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전 사교육이요. 무슨 필요에 의해 시키는건가요?

궁금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3-07-08 18:29:06
무식한 질문 죄송해요. 근데 궁금해서요...

전 강남살고 6살 4살 아이 엄마에요.
주변에 보면 이것저것 엄청 많이 시켜요.
보면 대단하기도하고 궁금하기도해요. 저 엄마는 어떤 개기로 애한테 저걸 시켰을까 하구요...

전 6세는 일반 유치원다니고 (영유는 아이가 완강히 거부해서 못보냈어요. 영어 싫다고) 영어가 좀 불안해서 일주일한번 방과후 영어 시켜요. 그리고 여름되서 수영하고 싶다고 하길래 수영 일주일에 한번하고 다른날은 그냥 집에와서 놀아요.

4세는 아무데도 안가구요. 일주일한번 음악수업 들으러 다녀요.

주변에 보면 뭘좀 시켜야 할것같기도해요. 근데 또 막상 뭘 또해 어린데 그냥 놀지... 하루에도 몇번씩 이랬다 저랬다...
뭘 시킨다면 만일 아이가 흥미있는 과목 예를들어 그림그리고 만들기를 즐긴다면 미술학원에 보내주나요? 아님 한글이 좀 부족하고 운동신경이 없다면 체육수업을 시켜야하는지요?

집에서는 여러가지 다양하게 하면서 잘 노는 편이에요.
선배 맘님들 좀 알려주세요.
IP : 112.169.xxx.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8 6:39 PM (112.169.xxx.83)

    아 그런가여? 저도 뭣좀 시켜야겠네요... 너무 방치했나봐요.

  • 2. 태권도 과학
    '13.7.8 6:40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그냥 재미있으라고 시켜요.
    유지원 가기 전에는 학습지도 시켰는데
    초등 저학년인 지금은 그냥 좋아하고 운동되는 것만 시켜요

  • 3.
    '13.7.8 6:41 PM (112.169.xxx.83)

    그럼 초등전엔 사교육의 병폐다 뭐더늠 해당되는게 아닌가봐요. 아것저것 경험으로 시켜보는게 좋은가요? 뭘잘하고 뭐가 부족하니 길러주고 이런것보다는요?

  • 4.
    '13.7.8 7:26 PM (115.136.xxx.24)

    제아인 초2인데
    아직 뭘 안시켜서 뒤떨어진다고 느껴본 건 없어요.

    유치원때 학원 하나도 안보냈어요. 방문학습지도 안했고.

    집에서 국어/수학 문제집 사서 조금씩 풀렸는데, 이건 필요한 거 같아요.

    초등학교 들어갈 때 쯤 영어 시작했고.
    초2 들어가서 피아노 시작했어요.

    아직까지 학교생활 뒤떨어지지 않기 위한 준비는 이걸로 충분했어요.

    좀 아쉬운 부분은.. 미술? 각종 미술대회가 많더라구요.
    상 많이 받으면 자신감 생기고 하니 미술학원을 미리 좀 다녀놓으면 좋은 거 같긴 해요.
    울 아이는 상에 별로 신경 안쓰는 타입이라 문제는 없었어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858 경기권 좋았던 펜션 소개부탁드려요 1 2013/07/22 982
276857 여권, 작년 10월에도 “없다”… 사실이라면 어떻게 알았을까 ㅁㄴ 2013/07/22 746
276856 던롭vs바나바나(장지갑) 둘 중 좀 골라주세요 ㅠ,ㅠ 브랜드 장지.. 2013/07/22 728
276855 백화점 1층 화장품 매장 5 ,, 2013/07/22 1,923
276854 신경민 “기록관게이트, MB‧기록관장 고발‧고소 검토 6 ㅍㅍ 2013/07/22 1,030
276853 잇딴 '가짜 재난 사진'에 박원순 시장 '곤혹' 2 샬랄라 2013/07/22 1,403
276852 이 남자분 읽으면 전여옥 생각나요 1 길벗이란 2013/07/22 704
276851 박영선‧은수미 “盧 참 불쌍해, 해도 너무한다 10 ㄴㅁ 2013/07/22 1,803
276850 생선구이팬 vs 생선구이기 12 .... 2013/07/22 16,232
276849 옛날에 의사되는 방법 3 ... 2013/07/22 1,836
276848 새댁의 사소(?)한 고민 5 2013/07/22 1,283
276847 장터에 구입 의사 문자 보내면 팔렸다고 왜 답을 안 해 주나요?.. 8 그렇게 어려.. 2013/07/22 1,091
276846 서화숙]학교부패가 캠프부실로 이어지는 고리 끊어야 1 ㄴㅁ 2013/07/22 538
276845 노-김 대화록과 민주당(문재인)의 자가당착 9 길벗1 2013/07/22 979
276844 깍두기 궁물에 밥 비벼먹는 나.. 9 .. 2013/07/22 1,768
276843 아직도 책상 못사고 있어요.. 엉엉 2 결정장애 2013/07/22 914
276842 20대 중반에 적합한 보장형 보험 추천해주세요 10 보험 2013/07/22 475
276841 급질문이에요 어제 차선변경하다 사고냈어요 ㅠㅠ 2 교통사고 2013/07/22 1,291
276840 8월중순 광릉수목원 어떨까요? 5 페리에 2013/07/22 924
276839 파김치가 너무 시었는데 어떻게 먹을방법이 있나요? 9 초보주부 2013/07/22 1,460
276838 빌보 그릇 세일하는데.. 8 구매대행 2013/07/22 2,386
276837 다이어트복싱과 필라테스 해본신분들? 3 ㅇ ㅇ 2013/07/22 1,427
276836 1년정도 연수 가장 효율적인 나이와 나라 조언 좀 해주세요. 2 영어연수 2013/07/22 751
276835 5,6학년 수학 심화는 어떤학년이 더 어려울까요? 2 수학 2013/07/22 1,174
276834 요실금때문에 고생하던 저.. 정말 확실하게 치료받았어요~ 3 ^^ 2013/07/22 2,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