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남학생 단짝친구등 교우관계 어떠신지..

주니맘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3-07-08 17:38:43
대체 주말에도 누구랑 만나 영화를보든 놀든 그러는걸 볼수없네요ㅜㅜ
언제까지 엄마가 함께해주어야 하는건지..서점도 영화 쇼핑도 저랑갑니다.
반톡도하고 아주가끔 반친구한테 전화오는게 다입니다.
함께 길가다보면 친구들 몇번은 마주치는데 다들 둘셋씩 모여있고 어디들을가는건지..
시험끝나도 그냥오더군요..반친구들과는 원만한편인데 단짝만들기가 쉽지않은듯..아이는 많이 순진한편이고요..키는 반에서 제일큰편인더 말시켜보면 어린애같은부분이 많아요..
고등가면 단짝친구좀 만들수있으려나 심히 걱정됩니다.
IP : 223.62.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애들
    '13.7.8 5:47 PM (1.241.xxx.164)

    남자애들은 단짝 없어요. 그냥 대충 얼굴 익히면 자기가 껴야해요.
    아이들은 더 친하고 덜 친하고의 개념 없고 일단 끼면 그냥 어울려요.
    아드님이 놀고자하는 의지가 부족하거나 소심하거나 그런듯.

  • 2. 제가
    '13.7.8 5:49 PM (112.138.xxx.217)

    쓴 글 인줄 알았어요.
    전 중2딸..
    중1때는 이것 저것 님처럼 고민하고 우째 해 주려했는데..부작용만 크고..
    대화해보니 본인이 딱히 친구에 연연하지 않고
    남 얘기나 하고 이리저리 휩쓸리는 또래에게 매력을 못 느끼더라구요.
    그래서 냅둬요..요즘은.. 저도 첨에 우리애가 어려서 그런가? 또래에 비해 연예인,욕 이런거 전혀 관심 없어서..어려서 그런가 했는데..요즘 보면 또래보다 정신적,인격적 성숙해서 또래들 하는 것에 흥미,관심이 없는듯 해요.
    원글님 아들도 아마 그럴지도 몰라요.
    글로 다 표현 안 되네요

  • 3. 남자애들
    '13.7.8 5:50 PM (1.241.xxx.164)

    저러고 놀고와도 제가 누구하고 놀앗니? 몰라~, 몇명하고 놀앗니? 10명, 이름 좀 말해봐하면 2명 정도 부르다가 그걸 어떻게 다 기억햐? 하더리구요

  • 4. 또 쓰는데
    '13.7.8 5:53 PM (112.138.xxx.217)

    우리 딸은 선생님들게 선하고 착하다고 늘 그런 말 듣거든요.
    너무 걱정마시고 두고 보세요. 오히려 언니들한테
    연락와요..놀자고 ..

  • 5. ㅁㅁ
    '13.7.8 6:18 PM (49.1.xxx.81)

    너무걱정안하셔도되요...스스로 해결할수있어요.
    친구가 없다면 스스로 사귀는법을 터득하겠지요.
    친구가 성향이 안 맞아서 안놀수도있어요...

  • 6. 어쩜
    '13.7.8 8:18 PM (180.224.xxx.104)

    울 중3아들과 똑같은지..다만 울애는 반에서 키가
    많이 작다는것만 빼고요..
    울 아들같은 학생도 있다는게 위안이 되네요.
    주말에 늘 집에서 빈둥대서 어쩔땐 큰 문제가 아닌가
    걱정도 되는데 학교에선 반아이들하고 논다고 하니

  • 7. 어쩜
    '13.7.8 8:19 PM (180.224.xxx.104)

    끊겼는데요... 아직 친구가 좋을 때가 이닌가 하고
    때를 기다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272 전남친 결혼한다는 소식들었는데,,기분이 참 묘하네요.. 7 콩콩잠순이 2013/07/09 3,430
272271 방충망 창으로 날벌레 안들어오나요? 1 스노피 2013/07/09 1,560
272270 시누이가 방학 때 일주일간만 저희 아이들을 돌봐 줄테니 보내라 .. 40 바람소리 2013/07/09 15,710
272269 오늘 다들 많이 더우셨나요? 제가 좀 비정상인지? 4 ... 2013/07/09 1,070
272268 아시아나 기장-더 큰 747로 샌프란시스코 29회 착륙 2 ㅁㅁ 2013/07/09 2,739
272267 저녁에 남편 정장바지 거는 방법은?? 2 새댁 2013/07/09 3,271
272266 혼자살집 알아보기 너무 힘들어요 4 싱글 2013/07/09 1,969
272265 아래층 할머니때문에 미치겠어요 ㅜㅜ 1 층간소음 2013/07/09 1,761
272264 불법 포획으로 말 많았던 제돌이가 드디어 방사한대요 2 지지비베이1.. 2013/07/09 638
272263 매콤하고 깔끔한 긴 밀가루떡볶이 하고 싶어요! 4 떡볶이 2013/07/09 1,337
272262 유시민의 명쾌한 '정상회담 대화록' 해설 2 참맛 2013/07/09 916
272261 이런 모기장은 어디서 사나요~~~? 바람솔솔 2013/07/09 1,571
272260 정부 "중국국민들, <채널A> 사과 받아주길.. 1 샬랄라 2013/07/09 769
272259 문재인이 이제 승부수를 던지나 봅니다 24 수라왕국 2013/07/09 4,008
272258 '음란 셀카' 여학생들 처벌, 법 따로 현실 따로 ........ 2013/07/09 966
272257 오후뉴스 국민티비 2013/07/09 459
272256 공항에서 비행기좌석 배정후, 면세점 이용가능한가요? 4 인천공항 2013/07/09 1,382
272255 콜라겐가루 먹으면 얼굴살 찔까요?? 2 dd 2013/07/09 4,840
272254 도쿄여행과 무더위 11 다음주에 2013/07/09 2,945
272253 변정수·최은경 최강인듯 합니다 11 안행복한 사.. 2013/07/09 20,846
272252 더워도 찬물엔 절대 못 씻겠네요.. 9 샤샤워 2013/07/09 1,835
272251 자동차 청소기 꼭 좀 추청해주세요~~ 청소기 2013/07/09 439
272250 가라타니 고진이란 학자는 2 화창 2013/07/09 891
272249 잔 멸치 볶을때 물에 씻고 난 후에 볶으세요? 11 123 2013/07/09 3,049
272248 가방 프라다 사피아노 vs 샤넬 서프 9 낙타꿈 2013/07/09 1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