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점수가없데요

순이맘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13-07-08 16:51:23

에고 이런일도 있네요

어쩌줘 정말 중학생 울 딸 잘못이긴한데..

요번시험잘봣다고 좋아했는데...

글쎄 1과목을  답안지에 마킹않하고 냈다나요

이런 어이없는 일로 충격...

우리아이 누워서 일어나지 않고있어요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내요

이럴때 어찌 위로를 해야할까요

내신 점수올리려 노력많이 하던데

긴장해서 그랫을까요..

시험감독하시는 분도 있으셨고 도장도 다받고

뒤에서부터 걷어서 낼때도 전혀 몰랐다는건데..에고

걱정이네요 ....

....무슨 방법은 없는 거겠지요

 

 

IP : 1.239.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8 4:56 PM (121.166.xxx.239)

    시험 끝났으니 더 이상 방법은 없지요. 여기서 뭘 어떻게 봐주고 그러면 형평성에 어긋나거든요.

    따님이 당연히 충격은 받았겠지만, 다행히 중학생이고, 또 1학년이네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안타깝지만, 큰 경험 했다고 생각하고, 그냥 털어 버리라고 그러세요. 살다 보니 이런 날도 다 있다고.

    이번 실수를 경험으로 다음에는 이런 어이없는 실수 안 하도록 조심하라고 하시구요^^;;

    괜찮다고, 큰일 아니라고 말해주겠어요.

  • 2. ..
    '13.7.8 5:06 PM (222.107.xxx.147)

    에고
    속 많이 상하겠네요.
    아이들 오엠알 카드에 가끔 마킹 안하거나
    밀려서 쓰는 일도 있던데.
    무슨 방법은 없어요.
    그냥 다음에 절대 실수 안하게 하는 기회가 되겠죠.

  • 3. 순이맘
    '13.7.8 5:08 PM (1.239.xxx.10)

    정말 속상하네요
    아이가 저러고 있으니
    담임샘에게 한번 여쭈어보면 않될까요
    답 맞춘 시험지가 저렇게 있는데..ㅠ

  • 4. ...
    '13.7.8 5:18 PM (121.166.xxx.239)

    물어보시는 거야 마음이지만, 정말 방법 없어요.
    모든 학교, 모든 학년, 매년 이런 아이들 있어요. 마킹 안한 아이, 답 한칸씩 밀려 쓴 아이...그런데 어떻게 구제 되었다는 말은 못 들었어요. 비 공개적으로 된 적은 있을까요?;;

    그런데 엄마도 같이 우울모드로 하지 마세요;;;; 정말 큰일 아니에요;;; 공부 한거 정말 아깝지만, 다음 시험 잘 보면 다 상쇄되는 거거든요.
    고등학생이라면 사실 많이 큰일이에요. 그렇지만 중학생은 정말 괜찮습니다. 외고 갈 거라고 해도 괜찮아요.

  • 5. 순이맘
    '13.7.8 5:28 PM (1.239.xxx.10)

    답글주신 분들 넘 감사해요
    정말 우울한기분은 아이도 저도그러네요
    기운내야 할 텐데.. 저녁 맛난거 해주면서
    속상한 마음 풀어주어야 겠어요

  • 6. ///
    '13.7.8 7:00 PM (1.247.xxx.8)

    많이 안타깝고 속상하시겠지만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세요
    저희 딸 반에도 그런 애들이 한명씩 생기더라구요
    저는 애 시험 볼때마다 아침에 귀가 따갑게 몇번씩 얘기해줘요
    마킹 잘해라 밀려 쓰지 마라 실수하면 공부 열심히 한거 아깝다 등등
    잔소리 같아서 듣기 싫겠지만
    엄마 잔소리 때문에 마킹 신경 많이 쓴다고 하더군요

  • 7. 저희도 그런일 있었어요.
    '13.7.8 7:12 PM (211.109.xxx.32)

    그때는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담담히 얘기 할수 있게 되는군요.
    아이앞에서 엄마도 같이 걱정하면 아이에게 깊은 트라우마로 남을수 있어요.
    엄마가 쿨하게 넘어가 주셔야 발리 벗어 날수 있습니다.
    기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540 아래 효과있는 다이어트 글이 있길래 제가 효과본거 하나 4 ㅇ ㅇ 2013/07/21 2,543
276539 발가락 안아픈 조리 추천해주세요 11 조리 2013/07/21 1,878
276538 이사 소리에 정말 미치겠ㅇ요. 5 아정말 2013/07/21 2,374
276537 성균관대 출신 계신지요. ㅠ 5 ... 2013/07/21 3,276
276536 삼성동에 한솔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1 263세대 2013/07/21 2,012
276535 옥수수수염차 끓일려고 하는데요 3 에헴 2013/07/21 1,292
276534 영화 다운 1 영화자막 2013/07/21 669
276533 인간의 조건 보니 아침부터 수박을 먹던데 21 수박 2013/07/21 20,337
276532 불교 동화는 없을까요? 9 2013/07/21 905
276531 82쿡에서 쪽지 보내기는 어떻게 보내나요 1 방실방실 2013/07/21 695
276530 너무 짜게됐어요 ㅠ 익으면 좀 나을까요? 4 배추김치 2013/07/21 1,029
276529 회계사 하다가 약사하는 경우는 6 2013/07/21 4,873
276528 9월 가족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4 생각만으로도.. 2013/07/21 1,659
276527 어제 결혼의 여신 스토리 쫌 1 궁금해~ 2013/07/21 1,372
276526 해병대캠프...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2 잔잔한4월에.. 2013/07/21 1,101
276525 결혼의 여신 always요~~~ 2 ^^ 2013/07/21 2,261
276524 코스트코 파마산 치즈(Parmesan-Romano) 뭐해먹어야 .. 10 저도 치즈질.. 2013/07/21 8,458
276523 고등 과학 좀 가르쳐주세요. 물어볼데가 없어서요. 10 저기 2013/07/21 1,472
276522 k5색상 봐주세요 5 어려워 2013/07/21 1,249
276521 해외 여행갈때 현지에서 조심할점은 무엇일까요? 효롱이 2013/07/21 575
276520 요즘 빵순이가 됐어요 2 2013/07/21 1,506
276519 코스트코 모짜렐라 생치즈 사보신분? 5 2013/07/21 3,568
276518 저도 정말 운전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11 걱정 2013/07/21 2,441
276517 계란흰자거품 쉽게 내는법 5 도전 2013/07/21 3,246
276516 시아버님 돌아가셨는데 애들도 함께 지켜야하는지요.. 51 2013/07/21 27,990