고모님 저희집에 자주 오셨었는데 자주 살림 훈수두시곤 하셨죠
맞는 말씀이라서 저희집 깔끔했지만 저도 수긍하고 더 열심히 치우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시고모님댁에 방문할기회가 생겼었는데 어수선하고 물건들 다 방바닥에 뛰쳐나와있는 시골집이더라구요
마당도 집안도 잡동사니가 그득한...
그 뒤론 시고모님 말씀 무게감이 사라졌었어요 ㅋ
그래도 전 애정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ㅎ
친정집 가면 그병이 발동합니다.
덥석! 어디십니까? 제 집에 한번 모시고 싶군요.
제가 오래 전에 수해복구 자원봉사 간다니까, 동생이 언니 집이나 복구하래서 주저앉았다지요.
중증이예요~ 우리집은 너무 치우기싫고 다른집가면 정말 발동이 걸려요~ 요즘은 대학간 딸 자취집가면 미친듯이 청소! 남편이 집청소나 하라는데 발동이 안걸려요 -_-
ㅋㅋ 오지랖병
이중 인격자- 겉과 속이 달라서
도우미아줌마병, 식모병 ㅋㅋ
남의 집 냄비는 그렇게 광을 내고싶더라고요ᆞㅋㅋ
그래서 제가 남의집에 가면 이상하게 가스렌지 구석구석까지 청소하는데
왜! 왜! 울집 가스렌지는 그렇지 못한가 했었는데
이런 병도 있었군요
당췌 보지 못하는....ㅎㅎ
우리집으로 놀러 오세요
다들 초대합니다
댓글 센스 죽여요 ㅎㅎㅎㅎㅎㅎㅎ홓ㅎㅎ
저도 묻어가요 ㅋㅋ
저만 그런줄 덥석 반가워요~~
아~~ 다행이다. 저만 그런 줄 알았어요.
특히 제가 싫어하는 시누이 집에 가면 세면대 물 때 낀거 까지 다 보이고 속으로 흉 봤어요.
근데 그 집이나 우리 집이나 다른게 없어요.
요즘 반성 중이었어요. 왜 이리 못 났나 하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